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913억원으로 2014년의 매출액(1051억원)보다 줄었다. 영업손실도 1200억원에서 지난해 2036억원으로 커졌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정가치(6조9000억원) 산정 후 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만큼 7조원 이상으로 기업가치가 평가된다면 고평가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SK...
1조630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크게 줄었지만 영업이익 달성에는 실패했다. 현대중공업은 정유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악재가 다시 찾아들면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영업이익은 76.8% 각각 줄었다.
문제는 이들 ‘빅3’의 수주 실적이 지난달 올해 들어 두 번째 ‘0’을...
82%) 등 두산그룹의 주요 계열사 세 곳이 상승률 10위권 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두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판매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작기계 사업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
맞춰 10나노급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 프리미엄 D램 시장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모리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삼성 반도체 부문은 2014년 3분기부터 이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며 “시장 불황으로 실적 상승세는 꺾였지만 2조원 중반대 실적 유지로 연간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삼성전자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불과 2년 만에 10조원이 사라지면서 30조원까지 추락했다. 현대자동차도 중국시장에서 영업이익률 10% 달성이 묘연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근본 원인으로는 정부의 규제개선이나 활성화 정책이 기업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의 경우 공제율과 공제대상이 크게 줄었다. 기업들이 과거...
회사는 지난달 31일 사업방침 설명회에서 앞으로 2년 안에 매출 10조 엔(약 10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했다. 또한 신제품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면서 내년도(2016년 4월~2017년 3월) 영업이익이 이전보다 8.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파나소닉 주가는 12.53% 폭락해, 3년래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엔화 강세도 이날 증시에 부담이...
파나소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업방침 설명회에서 앞으로 2년 안에 매출 10조 엔(약 10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대신 파나소닉은 오는 2020년에 영업이익을 6000억 엔으로, 2015년보다 1.5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쓰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은 “성장 전략은 계속 유효하지만 목표를 적절하게 수정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1500억원)이 예상됩니다. 다만 기존에 받아놨던 수주(현재 건조과정 진행 중)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 회사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 가능성은 작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만6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춥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해양 프로젝트의 입찰이 연기되고...
CJ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해외 비중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0년까지 5년 남았지만 2014년 매출액은 19조5723억원으로 목표의 5분의 1 수준이다.
이에 대해 CJ그룹 측은 "위기 상황들이 예상되지만 핵심 사업 강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로 수익성 향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상속소송에...
약 10%, 이자비용 등 기타원가가 약 5%를 차지한다.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등의 가격이 떨어져 원가는 낮아졌고 덕분에 마진은 높아졌다. 이 때문에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정도 늘어난 11조원 3000억원의 영업이익과 13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10조...
임 대표는 지난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재무건정성 역시 완연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김 대표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2% 상승하는 등 열악한 시장환경에도 선방했다.
비상자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은 비상장사여서 주총을 하지 않지만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과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의 임기는 연장될 것이...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마이너스 금리로 일본 은행권의 업무순익은 대형은행에서 8%, 지방은행에서 15%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무순익이란 은행이 대출 등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일반기업의 영업이익과 같은 개념이다. 지방은행은 대출이자 이외의 수수료 수입이 적은 만큼 마이너스 금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130여일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2013년 당시 발생한 유무형의 피해액수는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코나아이(-35.48%)였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지난 11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코나아이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4억71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15...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매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대에 머무르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시현했던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5조1000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 업체 모두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제고를 올해 목표로...
매출액 10조원 클럽에 가입하는 등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맏형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 19조1221억원, 영업이익 9866억원, 당기순이익 58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2.9% 늘었다.
특히 해외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대형공사 현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UAE 사브(SARB)...
27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5730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 세전이익 310억원, 신규 수주 13조3840억원의 2015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이 연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8.6% 늘어나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됐음을 확인했다. 세전이익은...
CJ그룹은 ‘2020년 그룹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글로벌 톱 10 문화기업, 5대 물류기업, 5대 사료용 아미노산 생산기업’이라는 세부 목표도 내건 상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나 M&A가 단행되어야 하지만, 단기 적자를 각오하는 등 리스크가 큰 만큼 전문경영인이 책임을 지고 결정하기는 어려운 사안이여서 비전 달성은...
새 10조원이나 증발했다. 연초만 해도 시총 순위 5위에서 체면치레하던 포스코는 현재 20위에 간신히 턱걸이한 상태이다.
올해 3분기 순이익 6582억원 적자를 낸 포스코는 당분간 회복세를 보이기 어려울 전망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원료가격 하락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내년에도 영업이익이 정체될 것”...
24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현대약품의 경우 11월 결산)인 국내 78개 상장 제약사(개별 기준)의 올해 3분기 누적 전체 매출액은 10조4113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3935억원) 대비 10.8%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7%, 18.6% 증가한 9849억원과 733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순위 1위는 유한양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