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1997년 통상산업부 과장을 거쳐 2000년 중소기업청 대구경북지방청 청장, 국장 2004년 산자부 무역투자실 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잠시 몸을 담았다. 이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으로 갔다가 2009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초대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태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상공자원부...
23일 당 지도부가 고심 끝에 결정한 개혁성향의 정책위의장이다. MBC 간판 앵커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데다 경제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18대 총선에서 수도권 참패 분위기 속에 서울 구로(을)에 출마, 재선에 성공한 그는 김진표 원내대표의 취임 일성인 ‘내년 총선 수도권 탈환’ 전략의 상징적 존재로 비춰진다.
2004년 MBC 출신의 정동영 의원의 소개로 열린우리당...
그는 책을 통해 대검 중수부 폐지 논의, 대북접촉, 참여정부 각료 인선, 열린우리당 탈당, 기자실 통폐합 등은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순간과 유서에 대한 내용까지 밝혔다.
특히 내년 총ㆍ대선에서 야권의 숨은 기대주로 꼽히는 그가 “당신(노 전 대통령)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며 “시대적 소임에서...
엑셀 파일 형태의 이 문건에는 삼화저축은행 측이 한나라당 K의원 동생에게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달 500만원씩 총 1억8천여만원, 옛 열린우리당 L 전 의원 측 A씨에게 매달 300만원씩 총 9천여만원을 제공한 내용이 일자별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신씨를 매일 소환해 로비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은 검찰에서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옛 열린우리당 Y 전 의원에게 매달 300만원씩, 한나라당 K의원에게 매달 500만원씩 각각 1억5천만원 상당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 브로커였던 윤 모씨가 지난 2007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선태 법제처장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3일 수석 사무부총장에 김현미(49) 전 의원을 임명했다.
김 수석부총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평민당 당보 기자로 시작해 국민회의 TV모니터링팀장,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노무현 대통령 언론비서관,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거친 야권의 대표적인 홍보전략통이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옛 열린우리당 Y 전 의원에게 매달 300만원씩, 하나라당 K의원에게 매달 500만원씩 각각 1억5000만원 상당을 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 회장이 이들 전현직 의원에게 건넨 돈이 후원금 성격의 정치자금이 아니라 은행 퇴출을 막기 위한 청탁용 로비 자금일 것으로 보고 조만간 두 전현직 의원을...
그는 “2007년은 대선으로 전국이 달궈지던 해이자 김 원내대표가 당시 집권 여당인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해다”라며 “그런 와중에 김 원내대표가 캄보디아에 1년에 3번씩 방문했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있기 힘든 일”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또 “김 의원의 도움 하에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사업이) 진행된 것 아닌가”라며 “김양 전...
부드러운 외모에 반듯한 신사상은 투쟁력이 약하다는 대외적 이미지를 낳기도 했다.
△전북 장수(60) △고려대 법학과 △미국 페퍼다인대 경영학 석사 △15∼18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당의장 △산업자원부 장관 △민주당 대표 △(現) 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수원 출생(64) ▲경복고 ▲서울대 법대 ▲美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행정고시 제13회 ▲재정경제부 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 수석 ▲국무조정실장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17·18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최고위원 ▲現 민주당 원내대표
이날 오전 이 대표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당 개혁방안을 위한 최고위원회.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정치권에 거세게 휘몰아치는 변화의 바람을 우리 당도 직시해야 한다”며 “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변화를 주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후 기자간담회에서는 무엇보다 자유선진당이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분열된 충청권을 응집시킬 구심점 마련...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당 개혁방안을 위한 최고위원회,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변화를 주도할 것을 제안한다”며 “당무에 관한 대표 권한도 당헌에 따라 선임최고위원이 대행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에 거세게 휘몰아치는 변화의 바람을 우리당도 직시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변화를...
안 대표는 자신의 직접적 사퇴 원인이 된 4.27 재보선 참패에 대해서도 “우리당은 힘들게 잘 싸웠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한 여러 조치들이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했다”며 책임을 정부에게로 돌렸다.
그는 “서민경제가 제대로 회복 안 된 상황에서 전세난, 고물가, 청년실업 등이 겹쳐 굉장히 좋지 않은 선거환경이 만들어졌다”면서 “(게다가 선거 막판) 강원도지사...
유 대표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당대표가 아닌 당원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당 활동에서도 개인 유시민이 아니라 당대표 유시민으로서 생각과 고민, 결정, 행동을 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당이 4.27 재보선 직후 내년 총선.대선을 겨냥한 ‘야권통합’을 주장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유시민...
했는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라면서 “분당 유권자 특성상 (손 대표에게) 올 표도 안 올 수 있다”고 불편한 심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야4당 승리를 위해 한 얘기”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하물며) 우리당 의원들도 나랑 같이 안 다닌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 입장이 묻어난 대목이다.
현재 당내 비주류로 구성된 민주희망쇄신연대 상임고문이자 당 개혁특위위원장으로 민주당의 쇄신과 선명성을 이끌고 있다.
◇약력
▲1954년 전남 목포 ▲목포고 ▲서울대 법학과 ▲사시 18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창립회원 ▲15~18대 국회의원(경기 안산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법무부장관 ▲現 민주당 최고위원, 당 개혁특위위원장
열린우리당 시절을 돌이켜 볼 때 이해관계만을 추구한 정략적 연대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도 반성할 점이 있다. 당내에서 ‘가치연대’ 혹은 ‘개혁연대’가 아니라 ‘지역연대’라고 하며 우려한다.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때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이 정치개혁에 앞장선 것에 대해선 자부심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천신정이 묶여서 정치적...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인권법'은 지난 2005년 8월 야당인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이 발의했으나 지난 정부에서 다수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북한 정권을 자극한다”고 반대하여 논의조차 못 하다가 자동 폐기되었다. 그 이후 북한인권법은 2008년 12월 여당이 된 한나라당의 황우여·황진하·홍일표 의원안을 통합, 윤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민중당 경력에 마을이장 출신은 한나라당은 물론, 동지였던 열린우리당에서조차 ‘노무현을 만나 벼락출세한 인물’로 폄훼하는 원인이 됐다. 그러나 민선 1·2기 남해군수로 보여준 그의 능력은 ‘혁신’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점을 높이 사 참여정부 초대 행자부장관으로 그를 발탁했고, 한나라당의 탄핵 이후엔 대통령정무특보로 그를 가까이 뒀다. 자치분권을...
그는 또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너무 훌륭한 것을 성급하게 시도하면 시도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며 "열린우리당이라는 자유주의연합정당의 실패, 비극적 종말을 맞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볼 때 그 정당보다 폭이 훨씬 넓은 자유주의진보정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거듭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