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씨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예·출금 업무부터 개인대출, 기업대출, 외환까지 영업점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지금은 유튜브에서 소사장소피아 채널을 운영하면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전달한다는 목표로 재테크, 자기계발, 일상, 독서 등 다양한 키워드를 다루고 있다. 4월 1일 현재 구독자 수가 9만 명을...
서 신임 대표는 외환은행과 한국투자공사(KIC)를 거쳐 신영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자산관리(WM)부문장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이밖에 교보증권은 김해준 대표 단독 경영 체제에서 김해준·박봉권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변경을 선택했고 유안타증권은 서명석·궈밍쩡 각자 대표 체제에서 궈밍쩡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같은...
정부가 초유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카드까지 꺼냈지만 1인당 지원액은 20만 원도 안돼 소비진작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1400만 가구에 1인 가구 40만 원, 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5인 이상 가구도 4인 이상과 같이 100만 원을 받는다. 정부는 정책 설계를 처음부터 4인 가구 기준으로 했기...
현재 금융회사의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외화부채에 은행 10bp, 증권·카드·보험사 및 지방은행은 10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5bp의 요율로 부과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3개월간(4~6월)은 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시장 여건을 보면서 추가 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확정돼 올해 징수 예정인 부담금은 분할납부를 확대한다.
정부는 또...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겨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는 계약인데요.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 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통화스와프 전체 한도는 600억 달러지만 한 번에 모두 공급하는 것이 아닌, 몇 차례에 나눠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은행 측은...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 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디지털체험 스크린을 비치해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사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사용법 안내 전담직원을 별도 배치해 디지털금융점포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다만, 단기금융시장경색이나 금융권 유동성 지원을 위한 발권력 동원도 경우에 따라서는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돼야겠다. 한은은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나 글로벌금융위기 당시에도 특별대출을 실시해 은행·종금사 유동성 지원은 물론, 단기금융시장경색, 은행자본확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으로서도 달러공급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현재 외환시장의 불안도 결국 달러 수요 증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통화스왑과 별개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이나, 특히 환율 방어에 이용되는 외환자산이 적절한 수준인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 현재 가지고 있는 외환보유고는...
“쓸수 있는 카드는 모두 준비해 해놨다. 상황에 맞춰 (수단을) 쓸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1층에서 가진 출근길 기자회견에서 “2008년 금융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한은은 응분의 역할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도 상황이 더 엄중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황변화에 따라 사실상 발권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뜻을...
그는 “미 연준이 과감한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더 나아가 CP 매입 등의 조치까지 내놓으면서 기업 자금 조달에 숨통을 트여줬다”며 “회사채 매입 TALF와 같은 정책카드도 여전히 남아 있어 셰일 기업 리스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저유가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수 있으나 현 상황에서 발생할...
16일 미국 외환시장 전문매체 포렉스라이브에 따르면 연준은 전날 임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7000억 달러(약 853조 원) 규모 양적완화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17~18일로 예정됐던 정례 FOMC를 열지 않기로 했다.
연준 공식 웹사이트의 FOMC 일정표에도 3월 17~18일 회의가 취소됐다고 표시됐다. 다음 정례 FOMC는...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주식시장에 연동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연준의 긴급 인하가 뜬금없고 과했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것 같다. 더 이상 쓸 카드도 없을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시장은 돈을 푸는 재정정책을 더 원했던게 아닌가 싶다. 국내 주식시장은 물론 일본과 호주 증시도 급락했다”며 “외환당국의 종가관리도 따로 없었고, 외국인...
취약해질 대로 취약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잠깐 연명됐던 대출 기한이 다시 도래하면서 카드 돌려 막기로도 더 이상 해결할 길이 없음에 절망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도미노처럼 번져나갈 재난의 경제적 후유증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는 건 이런 상황이 늘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IMF 외환위기, 닷컴버블의 붕괴, 사스 위기, 키코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메르스 사태...
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실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감세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힘입어 뉴욕 3대 증시는 5% 가까운 폭등세를 연출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6/1185.0원에 최종...
매입외환 입금 지연이 발생할 경우 연체 가산금리(1.5%)를 1개월 면제한다. 수출환어음 부도도 1개월도 유예하고 있다.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은 현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위안(3억4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소유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3개월간 월 100만 원 한도로 월 임차료를 30% 감면하고, 신한카드는 연...
2003년 카드대란과 함께 찾아온 사스로 경제성장률은 직전 해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3.1%까지 하락했다. 사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2조5000억~3조7000억원으로 추정됐다(현대경제연구원).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는 공교롭게도 전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하 수준의 경제성장률에 일조했다. 당시 한국 경제 성장률은 0.8%로 IMF외환위기...
하지만 효과성과 주변여건, 향후 추가대응 여력을 감안할 때 인하카드는 다음번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추가 시그널이 없었다는 점도 이같은 쪽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정부와 정치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추경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금리인하를 단행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금통위에서는...
그는 "우리 직원들도 한진칼 주식을 단 10주씩이라도 사서 보탬이 되자"며 "외환위기 당시에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 구하기에 동참했던 것처럼 우리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으며, 직원들의 호응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최근 추가된 주식들은 다가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외환당국과 외환시장에서는 1200원을 자본유출의 주요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달러 상승을 부추길 금리인하를 단행하긴 어렵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에 와 있는 것도 변수다. 이미 실효하한을 우려할 만큼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많지 않다. 선제대응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사태가 확산한다면 한은으로서는 쓸 만한 카드가 사실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