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번 주 중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통위 기능 조정에 대한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9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독립기구 유지, 중소기업청의 위상 제고 등에서 큰...
여야가 이번 주 중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으로 큰 틀의 합의를 보고, 실무선에서 세부안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19일 “여야 원내대표단에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큰 틀에서 의견일치를 봤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 내에선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된 오는 25일 이전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을 미래부로 이관하는 문제가 걸림돌”이라며 “오전 중에 협상해서 결론을 내면 오늘 중(타결)할 수 있고...
민주당은 이에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즉각 설치,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관련 법안을 조속히 의결하자고 답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쇄신 실천을 위한 원내대표단 및 중앙선대위 정치쇄신특위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정수를 여야 합의로 합리적 수준으로 감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29일쯤에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직 국회가 개원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 20일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또 세비를 반납해야 할 판이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다.
기자가 민주당 의원이라면, 당분간 협상테이블에 앉지 않을 것 같다. 개원 협상이 늦어질수록 새누리당 의원들의 수입이 줄어든다는 판단에서다. 다급해진...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법관 인사 청문회가 시급해 민주당에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이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민주당이 계속 거절한다면 선진통일당과 협력해 의장단 선출을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고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이번주 중반까지 기다리겠지만 민주당 답변이 오지 않고...
이에 새누리당은 일단 내달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르 열어 국회의장단이라도 구성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협상 초기엔 가능하면 의장단이라도 먼저 구성하자는 우리 얘기에 ‘그러자’고 하더니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의장단을...
오는 24일 여야가 본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상태에서 18대 국회의원 동원에 고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국회에 민생법안을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야당은 본회의 개최도 낙관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도 의원 동원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20일 민주통합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와 통화에서 “법안 통과는 국회가 알아서 하는...
민주당도 이날 소속의원 전원에게 24일 본회의 개최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양당 원내대표 사이에 합의된 내용은 국회 몸싸움 방지 등을 담은 국회선진화법안을 처리하는 ‘원포인트 국회’다. 이 법안은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 요건을 제한하고 법안의 상정처리 기한을 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다만 양당 간 구체적인 안건협의를 통해 민생·경제...
원포인트로 처리하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수당이 힘만 믿고 날치기해야 강한 정당으로 평가받고 야당은 몸으로 막아야만 선명 정당이 되는 것을 19대에서는 끊어야 한다”며 배경을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전날(15일) 제19대 국회 개원에 앞서 18대 국회의 각종 계류 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4월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공개 제기했다.
황...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방금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전화가 왔는데 (오늘 본회의 처리를)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4일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한-EU FTA 비준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원들은 죄송하지만 오늘 나가지 말아 달라”며 “오늘 이거...
따라서 이날 본회의는 법사위에 계류 중인 다른 법안들의 추가 상정 없이 FTA 비준안 처리만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다.
본회의에 앞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EU FTA 발효 이후 10년 동안 농축산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85%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의 90%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하는 내용의 FTA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다만 한·EU FTA 비준안과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선 향후 정부의 협상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4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한·EU FTA 비준동의안과 함께 SSM 규제법 개정안,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등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 민주당은 지난 2일 한·EU FTA 비준동의안 관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개정안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다음달 4일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강행 처리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이를 적극 저지하겠다는 태세여서 여야 대립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30일 구두논평에서 "한ㆍEU FTA 비준안이 무산되면서 2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물가안정, 소득향상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서민들에게 선사할 엄청난...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동결했다. 이로써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 7월 2.00%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상된 후 8월과 9월에 이어 3개월째 멈춰섰다.
이번 금리 동결은 세계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환율변동 등으로 인해 한국경제에 리스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발생 이후 5.25%이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2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0%까지 낮춘 뒤 16개월 동안 동결하다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그러나 이후 8월부터 석달 연속 기준금리를 2.25%로 묶어 두기로 한...
여야는 오는 19일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지난 본회의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36개 민생법안들을 처리키로 14일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원내부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나라당 정옥임,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까지 회기로...
한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 문제의 경우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내 검찰개혁소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달중 하루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되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만큼 정치공방은 자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