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엄격해지는 고객사의 품질 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열연공정 내 가열과 냉각 시 정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한 설비를 신ㆍ증설했다.
또 강판이 전면에 걸쳐 울렁임 없이 평평함을 최대한 유지토록 정정 능력도 증강했다.
뿐만 아니라 아연도금강판만을 생산하던 광양 7CGL을 고압가공 알류미늄 차체(Al-HPF)용 소재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보완했다.
포스코...
열연강판이 대표적이다. 포스코, 현대제철은 이달 열연강판 출하 가격을 톤당 5만 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원재료인 제철용 원료탄 가격이 수급 불균형 여파로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제철용 원료탄은 철광석을 녹이는 역할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동호주 항구로 수입되는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14일 기준 톤당 358.28달러이다.
올해 1월 초...
가전, 건축자재에 들어가는 컬러강판은 열연강판에 표면처리를 해 색깔을 입힌 강판이다.
철강사들은 컬러강판 색깔을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결정한다.
첫 번째는 가전업체 등 고객사들의 주문이다. 고객사들이 제품을 개발할 때 특정 색깔의 컬러강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철강사들이 이에 맞는 색깔을 고안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철강사들의 자체적인...
컬러강판은 열연강판에 표면처리를 해 색깔을 입힌 강판이다.
가전, 건축자재 분야에서 컬러강판 수요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동국제강은 최근 부산공장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컬러강판 증설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자한다고...
제1차 금속제품 오름폭도 열연강대및강판(79.2%) 등이 올라 45.9%에 달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11.2% 오르며 2017년 9월(14.4%)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수입에서는 원유(60.7%), 유연탄(54.7%)이 오른 광산품(50.6%)과 나프타(66.1%), 벙커C유(42.1%)가 상승한 석탄및석유제품(58.8%)을 중심으로 올랐다.
최진만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입 모두...
열연강판 국내 유통 가격은 13년 만에 톤(t)당 100만 원을 돌파했으며 자동차용 강판 가격의 경우 4년 만에 톤당 5만 원 인상됐다.
현대제철은 수요산업의 회복세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주요 고객사들이 철강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급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제철은 최근 발생했던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해 대보수 축소 등...
냉간압연은 두꺼운 열연코일을 여러 대의 롤러를 통과시키며 얇게 눌러 냉연강판을 만드는 공정이다. 손 명장은 인공지능 기반 하중예측기술을 개발하여 두께 불량을 종전 대비 70% 이상 대폭 저감시켰다.
손 명장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냉연압연 분야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여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철소를 만들어 나가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스코는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 유통 가격을 올해 6월까지 매월 인상해왔으며 하반기에도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열연강판 국내 가격은 13년 만에 톤(t)당 100만 원을 돌파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톤당 5만 원 인상됐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후판 가격도 상반기 인상됐으며 하반기에도 재차 인상될 가능성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열연강판 유통 가격을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인상했다. 열연강판은 가전 등의 기초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이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톤당 5만 원 올랐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후판 가격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제철은 올해 4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 이후에도...
열연강판은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가격이 올랐다. 유통가 기준 톤당 130만 원으로 연초 대비 50% 이상 뛰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은 4년 만에 인상됐다. 조선용 후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이에 철강사들의 2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포스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7758억 원을 기록할...
지난달 27일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지만, 1열연공장은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다.
1열연공장은 하루에 1만1000톤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열연강판은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안전교육 및 정비작업을 거쳐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도 톤당 10만 원 인상했으며 열연 강판 가격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처럼 철광석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전환할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배경에는 브라질과 호주 등 주요 생산국이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브라질 발레는 올해 초 철광석 생산량 확대를...
컬러강판은 열연강판에 표면처리를 해 색깔을 입힌 강판이다.
국내 컬러강판 시장 1, 2위 업체인 동국제강과 KG동부제철은 신제품 개발 및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포스코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전략이다.
포스코, '컬러강판' 신제품 출시한다
3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은 최근 특허청에 ‘인피넬리’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에...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1월 말 톤당 88만 원에서 상승해 이달 21일 130만 원을 넘어섰다.
현대ㆍ기아차는 그동안 수익성 하락 등을 이유로 자동차용 강판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최근 원자재 및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해 인상안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인상하는 쪽으로 철강사들과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동차ㆍ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1월 말 톤당 88만 원에서 4월 말 110만 원으로 올랐다. 이달 21일에는 130만 원을 넘어섰다.
열연 외 기초 제품인 후판과 냉연, 철근 가격도 상승세다. 선박을 만들 때 필요한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유통 가격은 4월 말 110만 원에서 이달 21일 130만 원으로 올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동양에스텍은 열연강판 유통가 강세에 힘입어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수록 마진이 높아지는 영업구조 속에서도 실적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낮다"고 평가했다.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의 빠른 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가격...
이 때문에 자동차·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을 비롯해 냉연강판, 선박을 만들 때 쓰는 후판 등 대부분 제품 가격도 치솟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니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수요 중소기업들은 납품 단가에 철강재 가격 인상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같은 자원은 (채굴 속도...
동양에스텍은 열연강판 유통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수록 마진이 높아지는 영업구조 속에서도 실적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낮다"고 평가했다.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의 빠른 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우선주인 동양우, 동양2우B...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국내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늘여 만든 기초 철강재) 가격은 톤당 101만 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강 가격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건설우는 이재명 관련주로 엮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
삼현철강은 열연강판 가격 상승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연일 상승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얇게 만든 기초 철강재) 가격은 톤(t)당 101만 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주간 39.95% 오른 오리엔탈정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거 계열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