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의 ‘영수증-마스크 교환 생수(生守) 캠페인’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생수 캠페인은 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KF마스크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로 4월...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4월에 3년 임기가 끝난다.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중 박형구 중부발전, 박일준 동서발전,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모두 2월 12일에 임기가 만료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3월 7일까지가 각각 공식 임기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2월 임기가...
산업부에 최근 구두 통보…내년 1월 중 공식 접수 전망산업부, 연장 여부 포함해 법률 검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허가 기간 연장을 구두로 요청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서면을 통해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원전 본부장 및 처·소·실장급 29명에 대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한수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주력사업인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디지털 사업 등 신사업 분야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원전본부 중 4개 원전본부장 보직에 현장 전문가이면서 지역과의 상생소통이 가능한 젊은 경영진을 배치, 세대교체와 함께...
격납건물 공극(구멍) 문제로 2년 6개월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3호기(100만㎾급)가 발전을 재개했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빛 3호기가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이날 오후 7시께 발전에 들어갔으며, 17일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빛 3호기는 2018년 5월 계획예방정비 중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보수·정비로...
검찰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실, 기획조정실,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일제히 압수수색했다. 폐쇄 결정 당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담당한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청와대가 원전 폐쇄 결정에 구체적으로 개입했는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감사원은...
원전 한빛 5호기의 불시 정지 원인이 열려 있어야 할 밸브가 닫혀 있던 탓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한빛 5호기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경 4~10월로 예정된 계획예방정비 중 새로이 바꾼 증기발생기에서 고수위 현상이 생겨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출력을 단계적으로 낮춰 제어계통 정상 작동 여부를 알아보는 발전소부하변동시험(RPCS) 도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경제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했다는 것이 골자다. ‘경제성 부족’으로 폐쇄했는데 이 결정 근거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그러나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경제성뿐 아니라 원전 안전성, 환경,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감사범위가 아니라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결과 발전 정지 원인은 원전 설비나 송전선로 등에 염분이 쌓이면서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할 때 불꽃이 튀는 ‘섬락’(閃絡, flashover) 현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이에 대해 “이번에 태풍으로 고장이 발생한 관련 설비를 모두 지중화하거나 외부 영향이 없도록 가스절연 방식을 적용하는 데 300억 원을...
한수원이 파악한 해외 원전 공극 사례가 22호기뿐인 것과 대조적이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한 원전 16개 호기 중 9개 호기에서 총 321개의 공극이 발생했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출석한 현대건설 측은 공극 문제와 그에 따른...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불시에 멈추는 일이 빈번하다는 지적이 12일 국회로부터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발생한 원전 고장 정지 사고는 총 18건이다.
설계 정비를 위해 수동으로 멈춘 경우를 제외,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정지는 13건에 달했다....
국내 가동 원전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다수 발견된 데 이어, 건물 뼈대가 되는 철근의 외부노출 사례가 추가로 발견돼 원자력발전소의 구조적 안전성에 거듭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동원전 24곳 중 9곳(38%)에서 435개의 철근...
같은 달 7일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월성 원전 원자로 2기의 터빈과 발전기 가동이 멈추기도 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태풍에 따른 원전 중단사태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사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예산이 들더라도 고장이 발생한 관련 설비를 지중화 또는 가스관로에 넣어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결정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한수원과 협의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일방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4차산업×원전해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원전 해체산업 관심을 유도하고 해체 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 혹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하는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사내벤처 육성을 통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
한수원은 17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전자서명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사내벤처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제2기 사내벤처 '그린방사선'과 제1기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 창업에...
한국수력원자력은 2008년 JS전선과 신고리 3, 4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등급 전력, 제어 및 계장 케이블’ 등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새한티이피는 JS전선이 납품할 케이블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업체로 선정됐다.
JS전선 직원들은 성능시험검사에 합격할 자신이 없자 방사선처리 등이 되지 않은 생케이블을 보내 합격판정 시험성적서를 받은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원전이 자동정지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정 원인은 원전에 근접한 강력한 태풍에 의해 높은 파도와 강풍의 영향으로 다량의 염분이 발전소 부지내의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유입돼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부터 발전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