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지난 29~30일 ‘핸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서울 종로, 중구,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동대문을, 충북 청주 상당, 세종시, 부산 사상, 북·강서을)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평균 11.13%에 불과했다. 선거 초반 부동층이 20%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은 서울 종로를 제외한 중구, 동대문을,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등 주요 격전지에서 우세를 점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지칭되는 부산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이투데이가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정치1번지...
◇서울 영등포을 =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으며 실세로 떠오른 권영세 후보와 MBC 9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해 온 민주통합당 대변인 신경민 후보간 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조사 결과 권 후보는 지지도 42.0%를 얻어 39.5%인 신 후보를 2.5%포인트 차로 앞섰다. 다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8.5%에 달해 이들의 표심이 향후 승패를 가를...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새누리당의 공동책임론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한 대표 주재로 ‘청와대 하명 불법민간인 사찰 규탄특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와대 불법 국민사찰 규탄 집중유세’를 펼쳐 정권 심판론에 대대적인 불을 지피겠단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를 지원하러 나온 박 위원장이 출근길 시민에게 악수를 청하자 한 20대 남성은 “왜 악수를 하려고 그래요? 바쁜데…”라며 손을 뿌리치고 나가 박 위원장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전남 나주를 찾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시위대를 피해 황급히 자리를 뜨기도 했다. 지역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표를 향해 ‘고속철도(KTX)...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림역 인근에서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후보의 지원을 시작으로 16개 구역을 순방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 8시15분경에 대림역 8번 출구에 도착한 박 위원장은 권 후보와 나란히 서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아침 출근에 바쁜 시민들은 선거 유세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대림역 출구로 들어가는...
이날 오전 8시 첫 일정으로 영등포 대림역을 찾은 그는 출근길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춘 채 손을 꼭 잡고 지지를 당부했다. 옆 지역구인 영등포갑에서도, 양천 상설시장과 강서 화곡 본동시장에서도 그는 말을 아낀 채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 위원장은 이후 광화문 청계광장을 찾아 정치1번지 종로·중구 합동유세연설을...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9일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후보의 지원 유세장을 찾아 힘을 실어줬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25분 경 ‘심판해야 바뀝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신길역에 도착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 상징적인 인물이 나선 영등포을에서 민주당 영입 1순위인 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가 갔으니 하는 말인데, 영등포 갑·을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어디가 돼야겠나.” (권영세 새누리당 의원, 23일 서울 영등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나는 정권과 싸운 기자이고, 권영세 의원의 약점은 정치검사라는 점이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 23일 서울 영등포을에서 맞붙는 권영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다만 신율 명지대 교수는 “강남권은 과거와 체급이 다른 후보들이 나서면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이고, 양천갑 하나를 (민주당에) 빼앗긴다 하더라도 새누리당에 큰 타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다.
한편 강남에 인접한 동작이나 영등포는 경합, 관악과 구로, 금천 등에선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내가 앞장서 서울 승리.” “나는 MB정권과 맞선 기자.”
4·11 총선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권영세(53) 사무총장과 민주통합당 신경민(58) 대변인의 말이다. 검찰 출신으로, 2002년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권 총장은 현재 친박(박근혜계) 내 실세로 자리 잡았다. 4선에 도전하는 그는 서울의 전반적인 판세가 만만치 않음을 지적하며 서울 승리의 초석이...
맡은 전현희 의원은 “정 후보를 선택한 것은 민주당을 위한, 강남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유권자들의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엔 민주당 후보로 강남벨트 선거에 뛰어든 천정배(서울 송파을), 임지아 후보(서울 서초을), 김성욱 후보(서울 강남갑) 등이 참석했다. 또 서울 영등포을의 신경민 후보와 마포을의 정청래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당 선대위는 서울 노원구와 인천시의 양당 후보들이 합의한 것처럼 시도별, 지역별 공동 선대위를 출범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한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갑 김용민 후보의 선거 사무소를 찾아 후보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장 대신 노란 점퍼, 뉴스데스크 대신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앞에 선 신경민 전 MBC 앵커가 23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1시간 동안 그는 시민들과 무려 264번이나 악수를 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로서 4·11 총선에서 처음으로 출마하는 그는 수줍은 듯 보였다. 정치 신인이지만 신 후보가 거리로 나가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고 알아봤다. 이날...
이날 새누리당의 영등포갑 후보자인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구로갑·을 두 후보자인 이범래 의원과 강요식 후보, 양천갑의 길정우 후보, 동작갑 서장은 후보 등이 행사에 참석해 지원사격을 했다.
구로갑의 이범래 의원은 “제 개소식 때보다 100명은 더 온 것 같다”며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보니 새누리당 공천이 잘 됐으며 그 밑바탕에는 권영세 사무총장이...
4·11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도전장을 내민 신 후보는 “어제는 ‘부모님 부담 줄도록 등록금 내려달라’는 말을 들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신 후보는 25세의 젊은 수행비서와 함께 대림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건넸다. 신 후보는 MBC 전 앵커에서 민주당 대변인으로, 다시 국회의원 후보로 변신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신 후보의 상대는 3선의 권영세 새누리당...
걷기대회 완주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32인치 LED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200여점의 푸짐한 선물을 나눠드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타올, 가방, 생수, 빵등 을 제공합니다. 이투데이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대회안내
□주 최 :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서울시 영등포구
□주 관 : 서울시 영등포구 육상연합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