▲유럽파 국내선수 주말 일정
△11월 9일
볼프스부르크 – 도르트문트 (23시 30분)
레버쿠젠 – 함부르크 (23시 30분)
아우구스부르크 – 바이에른 뮌헨 (23시 30분)
△11월 10일
마인츠 – 프랑크푸르트 (23시 30분)
카디프 시티 – 아스톤 빌라 (0시)
선덜랜드 – 맨체스터 시티 (23시 5분)
볼턴 – 밀월 (0시)
돈 캐스터 – 반슬리 (0시)
△11월 11일
아스널 – 맨체스터...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내세운 필승카드는 유럽파였다. 11명의 선발 명단 중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국내파는 단 1명이었다. 나머지 9명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총 6명이었다. 특히 원톱 지동원을 비롯해 2선의 김보경-구자철-이청용 등 4명의 공격자원들은 모두 유럽파였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0-2...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내놓은 필승 전략은 유럽파였다. 11명의 선발 출전선수들 중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국내파는 단 1명이었고 나머지 9명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총 6명이었다. 특히 원톱 지동원을 비롯해 이선의 김보경-구자철-이청용 등 4명의 공격자원들은 모두 유럽파였다.
결과적으로...
후반 시작 4분만에 오스카에게 또 한 골을 내준 이후로는 체력저하가 더 심하게 나타났다. 유럽파들이 대부분 출전했고 전반전을 통해 많은 활동량을 보인 만큼 체력 저하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었다.
후반들어 한국은 이근호, 손흥민, 고요한, 윤일록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견고한 별다른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0-2로 패했다.
공격에 나서는 4명의 자원들이 모두 유럽파들로 구성된 셈이다.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맡는다. 기성용은 홍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호출돼 7개월만에 A매치를 소화한다.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수와 이용이 출전하고 중앙 수비 라인은 홍정호와 김영권이 자리한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맡는다.
울산 현대 소속의 이용을 제외하면...
이번 한국 대표팀에는 그간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이후 대표팀으로 호출되지 않았던 기성용이 합류했고 그를 비롯한 유럽파들이 대부분 합류해 사실상의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기대감을 주고 있다.
우선 FIFA 랭킹상으로도 브라질은 8위로 58위의 한국과는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지역 예선을 치르지 않아 랭킹이 다소 하락했을 뿐 5위권...
유럽에서 뛰는 축구선수들 역시 추석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을 위해 대거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이청용 등 유럽파들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합류해 주말 경기를 치른다. 때문에 추석 연휴에도 팀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추석이지만 큰 감흥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뛰고 있는 문성민은...
국내파와 유럽파를 고르게 활용한 것. 손흥민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그의 활용 방안은 큰 관심사였다.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 하에서 손흥민은 쉽게 팀 플레이에 동화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충분한 플레잉 타임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유럽파가 본격적으로 합류한 첫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유럽파가 처음으로 합류한 한국은 지동원이 원톱을 맡았다. 이선은 왼쪽부터 손흥민-이근호-고요한이 맡았다.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하대성과 이명주가 자리 잡았고 4백은 왼쪽부터 박주호-홍정호-김영권-김창수가 맡았다. 골키퍼는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골문을 지켰던 정성룡을 대신해 김승규가 지켰다.
국내파와 유럽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공격진은...
일본은 과테말라와의 일전을 앞두고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ㆍ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등 유럽파들을 대거 소집해 최정예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과테말라는 피파랭킹 93위로 이미 북중미 예선 3라운드에서 탈락해 일찌감치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이번 평가전은 FIFA 주관 A매치 기간에 열려 유럽파를 적극적으로 호출했다. 25명 중 유럽파가 7명이다. 대표팀 명단 발표 이후 제주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홍정호까지 포함하면 8명이다.
아이티와 크로아티아와 연달아 대결하는 이번 대표팀의 키워드는 단연 ‘유럽파’다. 호주, 중국, 일본 등과 차례로 대결한 동아시안컵 3경기에서 대표팀은 2무 1패, 1골...
◇ 3기 홍명보 호, 손흥민 구자철 등 발탁… 기성용, 박주영은 제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 6일 아이티와 9월 10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 나설 25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1,2기 대표팀에 유럽파가 제외된 것에 반해 이번 A매치는 FIFA가 주관하는 A매치 주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1,2기 대표팀에 유럽파가 제외된 것에 반해 이번 A매치는 FIFA가 주관하는 A매치 주간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유럽파들이 대거 합류했다. 손흥민, 구자철, 박주호 등 독일파와 지동원 김보경, 이청용, 윤석영 등 잉글랜드파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선수들의 소속별로 보면 K리그 선수들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J리그 소속 선수들이 4명, 중국리그 선수 1명 등 한중일 리그...
특히, 이번 경기는 본격적으로 유럽파 기량 점검에 나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현장에서 관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 모두에게 ‘홍심’을 사로잡기 위한 놓칠 수 없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에서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는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가 독점 생중계된다. 특히 손흥민은 앞선...
유럽파 코리안리거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시즌 유럽에 적을 둔 국내 선수들은 각국 12부 리그를 통틀어 10명이 넘는다. 맏형 박지성은 현재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PSV 에인트호벤으로의 임대를 준비 중이다. 메디컬 체크까지 마친 상황으로 예상보다 계약이 늦춰지고 있지만 현재 세부적 계약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곧 PSV에 합류할 것으로...
비록 유럽파가 빠졌지만 이번 동아시안컵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대회 3위. 결과만 놓고 보면 실망스럽다. 하지만 내용상으로는 기대 이상의 성과도 많았던 대회다.
새로운 선수의 발굴과 활발한 공격 전개는 홍 감독 부임 이후 긍정적으로 바뀐 점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함께 일군 선수들은...
FIFA 공인 대회가 아닌 탓에 유럽파들을 차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국내파와 J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한 홍 감독은 하지만 향후 선수들의 면면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어떤 선수들에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합류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선수들은 몇 번의 기회를 더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그는 “이번 명단에 빠졌다고...
최강희 감독은 유럽파보다는 국내파에 무게 중심을 뒀다. 물론 일정 후반으로 향하면서 유럽파들을 선발로 중용하는 빈도가 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국내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홍 감독은 런던올림픽에서 이미 해외파들을 적절하게 기용하며 한국 올림픽축구 역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팬들의 기대치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아시아 맹주의...
올시즌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등 이른바 유럽 빅리그에서는 박지성,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영 등이 활약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한 이청용과 김보경 등을 포함하면 유럽파들로만 한 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함부르크 SV)이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 중 33경기에 출장해 확고한 주전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