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윤석열 테마주' 신원우ㆍ동양2우Bㆍ노후홀딩스우 등 '上'

입력 2021-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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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증시(코스피ㆍ코스닥)에서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노루홀딩스우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 콘텐츠'의 후원자로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노루페인트우(29.87%) 역시 윤석열 테마주로 엮여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상한가 종목인 신원우는 우진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와 장용석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동양2우B, 동양3우B 역시 윤석열 테마로 주가가 급등했다. 동양 임원들이 윤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동문,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등으로 친분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성문전자우는 황교안 테마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성문전자 대표이사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알려진다.

아이오닉5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는 대원전선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원전선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이다.

대호특수강우가 글로벌 철강가격 급등에 수혜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대호특수강의 주요주주는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다. 동일제강(29.89%)도 상한가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국내에서 유통되는 열연강판(철강 반제품 슬래브를 고온·고압으로 늘여 만든 기초 철강재) 가격은 톤당 101만 원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강 가격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건설우는 이재명 관련주로 엮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 임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중앙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애니플러스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애니플러스는 8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국내 2300만, 해외 1400만 가구에 송출하는 사업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입·배급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애니메이션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텔레칩스는 국내 최초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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