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구원은 “원전과 관련해 다양한 시장 우려가 있지만 실제로 원전은 2019~2020년 중 총 3기, 4.2GW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8월 중 신고리 4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까지 일부 폐로되는 원전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원전 캐파는 향후 4년간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한 이번 과제는 원전 운영 및 폐로 시 방사선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 반도체 광센서를 사용하고 의료장비 PET 기술을 적용해 방사선 영상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
우진엔텍은 현재 시제품(G-CAM)생산까지 마쳤다. G-CAM으로 촬영하면 방사선에 노출된 부분을 농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또한 폐로 산업 선점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연구소의 입지와 설립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항공산업과 로봇산업 역시 미래 먹거리로 지원이 확대된다. 산업부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내년 중 '항공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개인용 자율항공기와 민수용 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로봇 산업에서는...
실적 개선 흐름을 고려했을 때 4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 50%를 인수해 원전 폐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 측은 일본 현지 방사능 제염 실증 시연을 통해 내년부터 제염사업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케타 도요시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진행 상황을 둘러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다시 정화하는 절차 없이 희석을 거쳐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것을 용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적으로는 재정화하거나 (더 많은 물을 섞어서) 희석률을 높이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
특히 그는 “이미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진도 정해 놓았으며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단기간 수주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제염 사업자인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와 함께 원전 폐로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진이 지난 1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을 경험으로 삼부토건...
신고리 5,6호기에 공급한 장비 매출이 반영되면 향후 실적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진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사능 제염기술 개발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 50%를 인수해 원전 폐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 측은 연내 일본 현지 방사능 제염 실증 시연을 통한 장비 발주가 예상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주 정신 계승해 원전 폐로 사업관련 기술 연구 및 투자]
[원전 폐로 사업에서 삼부토건과 시너지 낼 것]
중소상장사 우진이 삼부토건을 인수한다고 하자 주식시장에서 여러 시선이 모아졌다. 삼부토건이 아무리 어려워졌다 해도 삼부토건은 창립 70여년의 중견 건설사였고 강남 노른자위에 1조 원대 5성급 호텔도 갖고 있던 건설사였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폐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핵시설 해체 관련 노하우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전문 인력을 투입하려는 것은 비핵화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맡아 영향력을 높이고 ‘재팬 패싱(일본 배제)’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내달 초...
탈(脫)원전을 비롯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는 ‘3020’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고리 1호기를 영구 정지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재생에너지의 현재 보급량은 1.43GW로 올해 목표인 1.7GW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산업정책은 다소 미약하다는 시각도 있다....
우진이 건설회사와 시너지를 통해 원전 폐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한반도 비핵화 흐름에 맞춰 대표적인 원전 폐로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우진은 총 393억 원을 투자해 디에스티글로벌투자파트너즈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디에스티글로벌)에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진은 디에스티글로벌의 최대출자자가 된다....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이 제염사업을 시작으로 원전 폐로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우진에 따르면 제염설비 전문기업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과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진은 NEED에 직접 투자하고 제염 기술 상용화를 앞당겨 일본에 진출할 계획이다. NEED는 방사능 오염 소각재의 세슘(Cs)을 95% 제거할 수 있는 제염...
미국은 현재 100여 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노후 원전 폐로로 가동 원전 수가 줄어들 예정이다.
우진 관계자는 “한국은 총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로 높은 데 반해 중국은 3% 수준으로 낮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전력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중국 원전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국형 원전 모델의...
13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가 탈(脫)원전 정책으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원전 건설 허가와 중단 조치는 국무총리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야 한다. 더욱이 원자력안전법상 안전 문제나 허가 절차상 문제가 있어야 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운영 사업자인...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이 월성 1호기 폐로 시 입게 될 경제적 손실 규모를 약 1조4991억 원으로 예상했다.
반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고리 공론화 과정에서 1000억 원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하는데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원전 고장으로 7543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탈(脫)원전 로드맵 발표에 월성 1호기 등 노후 원전에 대한 조기 폐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원전해체연구소를 동남권에 설립하여 원전 해체에 대비하는 한편, 해외 원전 해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노후 원전 해체에 대비하고, 관련 기술을 축적해 향후 440조원에 이를 것으로...
그는 원전의 사고위험 등 안전문제와 환경 문제, 폐로·사용후핵연료 처리뿐만 아니라, 송전탑 설치 등 사회적 갈등 비용까지 포함해 발전단가를 따져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5년 동안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면서 “그 뒤에는 8차 수급계획이 완성돼야 정확히 말할 수 있지만, (인상되더라도)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란 초기 분석이 있다”...
이는 세계 최악의 원자력 재앙 중 하나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원전의 노심용융(멜트다운ㆍMeltdown) 상황을 파악한 것이며 폐로 작업에 나설 수 있는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수중 로봇으로 원전 3호기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내부에 검은색과 오렌지색, 회색의 물질이 원자로에 붙어있거나...
이어 그는 "(값싼 발전원에 집중하는)과거의 원전ㆍ석탄 중심의 경제급전에서 환경ㆍ안전을 중시하는 쪽으로 시대적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며 "원전에 환경안전 및 폐로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적정한 발전단가를 다시 책정하는 등 에너지원별 가격 체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도 했다.
우진 관계자는 “이번에 ICI를 공급하는 원전은 2030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동될 예정에 있어 노후 원전 축소 및 폐로 등 외부 상황과 관계 없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완공을 앞둔 신고리 4호기 및 신한울 1,2호기의 상업 운전이 시작되면 국내 교체용 ICI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