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나와”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개막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45만 달러)가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태국 파타야의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47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10년 LPGA 상금 랭킹 50위권 내의 선수와 스폰서 초청선수 10명 등 모두 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초미의...
프로골퍼는 그 자체가 직업. 그런데 무(無)상금으로 대회를 대최한다면 선수들만 봉인가.
LPGA는 국제화를 외치면서 자국에서 만들기보다 외국에서 창설하기에 급급하다. 8월에 중국, 10월에 대만에서 새로운 대회가 만들어 졌다.
한편 개막전은 총상금 150만달러를 걸린 혼다LPGA타일랜드로 2월17일 태국 찬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또한 평생 가보지 못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나 페블비치CC에서 샷을 날릴 수 있다. 게다가 강추위나 폭풍설한이 몰아쳐도 라운드가 가능한 전천후 골프장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18홀에 1인당 약 2~3만원 정도. 클럽은 물론 장갑, 신발, 볼까지 완비돼 있고 24시간 언제든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비록 스크린에 대고 볼을 날리지만...
골프발상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 해풍과 야생동물도 코스관리에 한몫 했다. 초창기 골프장의 그린과 페어웨이를 관리한 주인공은 바로 토끼다. 야생 토끼를 페어웨이와 그린에 방사해 풀을 뜯어 먹게 함으로써 잔디의 길이를 유지한 것이다. 골고루 풀을 뜯었다면 그만큼 코스는 깔끔한 모양을 하고 있었을 터. 물론 오늘날과 같은 잘 정비된 골프코스는...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 등 5개 골프코스를 돌아보았다. 골프를 하는 게 그렇게 좋은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골프관련사업에 목표를 두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는가 싶었다.
“제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이었죠. 광고기획사에 있었고 직접 디자인도 가능하고, 언론도 조금 알고.....
인천송도에는 톰 왓슨 등 올드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국시니어투어들이 대거 몰려오고, 제주도에는 숙명의 라이벌 남자프로 한일전이 펼쳐진다. 따라서 이번 주는 골프팬들에게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한주가 될 것 같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주말나들이를 해볼만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따라다니면서 경기운영과 그들만의 특별한 ‘천만불 짜리’...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의 오거스타 내셔널GC나 해풍이 몰아치거나 항아리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 같으면 이해가 간다. 아마추어들도 70타대가 곧잘 나오는 솔모로CC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의아해 하는 골퍼들이 많다.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국내 프로골퍼들이 웃지 못 할 기록이 쏟아 진 것이다.
2일 가장...
두산그룹은 18일(현지시각)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소형 굴삭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디 오픈'의 국내 첫 후원사인 두산과 '디 오픈'을 주관하고 있는 영국 왕실골프협회(R&A)가 상호협력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박용만 ㈜두산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과 피터 도슨...
양용은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천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메이저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양용은은 남은 라운드에서 4타차를 충분히 만회할...
매킬로이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천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매킬로이의 성적은 그렉 노먼(호주), 비제이 싱(피지) 등 22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갖고 있던 4대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차세대 우즈'로 꼽히는 21세의...
14일(한국시간) 제139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연습 그린에서 최경주는 그립이 두개가 장착된 희한한 퍼터를 들고 나왔다.
그립 하나는 샤프트 끝에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만 다른 하나는 샤프트 중간에 있다. 이 퍼터는 일반 퍼터에 비해 무게가 두 배에 가깝지만 미국골프협회(USGA)의 승인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