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시절 실용 논쟁으로 당을 망친 장본인 아니었느냐”며 노골적 비판을 숨기지 않았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대선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국민시대 준비위를 발족시키며 야권 주자들 중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친노 및 486의 지지를 바탕으로 외연 확대에 나선 그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야권 통합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헌금 사건으로 기소된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전 의원, 수뢰 혐의로 기소된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이번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됐다.
서 전 대표는 18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작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으며, 올 8ㆍ15 광복절 특사 때 6개월 특별 감형을...
법정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유시민 전 복건복지부 장관 등 야권 인사 등이 방청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건설업체 H사의 전 대표 한모(49.수감)씨로부터 3회에 걸쳐 현금 4억8000만원, 미화 32만7500달러, 1억원권 자기앞수표 1장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사를 여의도 렉싱턴호텔 근처 세실빌딩로 옮긴 데 이어 영등포 당사도 조만간 여의도로 옮길 예정이다.
민주당은 영등포 당사에서 나와 여의도 극동VIP빌딩의 3개층을 임대, 4600여㎡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지난 2004년 영등포로 당사를 옮기면서 여의도를 떠난 지 6년여만에 `컴백'하게 됐다.
손학규 민주당 신임 대표는 7일 당 대표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영춘(49)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은 세대교체를 강화하고 전국정당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범야권 통합의 적임자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김영춘 전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부산지역에서 출마하게 될 것”이라며...
개정안은 2005년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사학비리 차단 등을 목적으로 도입했던 개방형 이사제, 대학평의원회, 교원인사위원회 제도 등을 폐지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학 설립자가 학교를 해산할 경우 설립자 및 직계 존비속 중 학교경영에 기여한 사람에게 총 잔여재산의 30% 이내에서...
지난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계에 입문한 최종원 씨는 2년 뒤 열린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 후보 40명 중 35번째 비례대표 후보로 입후보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강원도 태백시 출신인 최종원 씨는 서울연극학교(현 서울예전)입학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근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드라마 '명가'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열린우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준비하던 2007년 한씨가 세 차례 한 전 총리의 자택을 찾아가 정치자금을 직접 건넨 것으로 보고 이 돈이 경선자금이나 사무실 운영비 등으로 쓰였는지도 파악할 방침이다.
검찰은 주변 인물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한 전 총리도 소환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월 한 전 총리의 불법자금 의혹 수사를...
이후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거쳐 18대에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당료 시절부터 홍보, 기획파트 실무 총괄을 도맡았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히며 당내에서는 ‘홍보기획통’, ‘전략통’으로 불린다.
17대 국회 정무위 간사와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18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백 전 후보는 지난달 31일 송 당선자가 2004년 열린우리당 의원 5명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술과 성접대를 받았고, 이들 기업의 베트남 현지 투자 유치를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
이에 따라 인천지검은 백 전 후보의 허위.비방 여부를 가리는 한편 송 당선자가 성접대 및 뇌물수수가 있었는지 본격적인...
당시 61.05%의 지지율을 얻어 27.31% 얻은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무려 33.74% 포인트 차이로 눌렀다.
한편 이번 서울시장 투표자 수는 442만3201명으로 총 유권자의 53.9%였다.
오세훈 후보는 부인 송현옥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약력
▲서울 성동구 출생(61)
▲고려대 법학과 졸업
▲1984년 사법시험 합격(26회)
▲2000년 16대 국회의원...
2006년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은 도지사 및 시장군수 32명 가운데 박영순 구리시장 단 1명만 당선시키는데 그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현직 시장군수는 모두 21명이 출마했으나 여인국 과천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고작 10명만 당선됐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대엽 성남시장, 김문원 의정부 시장...
또한 2002년 새천년민주당, 2006년 열린우리당 경남도지사 후보로 각각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경남지사 선거전 2전3기만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약력
▲경남 남해(51)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민선 1, 2기 남해군수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에는 열린우리당 창당에 적극 참여해 사무총장을 지냈다. 17대 총선 이후엔 당내 재선그룹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았다. 다소 투박한 외모와 뚝심있는 성격으로 `황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약력
▲63년 전남 고흥생 ▲연세대 경영학과 ▲사시 36회 ▲16.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전자정당위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사무총장
2004년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자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오거돈 열린우리당 후보를 이기고 민선 3기 부산시장이 됐다.
현 부산광역시장으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나와 3선에 성공했다.
□약력
▲경남 의령 출신(61) ▲고려대, 서울대 행정학 석사, 경성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19회 ▲부산시 기획관...
한편 그는 민선 1기 출마 때 당시 여당인 민자당에 몸담았다가 국민회의, 민주당, 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꿔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민선 지사 재직 때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합작설립 등을 자신의 업적으로 꼽고 있다.
□약력
제주출생
경희대학교...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당선됐으며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강원도당위원장·전략기획위원장 등을 거쳐 18대 총선 때 통합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약력
▲65년 평창 출생 ▲연세대 법대 ▲조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기획실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기획팀장 ▲17,18대 국회의원
또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도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참패를 받아들어야 했다. 야당인 한나라당이 12곳을 차지한 반면 열린우리당은 전북 한 곳에서만 승리했다. 이는 노 전 대통령과 여권 전반에 대한 누적된 불만과 불신으로 초래됐다는 게 대체적 견해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권을 이끌어가는 여당은 끊임없는 견제를 받는 만큼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시절 정책특보를 역임했고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노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로 강서구에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을 실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한나라당 일당독주를 막아낼 견제세력 탄생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주요 공약으로는 마곡지구 바이오 앤 그린 테크노 밸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