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보단장엔 16, 17대 의원을 지낸 김병호 전 의원이 발탁됐으며, 위원으로 박대출 김태흠 홍지만 서용교 의원, 정성근(경기 파주갑), 김석진(인천 남동을), 박선규(서울 영등포갑), 정준길(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백기승 전 박근혜 캠프 공보위원 등 9명이 참여한다.
후보 비서실장은 중량감을 높여 3선의 최경환 의원을 임명했다. 그간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이학재...
이평수 당 선거대책본부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남갑구를 포함 강남구 지역 전체의 개표를 전면 중단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실장은 “해당 지역에서 외부 자물쇠로 봉인되지 않거나 날인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는 투표함이 18개나 발견됐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168조를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서울 영등포을에선 신경민(53.4%) 민주당 후보가 권영세(46.6%)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고 있고, 네 번째 대결을 펼치고 있는 우상호(56.3%) 민주당 후보가 이성헌(43.7%) 새누리당 후보를 리드하고 있다. 우 후보는 “개표가 초반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출구조가 결과대로라면 국민이 권력을 심판한 선거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당직자 등 20여명은 당의 상징색인 노란색 점퍼를 입고 등장, 오후 6시부터 개표 상황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 당사 3층에 모여 각 방송사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봤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예상의석 128~150석, 새누리당이 126~151석을 차지할 것으로 잠정 발표되자 한명숙 대표와 지도부는 일순간 다소 굳은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했다.
다만...
만나 “우리 당이 비대위를 꾸리기 전만 해도 참 어려웠는데, 우리의 쇄신과 변화를 국민들이 평가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은평갑(이재오)과 서울 영등포을(권영세), 서울 동작갑(정몽준) 등 당내 중진 의원의 지역들이 초박빙으로 드러난 데 대해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자리를 함께 한 정몽준 권영세 후보는 지역 조사결과 발표에 표정이 굳어졌다.
서 후보는 “(민주통합당 전병헌 후보는) 임기 1년 밖에 안남은 이명박 대통령 심판 타령만 한다. 저것이야 말로 낡은 정치”라며 “누구(전 후보)처럼 공약을 재탕, 3탕하지 않고 서울시에서 배운 행정 경험을 통해 동작을 용산, 영등포, 여의도, 관악에 견줘 빠지지 않는 잘 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서울 강동 송파 강남 서초 광진 중랑 동대문 성동 종로 서대문 영등포 양천 마포 종로 등 서울시내 전역을 누비며 총력전을 벌였다. ‘48시간 불꽃유세’로 이날 자정까지 수도권 50여 곳을 샅샅이 훑는 저인망식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며 투표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선거의...
박 위원장은 첫 행선지로 영등포 신길동 사러가 사거리에서 권영세(영등포을)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했다. 권 후보는 영등포을에서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와 맞붙는다.
예정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한 박 위원장이 빨간색 점퍼에 곤색 바지를 입고 유세차량에 오르자 사거리에 들어선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연호했다. 그는 전날에 이어 김용민(노원갑) 민주통합당...
박 위원장은 이날 첫 행선지로 서울 영등포 신길동에서 권영세(영등포을) 자당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했다. 권 후보는 이 곳에서 MBC앵커출신 신경민 민주통합당 후보와 맞붙는다.
예정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한 박 위원장이 빨간색 점퍼에 감색 바지를 입고 유세차량에 오르자 사거리에 들어선 지지자들은 ‘박근혜’를 연호했다. 그는 전날에 이어 김용민(노원갑)...
박근혜 위원장의 이날 첫 유세지는 영등포다. 갑·을에서 각각 박선규·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승부를 벌이는 곳으로, 승기를 확실히 잡겠다는 태세다.
오후에는 양천갑·을의 길정우·김성태 후보와 강서갑·을의 구상찬·김성태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목동역과 발산역에서 각각 합동유세를 펼친다.
이어 오후 3시께 경기 김포로 달려가...
실제로 서울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을, 서대문갑은 초경합지역이고, 강동갑, 노원을, 성북을 등 8곳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다. 비록 우세를 점치고 있다고 해도 초경합우세를 보이는 지역도 상당하다. 동대문을과 성동을 등 5곳은 새누리당 우세 속 경합을 벌이고 있다. 동대문갑, 중량갑, 관악갑, 양천갑 등 10곳은 민주당이 초경량 우세를 보이고 있어 안심하기 힘든...
종로 홍사덕(42.2%)-정세균(40.6%), 중 정진석(37.8%)-정호준(39.6%), 서대문갑 이성헌(45.4%)-우상호(40.3%), 강서갑 구상찬(27.1%)-신기남(33.5%), 영등포을 권영세(35.2%)-신경민(37.3%) 후보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집전화 RDD와 휴대전화 패널 결합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주말 여론조사에서 영등포갑의 지지도는 새누리당으로 뒤집어졌다. 그동안 민주통합당 김영주 후보가 앞서고 있었으나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지지도가 35.1%로 김 후보(30.0%) 보다 4.8%포인트 앞서기 시작했다.
박빙의 승부를 보였던 서대문갑에서도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와 민주통합당 우성호 후보의 지지도가 42.4%, 33.9%로 새누리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
김남수...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새누리당의 공동책임론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한 대표 주재로 ‘청와대 하명 불법민간인 사찰 규탄특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엔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청와대 불법 국민사찰 규탄 집중유세’를 펼쳐 정권 심판론에 대대적인 불을 지피겠단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를 지원하러 나온 박 위원장이 출근길 시민에게 악수를 청하자 한 20대 남성은 “왜 악수를 하려고 그래요? 바쁜데…”라며 손을 뿌리치고 나가 박 위원장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전남 나주를 찾은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시위대를 피해 황급히 자리를 뜨기도 했다. 지역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 대표를 향해 ‘고속철도(KTX)...
박 위원장은 이날 아침 8시에 대림역 8번 출구에서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새누리당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16개 지역을 순방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일정 대부분이 10~20분 가량에 이뤄지는 빡빡한 스케줄로 한 측근은 “아마 식사를 제대로 할 시간조차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박선규(영등포갑) 새누리당 후보와 문래역 인근 상가를 둘러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