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무늬만 미국

입력 2011-01-07 10:39 수정 2011-01-07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늬만 미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이야기다.

LPGA 투어는 올해 정규대회 25개와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솔하임컵 등 이벤트대회 3개 등 28개 대회를 연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13개 대회이고 나머지는 아시아와 멕시코에서 개최한다. 12개 대회 중 7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에서 열린다.

미국 본토 첫 대회는 3월18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RR 도넬리 LPGA파운더스. 재미난 것은 상금액이 확정도 안된데다 상금액 전액을 LPGA재단에 기부한다는 것. 이유는 LPGA발전을 위한다는 허울좋은 명목이다.

이 대회는 상금이나 각종 포인트는 인정해 준다. 다만, 상금만 안 준다. 프로골퍼는 그 자체가 직업. 그런데 무(無)상금으로 대회를 대최한다면 선수들만 봉인가.

LPGA는 국제화를 외치면서 자국에서 만들기보다 외국에서 창설하기에 급급하다. 8월에 중국, 10월에 대만에서 새로운 대회가 만들어 졌다.

한편 개막전은 총상금 150만달러를 걸린 혼다LPGA타일랜드로 2월17일 태국 찬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1,000
    • -1.5%
    • 이더리움
    • 5,318,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05%
    • 리플
    • 731
    • -1.08%
    • 솔라나
    • 233,700
    • -0.64%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18
    • -3.95%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92%
    • 체인링크
    • 25,660
    • -1.16%
    • 샌드박스
    • 622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