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열리지 않지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청산은 휴장하지 않고 정상 운영된다.
2020년 주식시장은 신년 개장일인 1월 2일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 시간보다 한 시간 연기된 오전 10시 열리지만 종료시간은 현행대로 오후 3시 30분이다.
은행 간 외환시장도 31일 휴장한다. 2020년 1월 2일에는 개장 시간도 오전...
주식과 외환 등 올해 금융시장이 오는 30일 거래를 마지막으로 폐장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말인 31일은 휴장일로 지정돼 코스피ㆍ코스닥ㆍ코넥스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30일까지만 운영된다.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미리 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금융 상품이다. 환 헤지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대거 가입했다가, 2008년 외환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대부분의 피해기업은 '사기상품'을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지만, 대법원은 "설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사실상 은행 손을...
상품별로 보면 외환파생상품(1조163억달러)과 금리파생상품(7493억달러) 잔액은 직전조사대비 각각 54%(3563억4000만달러)와 9.2%(632억3000만달러) 늘었다. 특히 선물환 및 외환스왑(FX스왑)(49.3%, 2167억1000만달러)과 통화스왑(CRS)(64%, 1333억5000만달러) 증가세가 컸다.
미결제 계약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평가손익의 절대값을 합산한 시장가치는...
외환파생상품 키코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분조위에서는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손해배상 비율이 결정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키코 사건 재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불완전 판매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분쟁조정 대상 기업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외환 업무에 특화돼 있는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글로벌 투자 영역을 결합해 증권과 은행의 신개념 협업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 중심부에 자리한 원주지점도 복합점포로 탈바꿈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는...
그 대상은 부동산에서 곡물, 금, 파생상품과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ANZ는 “중국 외환보유고를 관리하는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미국 뉴욕, 홍콩에 투자 자회사를 각각 두고 현지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아프리카개발펀드 등으로 전 세계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그림자 외환보유고’로 불릴...
그는 “외환 파생상품인 키코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을 망하게 했고, 결국 환헤지 시장 자체가 사라졌다. 금융에 종사하던 최고급 두뇌들의 일자리도 없어지면서 양쪽 모두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며 “금융 탐욕이 확대 재생산된 결과 DLF·라임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피해는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금감원 분조위가 가까워지면서...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차례로 미루고, 통화상품 및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코스피200 선물, 미국 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 시각은 기존과 같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KSM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차례로 미루고 금 시장은...
금융감독원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 조정을 신청한 기업 4곳에 더해 잠재적인 조정 대상 기업들까지 고려한 조정안을 마련 중이다. 분쟁 조정을 기다리는 기업이 150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 기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일성하이스코ㆍ남화통상ㆍ원글로벌미디어ㆍ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의 분쟁 조정안을...
두 수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투자 손실사태 관련 제도 개선 종합대책,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관련 분쟁 조정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등 굵직굵직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은 위원장은 9월 19일 금감원 본원을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윤 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수장은 금융위, 금감원 간...
신용파생상품인 CDS 프리미엄은 국가 신용위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뉴욕시장에서 한국의 CDS 프리미엄(5년물)은 27bp(1bp=0.01%포인트(P))를 기록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남북관계 개선 등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전년보다 14bp 하락한 39bp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조붕구 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피해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키코 사태가 발생한 지 10년 만에 처음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조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진행한다.
키코 공대위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금융위원회(서울 세종로 소재)에서 키코...
외환파생상품거래도 8억8000만달러 축소된 36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분기엔 373억3000만달러로 2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외환스왑은 5억2000만달러 줄어든 224억3000만달러를, 선물환은 2억3000만달러 축소된 126억4000만달러를 보였다. 선물환 중 NDF는 8000만달러 축소된 106억8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스왑과 선물환, NDF 모두...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미리 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금융 상품이다. 환 헤지를 위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대거 가입했다가, 2008년 외환위기로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대부분의 피해기업은 ‘사기상품’을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지만, 대법원은 “설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사실상 은행 손을 들어줬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태승 회장의 연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터진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판매 책임론’이 변수다. DLF 사태를 조사 중인 금감원은 기관장 제재까지 검토 중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최근 정무위원회 국감서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업무 다각화와 수수료 수익 확대를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며 손 회장의...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외국환 및 외국환파생상품 거래실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환업무 전문인력’ 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18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업무등록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교육을 통해 외국환 트레이딩 업무와 내부통제에 대한...
반면 한국의 외환상품시장과 금리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는 각각 15위와 20위에 그쳤다. 이는 직전조사대비 각각 한단계와 3단계 떨어진 것이다.
17일 한국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이 주관한 ‘전세계 외환 및 장외파상생품시장 조사(거래금액 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 4월중 전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6조5000억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