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해당 열차의 앞쪽 7~8호차, 뒤쪽 16·17·18호차 등 5칸에서 30여 장의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천안 지역은 오후 9시 기준 영하 6.4도를 기록했고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모두 발효 중인 상태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외부 유리창에만 금이 간 것으로 고객 피해나 운행 지장이 없어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행했다”라며 “유리창은...
상황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10시 38분 종료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 5명이 두통과 의식저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는 한때 복정역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오전 10시 26분 다시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열차 안전운전을 책임지는 기관사를 대상으로 ‘2023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우수기관사 선발은 9호선 기관사 중 실무능력 1년 이상인 기관사들이 참여해 3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이론평가(운전이론, 운전관계규정, 전동차 기술), 실기평가(승차감, 안내방송, 운전취급) 근무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지하철 사고...
전체 16량 중 2량에 액체 유황 담겨 비상사태 선포 후 주민 200명 대피 다음 날 오후 4시께 대피령 해제 미국서 열차 탈선 사고 발생 빈번
미국 켄터키주에서 독성 화학 물질을 실은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3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전날 켄터키주 리빙스턴 인근에서 유황을 운반하는 열차가 탈선해 불이...
저가로 통신장비 장악1~8호선 1118대 설치"관제센터까지 설치신호ㆍ선로 사고 낼 수도"주요국 국가기간망서 퇴출
서울 지하철 운행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는 통신장비가 대부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기간망인 지하철에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건 각종 사고 및 안보 우려를 키운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해킹에 따른 시스템...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도 오전 7시 50분께 열차 고장으로 출입문이 닫히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만난 김주영(35) 씨는 “원래 10시까지 회사에 가는데 출근 시간대는 정상 운행한다고 해서 1시간가량 일찍 나왔다”라며 “파업이 길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하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하철 파업에...
열차 운행과 차량공유 서비스가 한동안 중단돼 오전 출근 시간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응급전화, 병원 응급실 등의 비상 전화 서비스도 원활하지 않았다. 은행도 통신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옵터스의 켈리 베이어 로스마린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공격을 배제했지만 사고 발생...
승객들은 오후 8시 58분께 안강역에서 대체 편성된 KTX로 환승했다.
이날 사고로 고속열차 2편이 약 10분, 일반열차 2편이 약 30분 지연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열차를 차량 기지로 회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정감사 사전대책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 의료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는 반복된다.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문제는 인원이 아니라 배치다’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의사 숫자가 지금보다 많아져야 지방의료와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KTX 영등포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달리던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9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KTX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에 위치한 하행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처리가 시작되면서 해당 열차에...
마지막 열차가 30분 이상 지연 시 지급하는 등의 대체교통비는 500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하고 운행중단과 지연으로 ‘미승차 확인증’ 발행에 따른 운임반환 기한을 7일에서 14일로 늘렸다.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차뿐 아니라 역에서도 ‘금지물품’ 소지를 제지할 수 있다.
역 구내 사고 604명(24.3%), 열차 내 사고 564명(22.7%), 승강장 발 빠짐 사고 320명(12.9%), 승강기 설비 사고 213명(8.6%)이 뒤를 이었다.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5년간 지하철 안전사고로 부상자에게 지급한 치료비는 20억419만 원으로 파악됐다. 사고당 평균 87만5000원이 지급됐다.
공사는 최근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16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0분쯤 독일 뮌헨 테레지엔비제의 옥토버페스트 행사장내 ‘지옥번개’ 롤러코스터 열차가 엔진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하면서, 뒤따라 들어오던 열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고 행사장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독일 빌트암존탁 등이 전했다.
지옥번개는 세계 최대 실내 롤러코스터로 최대 시속이 80km에 달한다....
15일 오전 3시 50분께 경기 안양시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선로보수 장비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7시 현재 4호선 하행선 범계역에서 금정역까지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서울 방면 운행도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운행이 지연되는 차량을 집계 중이라고 밝히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개각과 동시에 관심과 기대가 아닌 국민의 분노가 표출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개각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과거로 가는 열차에 우리가 타고 있는가 하고 자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요구한 것은 고(故)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과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정 쇄신용 개각을 단행하라는...
10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간격은 곡선 승강장에 직사각형인 전동차가 운행하는 구조적인 문제로 생기게 된다. 1량당 20m인 전동차의 양 끝부분은 곡선 승강장에서 90㎜ 간격이 발생하나, 전동차 중간 부분은 승강장의...
구간에서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니 서해선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알렸다.
경찰은 사고 직후 열차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을 내리게 한 뒤 30m가량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 승강장으로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이라며 “A 씨 신원과 사고 장소로 이동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관계 당국은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카눈은 경남 거제 부근 해안에서 기차를 탈선 시킬 위력인 강도 ‘중’으로 상륙했다. 이후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을 퍼부었고 충청권에 진입하기 전 많은 에너지를 소진해 강도가 부여되지 않은 ‘일반’ 상태로 수도권까지 진출했다.
카눈이 북상하면서 중단됐던 KTX와 일반열차...
이날 오후 대구 군위군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남성은 수난사고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하천에 추락해 실종된 사람의 경우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자연재난 인명피해는 피해자가 안전수칙을 위반하지 않았음에도 불가피하게 사고를 당한 경우를 뜻한다.
이에 따라 각 사고는 사고 원인을...
열차와 선박도 태풍 피해를 우려해 운항을 멈췄다. 조선ㆍ철강업계 공장이 대거 포진한 남부 산업단지와 건설 현장 등에서도 별다른 피해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산업계도 폭우와 침수로 인한 피해 차단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이 49년 만에 중단된 만큼 제2의 힌남노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