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만들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 적금2’ (10만 원 이상)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2만 원 이상) 중 하나를 가입하고 2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31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저축은행)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뛴 것과 관련,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중앙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업계 자구노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PF는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기관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브릿지론이나 본 PF 대주단은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시공능력평가순위 등을 고려해 대출 여부를 결정하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이나 조건부 채무 인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 중견·중소 시공사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전히 지급보증 등을 제공하는...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청 규모는 1조5957억 원에 달했다. 갈아타기 대출 건수는 9271건이다.
반면 보험·저축은행·캐피털사 중 플랫폼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13곳에 불과했다. 1금융권 은행이 18곳이나 참여하는 데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갈아타기가...
우리은행은 이달 최고 연 7.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퍼스트 정기적금을 내놨다. 출시 2주 만에 20만 좌나 팔렸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최근 판매 한도를 70만 좌까지 늘렸다. 기본금리 연 4.0%, 우대금리 3.0%로 최고 연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년이고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슈퍼쏠 포인트 적금’을 선보였다. 기본금리 연 2....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피해 고객의 대출금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해주고, 만기를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준다.
임종룡 회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우리금융은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룹사가 모두 합심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29일에는 청량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저축은행 등의 PF 연체율이 상승하고 부실우려 사업장이 확대되는 등 부동산PF 부실 정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상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마저 만기 연장하는 등 부실 사업장 정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05%에서 지난해 9월 말 5.56%로 급증했다.
이...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전무)는 올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내수의 어려움은 있지만 수출 개선 등으로 23년보다는 경제환경이 개선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환경과 전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날 금감원장 포상을 받은 업체는 △신한은행(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 △우리은행(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프로그램) △하나은행(아이키움적금) △네이버파이낸셜(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 등 4곳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회(6월)와 2회(9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 상품판매 실적 및 금융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이어 농협은행(13.34%), 국민은행(13.32%), 신한은행(12.56%), 우리은행(12.40%) 순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원리금비보장 IRP 수익률은 2분기(6.69%), 3분기(8.37%)로, 1분기를 제외하고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거래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5개 영업점에...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PF대출 연체율은 2.4%이나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PF대출 연체율은 각각 5.6%, 13.9%에 달한다. 태영건설 사태를 계기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수록 금융권 내에서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증권사를 필두로 PF 관련 손실인식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금융사들이 대규모로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은 또 다른 리스크다. 파산, 은행...
전날 주요 채권단 협의회에 참석한 산은을 비롯한 은행권(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새마을금고·농협·신협·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 등 2금융권에서도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당국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해서 채권단을 설득해...
올해 11월 출시할 예정인 ‘뉴 원’은 기존 은행 앱을 기반으로 카드, 캐피탈, 종합금융, 저축은행 등 각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앱이다. 우리금융 측은 이번 IT 거버넌스 개편으로 우리은행 ‘뉴 원’ 구축 사업 개발에 은행 현업직원이 참여하면서 외주 개발업체에 의존했던 때와 달리 개발 소요기간이 단축되고 IT 기술력이 향상할 것으로...
이날 회의에는 산은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영 측에서는 TY홀딩스와 태영건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추가 자구안을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내세워 채권단을 설득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성 확보, 중앙은행 독립성 강화, 변동환율제 도입 등 거시경제 안정 정책과 수입규제 완화, 독점 규제, 자본시장 자유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구조개혁 정책에 힘입어 한국 투자가 1985~1996년(1차), 1999~2007년(2차) 연평균 9.2%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금융사 CEO 65% “준수해야 할 규제 기준 높아”
본지가 금융사 CEO 48명(은행, 저축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카드 등)을 대상으로 벌인 익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6%는 ‘현재 준수해야 할 규제 기준이 높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규제 기준이 적절하다’는 비율은 2.1%였고,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33.3%였다.
현재의 규제 수준에...
금융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일 수도 있다”며 “저축은행 등은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으로 금융업권의 생존 문제에 대해서도 논해야할 상황”이라고 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중소상공인(SOHO) 대출 포트폴리오가 은행별로 동일하다고...
정부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금 1억 원 한도로 1년간 5~7% 금리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5% 초과 이자납부액(금리 6.5% 이상은 일괄 1.5%p 지원)을 환급해준다.
금리가 7% 이상인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이 금리 5.5% 이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저리 대환대출(9조 원 규모)’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