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강남에 디지털금융점포 도입…예금·대출 직접한다

입력 2020-03-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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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오스크' 통해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

▲디지털금융점포로 단장한 우리은행 강남역지점 내부 사진.  (사진제공= 우리은행)
▲디지털금융점포로 단장한 우리은행 강남역지점 내부 사진.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서울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점포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도입한 특화영업점으로 기존 강남역지점을 리뉴얼했다.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Zone)과 상담존으로 두가지로 구성된다.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 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디지털체험 스크린을 비치해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사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사용법 안내 전담직원을 별도 배치해 디지털금융점포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상담존에서는 단순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존과는 달리 심화된 금융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대기공간이 분리된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객장에서 자산관리상품, 기업금융, 개인여신 등 업무별 전담직원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담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존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상담존은 일반영업점(오전 9시~오후 4시)과 동일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존의 심야 운영이 제한된다”며 “시범운영 등을 거쳐 디지털금융점포의 운영시간 및 점포 수 확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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