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6호기는 고장난 부분을 복구해 재가동 승인을 받더라도 다시 출력을 내기까지 최소 4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 6호기의 발전 정지로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6기가 가동 중단 상태다. 한빛 6호기 외에 고리 1호기,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정지돼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월성원전 3호기에 대해 1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시설 성능분야 89개 항목에 대한 이번 검사에서 원안위는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험성적서와 기기검증서의 위조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됐다. 원안위에 따르면 시험성적서는 조사대상 총 646건 중에서...
김 전 전무 등은 송 부장이 이들 부품과 설비 등의 입찰 조건을 유리하게 해준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성 원전 1·2호기 취·배수구 등의 바닥판 교체작업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선모(44) 한수원 차장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이날 함께 발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명을 완료한 월성원전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전문가 검증에 본격 착수한다.
원안위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실시한 월성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평가보고서를 제출, 규제기관 차원의 전문가 검증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검증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민간 검증단을 구성해 추진한다. 민간 검증단은 지진·해일 등...
사실상 한수원이 원전비리를 진두지휘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서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0일 한수원 경주 본사와 고리, 월성원자력본부 등 사무실 4곳과 전·현직 임직원 자택 등 총 9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된 JS전선의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한수원과의 연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검찰은 또 통상 50일 정도 걸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월성원전 2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9개 품목 9건의 시험성적서 위조를 확인, 문제 품목을 전량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월성 2호기 정기검사에선 시설성능분야 87개 항목, 운영기술능력 5개 항목 등 총 101개 항목의 검사가 이뤄졌다. 원안위는 이를 통해...
월성원전 4호기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냉각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0시9분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에서 원자로 냉각재 계통의 보충용 냉각수가 격납건물 내부에 소량 누출되는 것을 확인, 누출 부위를 차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전측은 냉각수 누출은 보충용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한국전력
-한빛원전 3호기에 이어 26일 월성 2호기, 7월 15일 고리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가동중단 리스크가 해소 중이다. 원전중단 이슈로 떨어진 주가는 PBR 0.34배 수준이다.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 덕분에 신라면세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9월이 되면...
조사 대상 발전소는 고리4호기 한빛2호기 한빛3호기 월성4호기 한울2호기 한울5호기 한빛5호기 한빛6기 등이다. 나머지 17곳의 원전에 대해서는 위조 여부를 확인 중이며, 원안위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위조업체에 대한 검찰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원안위가 지난해 말 전수조사를 약속한 후 반년이 흘렀는데도 전체 원전의 3분의 1밖에 조사하지...
지난 5일엔 관심단계까지 발령됐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원전은 전체 23기 중 14기다. 한빛(옛 영광) 3호기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예방정비를 마친 한울(옛 울진) 5호기도 지난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하지만 70만kW급 월성 3호기는 지난 15일부터 예방정비에 들어가 발전을 중단했다.
이 밖에도 문제 부품들은 정비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 총 7기에도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에 설치된 방사능감지센서, 신고리 3·4호기에 설치된 케이블 어셈블리, 고리 1호기에 설치된 600V 케이블 등에 대해서도 향후 안전성 평가를 실시, 필요시 재시험을 요구하기로 했다.
여기에 오는 15일엔 70만kW급 월성 3호기마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전력사정에 여유가 없을 수 밖에 없다.
한편 최근 원전 위조부품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가동 정지되는 등 전국 원전 23기 중 10기가 멈춰선 상태다. 이 같이 무더기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력수급 사정도 이달 들어 비상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100만㎾급 설비인 영광 3호기의 재가동으로, 가동 중인 원전 설비가 14기로 늘어나면 15일로 예정된 월성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 전까지 전력수급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으로 구성된 ‘한빛원전 민관합동대책위’는 이날 한빛 3호기의 보수 방식에 문제가 없다는 티유브이노르드의 최종 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
산업부는...
1978∼2013년 전체 원전 사고·고장 건수를 원전 시설별로 살펴보면 고리(신고리 포함) 원전이 297건(4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광(한빛) 원전 154건(22.9%), 한울(울진) 원전 117건(17.4%), 월성(신월성 포함) 원전 104건(15.5%) 순이었다.
최근 4년간(2010∼2013년)에는 신형 기종인 신고리 원전의 사고·고장이 11건이나 돼 전체의 23.4%를 차지했다.
이...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잇단 원전 부품의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이 밝혀지면서 올 여름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안전등급 제어케이블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위조사실을 확인, 이와 관련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위조 서류 제어케이블이 설치된 원전은 현재까지 총 4기(신고리 1·2호기...
스트레스테스트는 노후원전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는 사항으로 계속운전 심사 중이거나 계속운전 중인 월성 1호기와 고리 1호기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에 확정한 스트레스테스트 가이드라인은 유럽연합(EU) 방식보다 한층 강화된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EU, IAEA(국제원자력기구), 미국, 일본 등 해외 사례와...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원전 1호기는 23일 오전 제어계통 전자부품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했다.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정지와 유사한 고장으로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기기를 교체할 것"이라며 "이후 원자로 출력제어계통 건전성이...
월성원전 2호기가 약 65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4일 월성 2호기가 전날 오후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기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약 65일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무전원 수소제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1273일간 3주기...
신월성원전 1호기의 갑작스런 발전 정지로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23일 오전 7시44분께 이상을 보여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수원 측은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해 7월3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신월성 1호기는 시운전 당시에도 여러...
신월성원전 1호기가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23일 오전 7시44분께 이상을 보여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정지 원인을 조사 중이며 상세원인이 밝혀지는대로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해 7월30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