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3일 오후 4시부터 월성원전 1호기의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령에 의한 법정검사와 주요 정비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을 실시한 뒤 7월29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IAEA 안전점검팀은 7일 오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5월29일부터 6월7일까지 월성 1호기에 대한 장기적인 안전운전 관점에서 심도 있게 점검을 했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기준을 근거로 한 점검결론은 국제적으로 우수한 사례로 증명된다”라고 밝혔다.
로버트 크리바넥(Robert Krivanek) 안전점검팀장은 “월성 1호기는 장기가동운전과...
한편 앞서 5월 초 진행된 공모에서는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고홍장희 전 한수원 발전본부장, 태성은 한전KPS 사장 등 3명이 후보로 추천됐으나 모두 탈락했다. 한수원은 김종신 전임 사장이 고리 원전 1호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현재 송재철 사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지식경제부 고위관계자는 원전수출협회 신년 하례식에서 “요새 교수 모임 등등 반핵 진영이 많다.월성 1호기 수명연장을 해야 하는데 잘 안 움직인다. 우리 원자력계에서는 잘하는 방법이 있지 않느냐. 수명 연장 관철 못시키면 집에 가서 이기 볼 사람이 많다”라고 말했다. 지경부 차관급 인사가 내뱉은 이 말은 핵발전을 놓고 수많은 사람이 관계돼...
재정상 압박이 되지 않지만, 추후 폐로를 해야 함에도 재원 마련이 쉽지 않을 겨우 사업을 미루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미 그 수명이 다 됐지만 고리 1호기는 10년 연장해 가동중이고 월성 1호기는 올해 수명이 끝난다. 원전 폐로에는 수십년의 시간과 수천억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 수명 연장이면 해결 된다는 생각보다 체계적인 폐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때다.
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리 1호기 원자력 사고와 관련돼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빠르면 이번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건 조사 결과 발표와 4개 분야 20개 항목의 재발방지 대책이 나온지 10여일 만이다. 정부는 시기가 맞을 시 고리 1호기 사건 관계자의 징계 등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하지만 정작 고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가압경수로형 100만㎾급으로 준공을 앞두고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 시험과정 중에 있는데, 27일 오후 6시 41분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이번 원자로 정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 발전소...
홍 장관은 월성원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정지상태에서 정전이 발생한 고리1호기를 언급하며, “이번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기강 확립과 주요설비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폐장 방문은 최근 18개월 공사기간을 연장한 경주 방폐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한 방폐장 건설에 만전을...
신고리1, 월성 1·2·3·4, 영광 2·3·4·5·6, 울진 2·3·5·6) 비상디젤발전기이다. 또 정기 예방보수중인 원자력발전소 비상발전기(고리2, 영광1, 울진1·4 등 5개호기 10개)도 보수기간 중에 별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16~18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9~30일 정상가동 여부 등의 성능시험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리원전 1호기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해서도...
통합진보당은 우선 노후 발전소인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폐쇄하고, 신규 핵발전소 영덕과 삼척의 부지 선정을 철회하는 등 지금 건설 중인 핵발전소도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탈핵기본법(가칭)’을 제정, 2040년까지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실현과 녹색일자리 확충을 위해 에너지복지법을 제정...
14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로 발전 정지됐던 월성 1호기가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월성1호기는 이날 오후 11시께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15일 오후 6시께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현재 월성 1호기에는 4대의 펌프가 설치 돼 있다.
지경부는 최근 연이어 원전 등이 정지하는 문제와 관련해 “올해 들어 최저기온과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요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예비력 수준인 500만kW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수요관리를 위해 사전 계약을 맺은 대규모 산업체의 긴급감축을 추진, 이날 최대...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오전 4시 24분경 월성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출력 100%, 터빈출력 694MWe로 정상 운전되다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의 쓰러스트(축방향) 베어링에 고온도 신호가 들어오면서 원자로 가동이 자동으로 멈췄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자세한 정지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중”이라며...
국내에는 고리 2~3호기, 영광 1~6호기, 울진 1~6호기, 월성 1~4호기, 신고리 1호기 등 모두 21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일부는 수명 연장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1980년대는 원전의 확대와 함께 한국 고유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이 추진된 시기였다.
이들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은 지난 2010년 말 기준 1474억kWh 국내 전체 발전량의 34.1%를 차지한다. 정부는...
이에 앞서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됐던 울진1호기와 고리3호기는 각각 지난 15일, 16일부터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또 월성4호기는 2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해 양양, 예천, 삼랑진 등 7곳의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워 비상시 시간당 470만kW의...
내년 1월2일부터 신고리 1호기(100만㎾)와 고리 1호기(59만㎾), 2월에는 월성1호기(70만㎾)와 영광1호기(95만㎾)가 정비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다. 한수원은 전력 수급 상황을 감안해 원전 정비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등 전력당국은 잇따른 원전사고로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면서 비상 대응에 나섰다....
이들 5기의 발전용량을 합치면 460만㎾이다.
한수원은 울진 5호기는 오는 22일, 월성 4호기는 하루 앞선 21일 각각 정비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460만㎾ 중 170만㎾ 분은 곧 다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날 사고로 가동이 중지된 울진 1호기도 정부당국의 허가를 받아 이른 시일내 작동을 시키는 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주로 연료교체 시기가 닥쳐 계획예방정비가 계획된 원전은 월성 4호(700㎿), 신고리 1호(1000㎿), 고리 1호(587㎿), 영광 1호(950㎿), 울진 4호(1000㎿), 울진 5호(1000㎿), 월성 2호기(700㎿) 등 7기로 집계됐다.
원전별로 월성 4호기는 오는 21일 마감을 목표로 지난달 26일 이미 정비에 들어갔고 신고리 1호기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