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이인자인 부장관에 지명된 웬디 셔먼도 대북조정관 출신의 ‘한반도 전문가’다. 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평양에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직접 면담하기도 했다. 그는 오바마 2기 때 이란 핵 합의의 산파 역할을 했던 ‘핵 협상 전문가’이기도 하다.
바이든이 쉽사리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꾀할 것 같지는 않다. 원칙에 입각한 외교를 추구하는 데다가...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조정관 경험토니 블링컨 장관 지명자 역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남겨둔 가운데 대북 정책 준비도 마무리했다. 차기 국무부 인선에 북한통을 대거 지명하면서 대북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엄포를 놓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중국은 누구와도 무역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도 말했다. 웬디 셔먼 전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이를 놓고 “협상 전술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의 래리 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과의 충돌을 피하고자 외국 기업들이 서비스 산업 부분에서 당면했던 규제들을 풀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대북압박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 특보,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서훈 전 국가정보원 제3차장, 안호영 주미대사 등 양국 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 웬디 셔먼 정무 차관은 과거사과 관련해 사실상 중국과 한국을 비판하는 언급을 했다가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에 왔을 때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끔찍한 인권침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한 것과는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는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확장일로를 걷는 중국 정부에 맞서 ‘아시아 재균형’정책을 펴는...
올해 초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과 웬디 셔먼 정무차관, 로즈 고테묄러 군축 차관 등 미국 고위당국자가 잇따라 방한한 만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의 방미 문제도 내부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의 방미와 별도로,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동북아 지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장은 “웬디 셔먼 발언 등 우리가 미국에 대해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일 여지가 줄어들었다”며 “일본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 등 다른 이슈가 많은데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동맹 관계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최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차관의 ‘과거사 발언’ 등으로 주한미대사관 근처에서 집회가 잇따르는 등 미 대사관 인사들에 대한 위해 가능성이 제기된 시점이었다.
피습 전날인 4일만 하더라도 한국진보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셔먼 차관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국내 여론이 들끓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미국대사관에 대사의...
또 신 국장과 동 공사참사관의 접촉과 관련해서 "미국 국무부가 해명했지만 웬디 셔먼 정무 차관의 발언이 오해를 산 지 얼마 안 돼 다시 이런 사건이 생겨 한미 동맹 관계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까 우려스럽다"며 "(한미 양국이) 이런 인식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들어 중국과의 관계에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다 최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의 일본 과거사 발언 등 여러 대내외 요인으로 한미 관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일어난 미 대사에 대한 테러는 개인 돌발행동일지라도 한국에 대한 미국민의 인식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리퍼트 대사는 버락...
일본 언론들이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피습 사실을 긴급뉴스로 보도하면서 최근 한국에서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킨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발언과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리퍼트 대사가 흉기를 든 남자에게 습격 당해 부상을 입었다며 한국 내에서 셔먼 차관의 발언이 일본을 편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경찰이 연관성을...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웬디 셔먼 정무차관이 “과거사 갈등이 한·중·일 3국 모두의 책임”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책은 바뀐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국무부는 특히 일본 측에 무라야마·고노 담화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외신기자클럽에 전달한 언론논평에 “우리는...
미국 국무부는 웬디 셔먼 정무차관이 ‘과거사 갈등이 한ㆍ중ㆍ일 3국 모두의 책임’이라며 2일(현지시간) 과거사를 덮고 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미국의 정책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해명했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 연합뉴스에 보낸 언론 논평을 통해 “우리는 과거사 문제에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민족감정은 여전히 악용될 수 있고, 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그러나 이 같은 도발은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과거사 논란을 처음 촉발한 국가로 일본을 지적한 것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오른쪽)이 29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웨디 셔먼 차관은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만나 한반도 정책과 동맹 현안, 지역·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미 차관급 협의를 가진다.
그는 29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북한ㆍ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책, 한미 동맹 현안,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셔먼 차관은 소니 해킹 사태 이후 한미간 한반도 정책을 놓고 온도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는...
앞서 류 장관은 이날 오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대행과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통일 구상을 설명했다. 셔먼 부장관 대행은 “박근혜 정부의 통일비전과 드레스덴 구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 대행은 또 앞으로 남북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국무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케리 장관은 미국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자리프 장관과 단독 면담했으며 이어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정무차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차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확대 면담을 했다.
이날 케리 장관이 자리프 자관에 IS 대응에 이란의 협력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는 아널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미하일 보그다노프·겐나디 가틸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비롯 시리아 인근 국가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담 후 “미국이 아직 이란의 참여가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이란의 회담 참여 가능성이 아직...
또 우 대표는 조셉 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과 웬디 셔먼 정무차관, 대니얼 러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도 만날 계획이다.
대북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고위 인사들과 빠짐없이 회동하는 셈이다.
미국은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 대표는 북한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