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우리은행 과점주주(IMM PE, 한국투자증권,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생명) 추천 사외이사들은 차기 행장 조건으로 우리은행 및 계열사 5년 내 전·현직 부행장급 이상 경력을 앞세워 외부인사 진입을 차단했다. 민영화 이후 첫 행장 인선에서는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의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특혜채용...
PRO가 우리나라 벤처투자의 회수(Exit)시장으로서, 모험자본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는 “한국성장금융은 출범 이후 초기기업, 벤처펀드 뿐만 아니라 성장단계의 기업, PE펀드의 회수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업은 회수시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르코닉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고층빌딩용으로는 해당 자재를 더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건축 법규가 다르며 런던 그렌펠타워 비극으로 이런 문제가 더욱 부각돼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극적인 런던 화재에 대한 당국의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교보증권 관계자는 “우리는 채권운용에 큰 강점이 있는 만큼, 신탁과 랩상품에 채권수탁 규모가 2011년 1조 원대에서 2016년 말 26조 원으로 약 26배 성장했다”면서 “축적된 채권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권형 헤지펀드를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교보증권은 주요 수익원인 부동산금융 영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항공기, 신생에너지 등 해외 대체투자...
1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타이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억4048만3000주에 대해 우리사주와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희망가는 주당 최대 8링깃(2090.32원)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달 말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 달 중순경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타이탄의 전체 공모금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59억2000만 링깃(1조5478억...
우리은행은 4전5기 만에 드디어 민영화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은 IMM PE(6.0%), 한화생명·동양생명·키움증권·유진자산운용(각 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등 7곳의 과점주주에 29.7%의 지분을 팔았다.
정부는 이번 매각으로 남은 공적자금 4조4800억 원 중 약 2조4000억 원을 회수했다. 정부의 우리은행 공적자금 회수율은 83.4%(10조6000억 원)로 껑충 뛰었다....
이로써 SK그룹은 상법상 사명변경, 정관 변경 등 특별 결의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지분 3분의 2 이상을 소유하게 됐다.
그러나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가진 나머지 지분 29.4%에 대해서도 최태원 SK회장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최근 진행된 공개 매각 입찰에서 적격입찰자로 선정됐다.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KTB PE는 공동 매각을 위해 합의서를 작성 중이었으나 끝내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채권단 측 지분 29.4%만 시장에 풀렸지만, KTB PE 역시 매각 추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실트론 잔여 지분의 유력한 매수 후보로 거론되는 SK는 별도매각이 진행되면서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상법상 지분...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으로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ㆍ건설 외에 제조업, 보건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양국 교역규모는 2008년 2250만 달러에서 지난해 3억6160만 달러로 확대되는 추세다.
우선, 주 장관은 석유가스 부총리, 통상대외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6일 보고SHP투자목적회사, KTB SHP, KGF-SHP, KTB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은 소유한 LG실트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단 보고SHP, KGF-SHP 등이 소유한 주식 전량은 우리은행 등 인수금융 대주단이 대리해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보고펀드는 2007년 LG실트론 지분 29.4%를 인수했으나 인수금융 만기를 막지 못해 지분에 대한 권리를...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실트론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KTB PE는 주중 매각 공고를 내고 지분 공개매각에 나선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로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다. 매각 측은 5월 중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진행한 뒤 6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고펀드와 KTB PE는 지난 2007년...
우리들제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부인이 대주주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같은 기간 동부건설도 16.44%의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동부건설은 재무상태 개선과 본격적인 수주 재개의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유안타 증권 윤주호 연구원은 “동부건설은 키스톤에코프라임 PE에 인수된 이후 1년 9개월 만인...
단순 합산에서 IMM PE가 지분 6%를 보유한 우리은행의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을 합하면 해당 수치는 94조 원까지 뛰지만, 과점주주 방식인 데다 표준편차가 커지는 것을 고려했다.
PEF 운용사가 지분을 가진 기업의 매출 합산액은 롯데그룹의 총매출액(2016년 4월 기준 68조 원)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삼성, 현대차, SK, LG에 이은 재계...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실트론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KTB PE는 최근 지분 매각 공동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하고 매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달 중 지분 공동매각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공동매각합의서’ 논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과 KTB PE의 지분 공동매각 합의가 이달 중 마무리되면 주관사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가운데 하나인 IMM PE(프라이빗에쿼티)는 오는 28일 이사회 간담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IMM PE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금융지주 전환에 관한 컨설팅 보고서가 공개된다. 특히 우리은행 미래전략단이 마련한 내부 전략 계획서도 함께 제출되는데, 우리은행과 사외이사 양측은 각자가 준비한 보고서를 검토하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딱 한 발의 차이에서 갈린다.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에 적응하기보다는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CEO의 솔선수범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변화와 혁신’이 대표 키워드인 키움증권의 성장 원동력 중 하나로 권 사장은 커뮤니케이션의 개방성을 꼽았다. 예컨대 여러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이슈라면...
이와 관련 해당 증권사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내부 자료가 유입됐는지 우리는 알 수 없는 사항”이라며 “그들이(국민연금 운용역) 집에서 일을 하기 위해 내부자료를 다운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증권사까지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증권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은행 PE 사업을 증권사와...
우리은행 지분 6%를 낙찰받은 IMM PE는 금융업을 주력사업으로 하지 않는 비금융주력자에 해당한다. 은행법상 비금융주력자가 4%를 초과하는 은행 지분을 사들이려면 금융위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
IMM PE는 지분 4%에 대한 매수대금을 납부한 뒤 금융위 승인을 얻어 이날 잔여 지분을 넘겨받았다.
다른 과점주주들인 동양생명(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경영진이 현지에 방문했을 당시 직접 초청면담을 가졌으며 2012년에도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프로젝트 현장에 방문하는 등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며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성공사례로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 IMM PE는 우리은행 6% 지분을 낙찰받았으며, 비금융주력자로서 은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일인 주식보유한도인 4%를 초과 보유하기 위해 금융위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예금보험공사가 1월말경 초과지분 2%에 대한 대금수령 및 주식 양도절차를 종결하면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절차는 완전히 마무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