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갈등 문제로 한 남성이 외래에 내원하였다. “어떻게든 중재를 해보려 했는데, 집사람은 저보고 마마보이라고 화내고, 어머님은 아들 키워봤자 결국 남의 여자 좋은 일만 시킨 거라며 서운해하세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저의 경우인 것 같아요.”
면담 후 그에게 황희 정승식 방식을 권하였다. “자기야, 며느리 노릇 하려니 너무 힘들지?”, “엄마, 요즘...
3% 적었다.
이 밖에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간 14.7회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회원국 평균치(5.9회) 대비로는 149.2% 높았다.
경상의료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4%로 OECD 평균(9.7%)보다 낮지만, 증가세가 가팔랐다.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도 760.9달러로, OECD 평균인 547.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논의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11일부터 외래진료·처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의원급 초진 기준으로 1회 진료 시...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故) 임세원 교수. 조울증을 앓고 있던 A씨가 흉기로 위협하는 상황에서 “도망가”라며 간호사들을 피신시켰으나 임 교수는 A씨를 피하지 못했죠. 유가족의 행정소송을 통해 법원으로부터 임 교수는 의사상자로 인정됐고, 올해 4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당시 사회적...
면회객 수도 현재 4인 원칙에서 기관 상황에 따라 인원 제한 범위를 결정할 수 있게 되고,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 후 확진 이력이 있는 입소·입원자는 외래진료 외 경우에도 외출·외박을 할 수 있다.
다만 면회 전에 사전예약과 코로나19 음성인지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면회 중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환기 등 방역수칙들도 계속 유지한다....
감정을 정리할 틈도 없이 외래 환자를 보느라 정신이 없던 와중에 유일한 가족인 형에게 연락이 왔다. 퇴근 후 옷도 못 갖춰 입고 조문을 갔다. 쓸쓸한 빈소에 향을 꽂으려다 문득 옆에 술이 있는 것이 보였다. 술을 한잔 청하고 정성을 다하여 상에 올려놓고 삼배를 하였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러고 싶었다. 그를 알게 된 10여 년간 술 끊으란 말만 주야장천 했지...
현재 코로나19 환자 진료기관은 검사와 약 처방, 대면 진료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세분화돼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가 동네 의원급 등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하게 검사·처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서로 분산돼 있던 이들 기관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하기로 했다....
그동안 외래 진료체계는 검사와 비대면 진료를 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대면 진료를 하는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제각각 운영됐다.
한 총리는 "다양한 코로나19 외래 진료기관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하고 센터별로 가능한 진료 유형을 구분해 안내하겠다"며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증가세를 고려한 조치다. 외래진료센터는 3일 기준 전국 6448곳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자율격리 전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자율격리’로 전환하기로 잠정적으로 정했다. 하지만 여름철 재유행 우려에 자율격리 전환을...
서울시는 최근 확진자 감소와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라 6일부터 재택 치료 체계를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우선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대상을 60세 이상·면역저하자로 유지하되,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1일 2회에서 1회로 조정한다. 또 일반관리군도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으로 전화 상담·처방 시 수가 인정횟수를 1일 2회에서 1회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감소 및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라 대면진료 중심으로 재택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하는데 공감대를 가졌다"며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하고,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하면서 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택치료를 조정하겠다...
자택 격리 중 증상이 발생하면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거나 비대면진료로 치료제를 처방한다.
먹는 치료제 처방 이후 의식장애·호흡곤란·고열 등 입원이 필요하면 코로나19 치료병상에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요양시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20일 기준으로 외래진료센터를 병원 83곳, 의원 1216곳을 지정해 총 1299곳을 운영하고 있다”며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현재 112개소를 운영 중이며 대면진료 확대에 따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택치료 인프라와 병상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관리의료기관은 집중관리군 감소세 등을 고려해...
서울시는 시민들이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1296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서울시 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이날 기준 병원급 83곳, 의원급 1213곳이다. 시민들은 재택치료 중 발열 등으로 대면 진료가 필요할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가까운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하고,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원소스재활병원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외래 진료급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원소스재활병원을 이끄는 콜린 아두(Collin Adu) 박사는 2003년 물리치료 및 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물리치료 전문위원회(ABPTS)...
현재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및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등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를 재조정한다. 대면진료 의료기관의 성격을 나타내는 새로운 명칭도 검토 중이다.
동네 병·의원의 지정 규모는 확진자 발생 규모,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되 국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 수준을 유지하며 계속 확대해 나갈...
지난 6일 기준으로 서울시는 외래진료센터를 병원 83곳, 의원 1212곳을 지정해 총 1295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반기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중증 병상 일부를 유지하고, 중증·준중증 병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중증·준중증 병상은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특성과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입원수요가 낮아짐에 따라...
보라매병원에는 노인성 호흡기질환 진료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안심호흡기전문센터’를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립병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기능을 한층 더해 분말·재활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은평병원은 정신질환자를 위한 최적의 외래중심 병원으로 전환되며, 서북...
모듈병상에서 구현하는 의료는 소아감염환자의 외래진료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구축한 모듈병상을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소아 청소년 확진자의 외래진료 및 치료를 위한 진료시설로서 기존 외래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10병상 규모의 ‘서울형 소아전용 외래센터’를 통해 외래진료 뿐 아니라 일일 입원 검사 및...
센터는 고대안암병원 내에 모듈병상 10개를 설치해 소아·청소년 확진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일일 입원 검사, 처치 및 방사선 검사 등을 실시한다. 평일·일요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시간에는 고대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된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진료체계를 일반진료체계로 전환하면서 외래진료센터를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