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기술 활용이 급증할 것이며 이번 기술검증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과 실효성 있는 외환서비스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화답했다.
한편, 블록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의 실제 거래 적용은 보안성 심의 등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이란 중앙은행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 개설돼 있는 원화 계좌에서 자금 일부를 본국으로 송금하겠다고 해 논란이 불거졌을 때 TF는 전혀 나서지 않았다.
결국 외환제도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가 부랴부랴 원화 결제 계좌를 계속 유지하자는 뜻을 이란 측에 전달했지만 이란에서 어떠한 답도 듣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란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를 공식적...
기업 해외투자증명서를 취득한 중희합력은, QDII(중국 외환관리 당국으로부터 해외자본시장에 투자할 권리를 받은 금융기관)의 2월 투자 한도를 받아서 다음 주 투자금 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그널엔터는 지난 25일 최대주주가 중국 최대 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화이자신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화이자신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5명의 임원을 선임하며...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은 1년 만에 외환보유고 절반 이상을 환율방어에 쏟아붓다가 지난해 12월 말에 결국 달러 고정환율제(페그제)를 포기했다. 달러 대비 마나트화 가치는 지난해 12월 이후 35% 추락했다. 급기야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지난주부터 해외로 송금되는 외화에 20% 세금을 부과하는 초강력 자본통제 방안을 내놨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지난해 12월 2일 출범한 ‘써니뱅크(Sunny Bank)’는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갖춘 환전, 외환송금, 대출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써니뱅크의 비대면 실명확인 적용 방식은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에 따라 서비스별...
도이체방크는 “블록체인이 법과 규제 장벽에 부딪힐 수 있지만 은행산업의 혁명을 이끌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활성화되면 은행계좌와 공인인증서, 신용카드가 없어도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외환 거래 수수료와 은행 수수료 등을 지불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이 이끌 커다란 변화에 은행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대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외환시장에 부담을 더했습니다.
달러 값이 오른다는 건 ‘기러기(자식 유학 보낸 부모)’들에게는 최악입니다. 매달 5000달러를 송금하는 기러기 아빠라면 지난해 4월까지만해도 530만원(최저 1068.10원)이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600만원 넘게 환전해야 합니다.
미국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1300원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 100만원 이하인 경우 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또 현금자동인출기공동망(CD공동망)을 이용해 오후 4시 이전 10만원 이상을 계좌이체할 경우에도 수수료가 기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다. 신한은행이 고객 수수료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1년...
앞서 신한금융은 ‘신한 Future’s Lab’ 1기 운영을 통해 블록체인, 외환송금, P2P대출, 투자자문 등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7개의 기업을 발굴했다. 이들이 가진 혁신 기술을 신한은행 등 그룹사에 적용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해왔다.
또 이들 7개 기업은 ‘신한 Future’s Lab’ 의 지원을 통해 법률, 특허, 경영컨설팅 등 외부 전문인력을 제공받았으며 일산과...
최근 불법외환거래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수출입 교역량 증가 및 외환자유화 등에 따라 외환거래 규모가 증가하면서 점점 지능화ㆍ고도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적발된 내용은 수출입을 악용한 무역금융 사기대출 2928억원,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재산국외도피 1528억원, 비밀(차명)계좌를 이용한 자금세탁 897억원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위에 언급한...
정맥 인증을 적용하면 통장이나 체크카드 없이 키오스크 센서에 손바닥만 대면 본인 인증을 거쳐 계좌이체, 송금, 출금 등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우선 본점, 강남별관, 일산IT센터 등 24곳에서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금융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문·얼굴·음성·홍채 등 각종 생체정보를 사용하는 인증 시스템을 내년...
ICT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 핀테크 스타트업은 금융사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실시간 업무보다는 외환송금, 장외주식, P2P 거래 등 일정 시간을 대기해도 무방한 업무 위주로 적용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해외송금 서비스 등 새로운 외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빠른 외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실효성있는 해외송금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아시아에서 첫번째 사례가...
당국은 지난 4월부터 중국 전역에서 80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불법 해외 송금한 170건의 사건을 적발하는 등 외환거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하금융이 외환관리 체계를 무너뜨려 대규모 자본유출을 일으킨 것으로 봤다.
지난 8월 멍칭펑 공안부 부부장은 “지하금융이 중국의 경제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전국 공안기관에 이달 말까지 집중 단속을...
전 주말 미국 증시와 외환시장, 원자재시장이 출렁였고 국내 증시도 단기 충격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7~8월 증시 급락과 같은 과민반응은 없겠지만 신흥국 증시를 중심으로 경계감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내수, 방어주 중심의 신중한 투자전략을 가져가라고 조언했다
주식자금이 부족할 경우는...
지난 8월부터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주말이면 대전, 울산 등 지방에서 원곡동 외환센터를 찾는 외국인들로 붐빈다. 주말에는 은행 업무를 위해 지방에서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내국인은 받지 않는다.
우영애 신한은행 원곡동 외환센터 소장은 “체크카드 분실 후 재발급 받기 위해 일주일 동안...
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전상도 달러 송금 등 외환이체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환전업의 대형화를 촉진해 ‘환치기’ 등 불법행위의 유인을 축소하고, 건전한 환전시장 여건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외환제도 개혁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환전업 개편을 추진한다.
1962년 외국환관리법...
환전업 활성화 이면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송금과 범죄자금의 송금 등 외환분야 불법거래의 통로로 활용되는 점도 있다.
높은 은행송금 수수료와 기일소요, 언어소통 문제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은행 대신 환전업자를 통한 불법 송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 송금수수료의 경우 은행은 건당 3~4만원인데 비해 환전업자는 건당 1만원 내외만 부과하며...
서비스 명은 ‘원큐(1Q)트랜스퍼’(가칭)로 간편송금 서비스에 외환송금 기능까지 추가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외환거래 수수료를 핀테크기업 수준으로 인하하는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준비 중으로 출시 시기를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국내 첫 스마트폰뱅킹을 시작할 만큼 핀테크 기술에 앞서 있다는...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이르면 내달 중 현재 외환송금수수료 10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서비스 명은 ‘원큐(1Q)트랜스퍼’(가칭)로 간편송금 서비스에 외환송금 기능까지 추가된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외환거래 수수료를 핀테크기업 수준으로 인하하는 서비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련 앱 등록을 준비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