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에서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니 서해선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알렸다.
경찰은 사고 직후 열차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을 내리게 한 뒤 30m가량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 승강장으로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이라며 “A 씨 신원과 사고 장소로 이동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관계 당국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카눈은 경남 거제 부근 해안에서 기차를 탈선 시킬 위력인 강도 ‘중’으로 상륙했다. 이후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을 퍼부었고 충청권에 진입하기 전 많은 에너지를 소진해 강도가 부여되지 않은 ‘일반’ 상태로 수도권까지 진출했다.
카눈이 북상하면서 중단됐던 KTX와 일반열차...
이날 오후 대구 군위군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남성은 수난사고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하천에 추락해 실종된 사람의 경우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자연재난 인명피해는 피해자가 안전수칙을 위반하지 않았음에도 불가피하게 사고를 당한 경우를 뜻한다.
이에 따라 각 사고는 사고 원인을...
열차와 선박도 태풍 피해를 우려해 운항을 멈췄다. 조선ㆍ철강업계 공장이 대거 포진한 남부 산업단지와 건설 현장 등에서도 별다른 피해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산업계도 폭우와 침수로 인한 피해 차단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이 49년 만에 중단된 만큼 제2의 힌남노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남해안 지역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 열차 등을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카눈이 이미 휩쓸고 지나간 남부 지역에는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거제시에서는 아파트에서 벽돌이 떨어져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사조위에 따르면 사고열차(편성 7칸, 275명 탑승)는 분기기를 약 67㎞/h의 속도로 통과하던 중, 기관차의 후부차량(6칸)이 선로 왼쪽으로 이탈했고 기관차와 후부차량(6칸)이 분리되면서 각기 다른 선로에서 정차했다.
조사 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 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레일의...
아울러 폭우·강풍으로 인한 사고나 비상시에는 열차를 운행대기하거나 단계별 속도제한 등으로 운행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태풍의 이동경로 등을 감안해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취약한 지역은 현장에서 한 번...
사고 현장, SNS 통해 급속 전파…집단 트라우마 우려도
신림역과 서현역 흉기 난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시간대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저질렀다는 점에서 충격이 컸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 역시 많았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현장 사진 및 영상도 다수 퍼졌습니다.
특히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여과 없이 유포되기도 했습니다. 신림역 인근에서...
총 17량 중 최소 8량의 객차가 선로 벗어나“초기 조사 결과 열차 정상 속도로 운행”
파키스탄 남부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철도청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하자라 급행열차가 신드주 나와브샤의 사르하리 기차역 인근에서...
사고 KTX 열차가 수습을 위해 정차하고, 지하철 1호선·일반열차·KTX가 선로를 조정하면서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3개 선로를 KTX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가 사용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은 운행 간격 조정을 위해 역마다 정차 시간을 늘렸다. 1호선 용산역∼구로역 급행열차와 광명역∼영등포역 셔틀...
사망 사고가 난 KTX 열차가 수습을 위해 정차하고 지하철 1호선과 KTX·일반열차 등이 선로를 조정하면서 운행에 연쇄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3개 선로를 KTX와 지하철 1호선, 무궁화호·새마을 호 등 일반열차가 사용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호선 급행 용산~구로역 구간 열차와 광명~영등포역간 셔틀 전동열차가 운행을 중지했다. 고속 및...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사망사고가 지하철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 중이다.
26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상·하행과 KTX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다.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 선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원 장관은 또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15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일반열차 노선 중 궤도이탈 사고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을 포함해 전라·대구·경전선에 한해 17일부터 일부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달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신탄진역 인근에서 토사유입으로 인해 탈선한 무궁화호의 복구작업을 이날 오후 9시 30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부 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복구가 16일 오후 9시 30분 완료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앞서 14일 사고 발생 후 현장에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복구는 완료됐지만, 장맛비로 인한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기반 시설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탄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일반 열차 노선 가운데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을 포함해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경전선(동대구∼진주)에 한해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외 중앙선·장항선·호남선·충북선·영동선·태백선·경북선은 지반 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도 집계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와 비교해 사망자가 4명 늘었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이날 원 장관은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된 경부선 맥포터널 탈선사고 복구현장도 방문해 피해 및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원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지속적인 폭우와 토사 유입으로 인해 평소보다 어려운 작업여건에도, 탈선복구에 힘써주고 계신 코레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신속한 현장복구도 중요하지만 여기 계신 작업자 여러분의 안전도...
앞서 코레일은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를 중지했다. 서대전∼용산 KTX 4회는 정상 운행한다.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코레일은 당부했다....
사고 발생 직전엔 사고 지점을 통과하는 열차의 기장이 대전조차장역 측에 ‘좌우 충격이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했음에도 운전 관련 담당자가 즉시 후행열차(이 사건 사고열차)에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실마저 겹치며 발생한 인재(人災)임이 규명됐다는 것이 검찰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탈선한 열차 탑승인원이 약 380명으로 안전벨트 등의 장치가 없어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