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코스닥 상장기업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 또한 지정 이후 다시 비적정 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된다.
앞으로는 코스닥 상장기업이 2년 연속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더라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에서는 제외한다. 단...
코스닥에선 또 2년 연속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이 실질심사 사유에서 삭제됐다. 이 역시 외부감사인감사의견 요건으로 경영 투명성이 낮은 기업을 퇴출시킬 수 있는 통로를 열어뒀다. 자본잠식 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및 상폐 적용 기준을 반기에서 연 단위로 변경된다. 실질 심사 사유 확인 시점에서 해당 사유가 발생한 후 5년 이상이 지나고 현재 기업...
감사인 지정제도 관련해선 등록, 일반 회계법인의 지정기초자료 신고서 서식이 변경됐다. 주권 상장법인 감사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품질관리 인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등록한 회계법인에만 감사인군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등록 회계법인이 아닌 일반 회계법인의 서식은 신설됐다. 또 감사할 수 없는 회사의 외부감사 면제 신청 절차도 마련됐다.
금감원은 “시행세칙은...
통해 차감비율을 조정하고 개정 규정 시행 이후 증선위가 개선권고한 사항부터 지정에 반영되도록 부칙을 마련했다. 차감비율은 미설계 2%, 미운영 2%, 일부미흡 1%, 최대 30% 차감 등이다.
개정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은 고시한 날인 29일부터 시행된다. 감사인 지정제도 보완방안은 다음달부터 적용되며, 회계감리 관련 내용은 고시 후 즉시 적용된다.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며 “다만 중소기업들은 회계개혁에 따른 인적·물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회계법인의 감사품질에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장회사 감사 등록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수준 평가 및 등록요건 유지 여부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품질관리 수준 평가 및 감리결과를 감사인 지정...
신외부감사법에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이 포함된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상장회사나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6년 연속 기업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3년 동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회계개혁으로 도입된...
지정감사 중 지정 사유가 추가 발생한 회사의 지정 방법 등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등에 따라 변경된 감사인 지정 제도를 안내한다. 2023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인 지정부터 적용 예정인 외감규정 개정안을 간략히 소개하는 자리다.
또 주기적 지정 대상회사와 감사인 지정을 희망하는 회계법인이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를 작성하거나...
감사인 지정제는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자율적으로 6년 동안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기업이 회계법인을 장기간 자율 선임하면 '상하관계'가 형성돼 부실감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도입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기업ㆍ감사인군(群) 분류 개선 △감사품질 관련 사항을 감사인...
등록이 취소된 회계법인은 외부 감사 계약을 체결 중인 상장회사에 감사인 변경 절차를 안내해야 하는 이해관계자 보호 절차도 마련됐다.
기업 부담 완화 위한 지정감사인제도 개정
지정감사(2~3년) 수감 중인 기업이 다른 사유로 감사인 지정을 다시 받으면 지정감사인이 교체돼 기업의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정감사 중 지정 사유가 재차...
일신바이오의 외부 감사인인 서우회계법인은 경영진이 제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중대 취약점을 발견했다. 서우는 일신바이오가 실사계획, 수량 차이 보고 등 재고 실사와 관련한 통제절차, 재고자산수불부 작성과 합리적인 원가 배분을 검토하는 통제절차를 충분하고 적합하게 설계ㆍ운영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를 통해...
에디슨EV는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는 감사의견 거절과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가 문제로 지적됐고,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이 둘에 더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 등 여부도 해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해 에디슨EV의 외부 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불확실성을 짚었다. 에디슨EV는 작년 말 유동자산이...
다만, 외부감사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만 부적정의견을 표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의 의미는 투자유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2022년 말 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면 해소가 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비적정 의견에 대한 개선 목적으로...
업계 관계자는 회계 감사 제출 지연 배경으로 외부 감사인과의 소통이 쉽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정감사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의견을 맞추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 역시 불안감 높아져 가고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다가 ‘비적정’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비적정 감사의견은 상장 폐지 사유다. 재감사를 받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3250곳으로 전년(3만1744곳)보다 1506곳(4.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외부감사법(외감법)에 따라 외부감사 대상 기준이 변경돼 2020년에는 외부감사대상이 일시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자산과 부채 기준 충족...
걸쳐 외부감사인 선임,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및 평가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했지만 2000억 원 이상의 회삿돈이 유출되는 걸 포착하지 못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상 회사는 거래 기록, 거래 승인, 자산의 보관에 대한 책임을 분리해 두 명 이상이 프로세스상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감사...
이들은 외부감사 대상 판단기준, 감사인 선임절차, 감사인 선임보고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감사인 지정사유, 지정절차와 재지정 요청 등 감사인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외부감사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보조금 신청 조건을 기존 업력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했다. 부채 비율은 그간 전년도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500% 이상이면 당해 연도에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당해연도 반기 또는 분기 재무제표 (외부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에 따른 부채비율이 500% 미만이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 기업을...
감사품질 관리수준 제고를 위해 감사품질이 우수한 감사인에게 보다 많은 기업이 배정되도록 감사인 지정제도 역시 개선된다. 이 밖에 소규모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외부감사 면제, 비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 및 감사기준 간소화 검토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합리화한다.
소액공모 기준 합리화 및 전문투자자 대상 공모규제 완화와 관련해 기업의...
비상장주식회사와 유한회사는 1개 사업연도마다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며, 감사가 외부감사인을 선정할 수 있다.
감사인 선임제도가 회사 유형별로 다르므로 회사는 해당하는 유형을 확인한 후 선임기한·절차 등 감사인 선임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위반시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