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매각으로 외형이 축소됐지만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웅진씽크빅은 학습지와 전집출판, 공부방 등 기존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태양광 단결정 시장 세계 1위인 웅진에너지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우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5위, 국내 1위의 중견기업...
웅진은 코웨이와 패스원 매각으로 9172억원을 마련했으며, 웅진식품과 웅진케미칼을 각각 1150억원과 430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법정관리 종결 여부는 내달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파산부는 통상 빠르면 1주일 정도에 법정관리 종결 여부를 결정하지만, 웅진은 사안이 복잡해 한 달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웅진은 법정관리 졸업 후 모태사업 웅진씽크빅을...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윤 회장과 경영진 변호인 측은 “웅진코웨이를 매각해 CP를 상환할 계획이었다”며 “변제 의사와 능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윤 회장이 2012년 7월께 재무상태 악화 상황에도 웅진홀딩스 명의로 1000억원대 CP를 발행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웅진그룹은...
MBK는 설립 이후 웅진코웨이를 비롯해 21개 기업을 사들였다.
제임스 윤 MBK 파트너는 ”우리는 내수 중심의 업종 대표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외국 사모펀드들에게는 투자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FT는 복잡한 투자 규정과 탈세 논란에 대한 대중의 반발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공기청정기업체인 코웨이도 지난달 공기청정기 판매가 10월과 비교 38% 늘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같은 기간 각각 50%, 100% 증가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연맹은 공기청정기 가능을 조사한 결과, 조사제품 10개 중 절반만이 분진 청정화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진청정화능력이 가장 좋은 제품은 웅진케어스(3.01㎥/min)로 나타났으며 이어 LG(2.92㎥/min)...
지난해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할 때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만큼 라자드에셋의 광폭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자드에셋은 지난 2007년 지분 5.41%로 첫 보유신고를 한 뒤 2010년까지 지분을 꾸준히 늘려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당시 매입 단가는 2만7000원~3만4000원선으로 추정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제 우리투자증권은 웅진그룹 사태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초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매각자문(매각규모 1조2000억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MBK의 NEPA 인수자문(인수규모 1조원), 누리텔레콤 보유 넥스지 매각자문(매각규모 221억원) 및 CJ대한통운의 CJ GLS 합병자문, NHN 분할 변경/재상장 자문 등 M&A시장의 주요 딜을 잘 마무리했다....
사장으로 승진한 김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 북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수료했으며 엔씨소프트 CFO, 엔씨웨스트(NC West)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밖에도 김종배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김동화 유구공장장...
지난해 웅진홀딩스가 코웨이 등 계열사를 통해 올린 매출은 전체 매출의 80%가 넘는 5000여억원에 이른다. 이는 계열사들의 현금배당과 로열티 등 지주사 부문 매출이 565억원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계열사에 대한 구매 대행 등을 통해 이뤄진 것들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일감몰아주기 이슈가 있는 대기업집단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코웨이는 미국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3’에서 은상 1개, 동상 2개를 포함해 총 9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은상을 받은 ‘화산 스토리 가습기’는 전세계의 유명 화산들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동그란 도넛 형태로 수증기를 내뿜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웅진홀딩스는 2조원 규모의 채무 가운데 5000억원은 출자전환했고, 5000억원은 코웨이 매각 대금으로 상환하는 등 이미 변제를 시작했다. 웅진식품과 웅진케미칼 매각 대금 등으로 나머지 빚을 갚으면, 잔여 채무는 1338억원이 남고, 이는 회생계획에 따라 10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 졸업 요건을 대부분 충족한 가운데 남은 변수는 매각 대금의...
MG신용정보는 지난 7일 웅진코웨이 채권관리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조만간 있을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긴밀히 협상중이라고 28일 밝혔다.
MG신용정보는 웅진코웨이의 채권관리 용역을 따내는 데 성공하면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MG신용정보의 매출액이 748억원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규모다....
지난해 8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 중심에 있었다.
웅진코웨이를 선택한 MBK파트너스에 4000억원의 인수 자금을 공급했다. 11월에는 새마을금고가 투자자로 참여한 자베즈컨소시엄이 그린손해보험 인수 최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12월에는 나이스신용정보로부터 한신평신용정보를 235억원에 매입했다....
한편, 웅진홀딩스가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웅진코웨이를 매각한 데 이어, 올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등을 매각해 채권단에 채무를 갚을 계획이다. 매각 지분은 웅진홀딩스가 보유 중인 지분 47.79%와 윤석금 회장의 두 자녀가 보유한 10.08% 등 총 57.87%이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8일 웅진홀딩스, 코웨이, 웅진씽크빅 등 3개사 증권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해 윤석금 회장, 신광수 사장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말 웅진홀딩스의 신용평가등급이 하향 조정으로 채무상환 능력 상실된다는 사실을 숨긴 채 10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약 198억원의 CP 발행...
같은시각 웅진에너지(-4.42%), 코웨이(-3.10%), 웅진씽크빅(-0.99%)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웅진케미칼만이 M&A 성공 기대감에 0.70% 상승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웅진그룹 경영진의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본사와 관계사 5~6곳을 압수수색 했다. 최근 증권선물위원회는 웅진그룹의 3개 계열사 증권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