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 상품으로 월세를 받던 수요자들이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이탈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건물주들의 손바뀜이 일어나는 곳이 있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수익형 부동산을 선점하는 투자자도 늘어난 상황이다.
수익형...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은 아예 대출 규제가 없는 오피스텔 청약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특히 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에 청약자가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까다로운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기능하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신길AK푸르지오...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부가 오피스텔 등 ‘비(非) 아파트’에 대한 규제 완화 정책을 펴고 있어서다. 특히 바닥 난방 설치가 가능한 오피스텔 전용면적을 현행 85㎡에서 120㎡로 확대해 주기로 하면서 30평대 중형 주거용 오피스텔도 시장에 많이 나올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오피스텔은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도 없어 자금 부담이 덜한 것도 매력이다. 오피스텔 인기가 치솟자 분양가가 아파트보다 더 비싼 단지도 생겨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뺨치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가…비싸도 ‘완판’
업계에 따르면 이달 3일 청약을 받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AK푸르지오 오피스텔 전용면적 78㎡형 분양가는 9억7690만...
주거형 오피스텔로 제공되다 보니 아파트보다 청약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무주택 기간이나 해당지역 거주의무 기간도 없다.
신림동 C공인 관계자는 “십여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부지에 신축 단지가 들어선다고 하니 다행”이라면서 “신림역 일대가 새로 정비되는 만큼 주변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정부의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오피스텔이 과거와는 달리 아파트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직장ㆍ주거 근접성이나 교통 편의성 등을 따져본다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총대출 2억 원을 초과하면 부동산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DSR 40%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분양주택 중도금 대출은 DSR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잔금 대출은 내년 1월부터 DSR 계산 시 포함된다. 다만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와 소급적용 논란을 피하고자 내년 1월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경우 DSR 계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단독·다세대·아파트·상업용 오피스텔 포함) 거래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2만1048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이 무역경영 비자 등으로 입국한 뒤 편법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해도 현재는 관리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적합한 체류 자격을 갖췄는지 등록 신청 단계에서부터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규제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도 관계없다. 청약 가점이 필요한 아파트와는 다르게 전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누구나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양천구 신목로 일대에...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어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 원 초반대다.
청약은 오는 22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28~31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한 뒤 방문할 수...
주거용 오피스텔 등 대안 주거시설에 대한 규제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지난 5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 상업시설이 계약 초기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7월에는 서울 강서구에서 나온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이 분양과 동시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도원레이크는...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도 가능하다. 아파트값 급등과 낮은 청약가점으로 고민하는 무주택자들이 도시형생활주택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다.
정부는 최근 전용 50㎡으로 제한됐던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가구당 면적을 60㎡까지 확대하고, 공간 구성도 2개에서 4개로 완화했다. 따라서 신규 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정부가 최근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제 빗장을 풀면서 공급 확대 기대감은 커졌지만, 이들 주택 유형의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고분양가에도 판교 SK뷰 테라스가 높은 청약 경쟁을 기록한 건 낮은 청약 진입 장벽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아파트와...
김 소장은 “당분간 젊은층의 패닉 바잉을 멈출만한 정책이나 외부 경제요소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는 오히려 오피스텔 등 아파트 이외 주택 규제를 풀어 집값을 잡는다는데, 이는 투기 수요자의 배만 불리고 주택 수요는 충족 못 하는 악순환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주택시장에선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정부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비(非)아파트 청약시장이 수십,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임 팀장은 “과거에도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청약 관련 규제가 적어 수요가 급격히 몰린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붐을 타고 공급이 계속 이어지면 수익률 하락 등으로 관심이...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민간임대 등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상품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30대에 불리한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는...
이런 규제를 완화한 건 오피스텔로 아파트 수요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아파트보다 공급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단기에 주택 공급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닥난방 규제가 완화되면서 대형 오피스텔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거 기능 면에서...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 관련 건축 규제를 완화한 것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피스텔 바닥 난방 허용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2인 가구 수준인 전용 85㎡형 이하에만 바닥 난방을 허용했다. 하지만 규제를 완화해 3~4인 가구가 살 수 있는 아파트 전용 85㎡형과 유사한 전용 120㎡형까지 바닥 난방을...
오피스텔 등 분양가 규제 안받아 통제 불가분양가 상승으로 청약 자금 부담 커질 듯
정부가 비(非)아파트 규제를 풀고, 분양가 규제의 허들을 낮추기로 하면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규제 빗장을 풀어 공급 확대 효과를 노릴 수는 있겠지만 분양가도 함께 뛰면서 그 부담을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국토부가 이렇게 규제 완화에 나선 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아파트 부지보다 좁은 자투리땅에 공급할 수 있는 데다 건설 기간도 짧다. 하지만 아파트 대신 분양가 규제가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청약 수요자로선 그만큼 분양가 부담이 무거워진다.
소 의원은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