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원내대변인도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안보 재난 공백 이전 비용, 비용 고의 축소 논란, 집무실 관저 업체 선정 과정의 적절성 여부 등의 내용이 요구서에 담겼다"고 말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은 요구서 제출 후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특위는 국회 교섭단체 간 의석 비율 등을 고려해 편성될 예정이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생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당이 안정돼 같이 해나갔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속한 정상화가 비대위 체제 전환, 조기 전당대회 중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표현 그대로 하루빨리 안정화되길 바랄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당 내홍에...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비자금 사건’으로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건강상 이유로 지난달 형집행정지를 받고 일시 석방됐다. 야권 인사로는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사면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뿐 아니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도 유력하다.
'거물급 인사'는...
국내 신탁사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압류처분 무효확인 소송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신탁사는 2008년 전 씨 일가 소유인 서울 용산구 건물, 경기 오산 임야에 대한 부동산 담보 신탁계약을 맺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다가 압류되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서울 용산구 건물 압류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조항 시행 전 이뤄져 무효라고 판단했다.
한편, 용산구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노후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기대감에 따라 집값이 급등하다 최근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국면에 따른 집값 내림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용산구 아파트값은 지난주(18일 기준) 0.02%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선진 법치행정 △인권보호 법무행정 △부정부패 엄정 대응 △검수완박 대응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법무부는 9월 시행을 앞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비해 검찰 직접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선 지검 형사부가 직접...
용산정비창 내 주택공급 6000가구 규모 공공기관 선(先) 인프라 구축 후 민간 분양 방식 개발 오 시장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 개발 탄력”
서울시가 용산 철도정비창(용산정비창) 일대 50만㎡ 개발 청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에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2년 동안 재건축·재개발 등 구민들이 원하는 실질적 발전 정체용산공원, 용산정비창, 한남뉴타운 등 지자체장 혼자 할 수 없어대통령 집무실 이전용산 발전에 도움…구민 목소리 적극 반영
중앙정부, 서울시, 국회와 원팀으로 용산의 속도있는 변화를 추진하겠다.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목소리를 내겠다.
19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희영...
2017년 12월 31일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한 곳은 희소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대구 수성구 등 수요 꾸준한 곳을 노려라”=김 스마트튜브 부동산연구소장은 이날 ‘이제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올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잠시 위축돼 거래량을...
이후 역세권 시프트로 변경, 5월 주민대표회의 기구를 결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창동 H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는 수요가 높은 역세권 지역이고, 인근 원효로1가에서도 재개발이 추진되는 만큼 향후 대단지 프리미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산공원 개발 등 여러 호재도 있어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8기 시·도지사와의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위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기 계신 시·도지사 여러분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 중심 경제로 전환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가...
특히 서울 서초구나 용산구 등 초고가 단지 밀집지역을 제외하곤 강남에서도 집값 내림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투데이는 3일 김 소장을 만나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들어봤다.
김 소장은 올해 하반기 시장을 ‘초양극화’로 정의했다. 그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서초와 강남, 용산만 오르는 상황이고, 나머지는 조용하다 못해 하락하는 곳도...
이전 정부에서 주요 사건을 수사한 사람들은 알아서 옷 벗고 나가라는 것”이라며 “지금의 검찰 수뇌부와 가까운 사람들을 데려와서 전 정권에 대한 수사 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즉, 검찰이 이른바 ‘윤석열 사단’을 앞세운 전 정부 수사를 앞두고 서울중앙지검에서 주요 수사를 담당한 이들을 배제시키려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인사에서...
을지로, 종로, 퇴계로 등 구도심 일대를 고밀도 복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해서 도심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용산의 국제업무기능, 여의도의 글로벌 금융 기능을 연계해서 한강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혁신 코어’를 조성하겠습니다.대통령실 이전으로 맞이한 새로운 용산시대에 발맞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과학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해서 산업과...
이중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고속철도(KTX)・일반철도・지하철이 함께 운행 중인 수색~서울~용산~광명 구간 일반선로와 별도로 해당구간 지하에 고속철도 전용선(복선전철)을 신설해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분리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전용선이 신설되면 서울역~광명역 소요시간이 현재 14.5분에서 9.5분으로 단축되고, 안정성 또한 제고될 것으로...
용산구 A공인 관계자는 “용산은 이미 역세권 개발과 미군기지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곳”이라며 “기존에도 용산구 일대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 투자 수요가 많았지만, 3월 집무실 이전 발표 이후 용산구와 인접한 마포·성동구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일대 주택시장은 별다른...
앞두고 용산시대를 맞이한 경호처는 세계 속의 경호전문기관을 지향하며 지(知)·덕(德)·체(體) 역량을 골고루 겸비함은 물론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 경호위협에 대비할 ‘경호관다움’을 실천할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정기공채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
서울 정중앙에 위치한 용산 미군기지 반환 논의는 2004년 용산미군기지이전협정(YRP) 체결로 시작됐다. 이후 2008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던 원래 계획은 2016년에서 다시 2018년으로 계속 연기됐다. 실질적으로 용산기지의 반환 협상이 시작된 것은 2019년이다. 현재 전체 반환 면적인 203만㎡ 중 10.7%에 해당하는 21.8만㎡가 반환됐다. 작년 7월에 용산 집무실 주변 부지 50만...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지난 19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한 약 자판기 저지 약사 궐기대회’를 열고 약자판기 도입 시도 중단과 규제완화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약사회는 영리 목적으로 개발된 약자판기는 의약품 오·투약을 불러올 수 있고, 혁신 기술에 기반하지 않았음에도 첨단기술로 실증특례 적용 대상이 된 것은 의약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