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업계 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별도 기준)과 수출 2억 달러를 각각 달성하는 제약회사가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8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제약회사의 원외처방액은 9조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23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조제액 감소는 상위 제약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크게 견인했다. 이에 반해 중형 제약사들의 처방액은 꾸준히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국내 ETC 시장 상위 10개 제약사 중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곳은...
18일 의약품 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와 우리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167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나 줄었다. 올들어 10대 제약사의 전년 대비 원외처방액 감소율은 1분기 1.2%, 2분기 4.6%, 3분기 5.1%로 점차 감소 폭이 커지는 추세로, 리베이트 관련 규제 리스크가 점차 증가하면서 제약 영업활동이 위축된데 기인한 것이라는...
18일 배기달 연구원은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6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며 "전년동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하루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국내 영세 업체 점유율이 큰 폭 상승하고 있다"며 "7월부터 10월까지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건보공단 관계자는 "대법원은 생동성시험조작 소송, 원외처방약제비 소송 판결 등을 통해 제3자의 불법행위 때문에 지출한 급여비를 공단의 손해로 판단했다"며 "미국에서도 흡연 진료비를 주정부의 손해로 인정한 바 있다"고 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월 14일 오전 9시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원을...
한편 종근당은 국내 제약시장이 원외처방 정체와 수익성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신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신규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외사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강화, 완제의약품의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또 구매 및...
17일 대원제약과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 등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지난달 원외처방 조제액은 1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다. 이는 상위 제약사 10곳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대원제약만이 유일하게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오티렌과 ‘베포스타(항히스타민제)’ 등의 신제품이 상당 부분 매출에...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복제약 ‘팔팔정’이 오리지널인 비아그라를 누르고 원외처방으로 국내 최대금액인 119억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알리스 복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웅은 시알리스 오리지널과 비아그라 복제약인 ‘누리그라’를 판매해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부흥을 누린다는 계획이다. 누리그라는 지난해 상반기...
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27일 과잉원외처방약제비 소송 상고심에서 의료기관의 손해배상 책임을 80%로 선고한 원심 5건을 확정(의료기관 상고 기각)했다.
대법원은 "의료기관이 요양급여기준을 벗어난 처방전을 발급했다면 이는 보험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로서 보험자에 대한 관계에서는 위법성이 인정된다"며...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7405억원을 기록해 예상치 7793억원을 하회했다”며 “아직 내수시장이 부진하지만 내년 1월 조제액 전망치는 올해대비 4.3% 증가한 7660억원 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발표된 10월 의약품 도소매판매액이 작년 4월 약가 인하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늘어났고 원외처방...
전문가들은 의약품 과잉 처방 축소 패턴에 따른 내수 원외처방액 시장 성장 정체 등 제약산업의 비우호적 환경 변화도 내년 전망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외 수출 모멘텀과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동아에스티 등을 유망주로 꼽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16일 제약업종에 대해 9월 원외처방액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등 부진했던 내수 처방시장 회복 가능성 존재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추천주(Top Picks)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을 제시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일수 감소와 추석 연휴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던 9월 원외처방 성장률은 예상보다 호조였다”며...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UBIST에 따르면 6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감소한 700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일수를 고려한 일별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0.9%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대보다 내수시장 회복이 더딘 것은 고혈압치료제와 항생제의 처방 감소가 주된 요인이라고...
시범실시 병원은 원내조제 및 원외처방 의약품 중 환자나 환자가족이 외형상 식별하기 어려운 의약품에 대한 제형별, 색상별, 외형별 분류를 정리해 현황을 파악하고, 판넬, 브로마이드 등을 활용해 시립병원 내 약국 앞, 대기실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중 모양, 색상, 크기 등이 유사한 경우는 전문가도 구분하기 힘든 때가 있는데, 약을 복용하는...
지난해 4∼9월 6개월간의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총 약품비가 6조1080억원이었다.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4675억원)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원외처방 조제 금액이 늘어나며서 매출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가 재정절감을 위해 보험 약값을 깎지 않는다면 앞으로 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원내처방 의약품을 1원으로 공급해도 약국 등 원외처방 의약품에서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한국제약협회는 2012년 6~7월 임시운영위원회를 열어 소속 제약사들이 이들 도매상에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실제로 제약협회는 공급을 계속할 경우 해당 제약사를 제명하기로 결의하고, 해당 소속사들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이 최선의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약제 급여기준을 초과해 처방한 경우 이 초과된 비용을 의료기관에서 지급하도록 하는 소위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조치에 대해 24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의협은 심평원에 공문을 보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와 관련해 의료기관과 건강보험공단 사이에 민사소송이 남발되는 등 마찰이 지속되고...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제약업에 대해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량이 안정적인 만큼 긍정적인 투자요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업종내 추천주로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제시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원외처방액이 5조5636억원을 기록했다”며 “원외처방이 제약업종의 성장을 목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가가 동일해지는 신약가제도 시행 이후 제네릭 시장 위축과 오리지널 점유율 확대가 예상됐지만 실제 4월 이후 원외처방 데이터에서는 뚜렷한 오리지널 처방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회사별로 프로모션을 집중하는 품목의 매출이 견조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네릭 품목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