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대표직 사퇴 “당 쇄신해야”(종합)

입력 2011-05-0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대위 구성해 변화 주도” 제안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9일 당 쇄신의 차원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개혁방안을 위한 최고위원회,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변화를 주도할 것을 제안한다”며 “당무에 관한 대표 권한도 당헌에 따라 선임최고위원이 대행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에 거세게 휘몰아치는 변화의 바람을 우리당도 직시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나를 묻어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폐쇄된 지역정당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 후보자에 대해 하향식 공천을 폐지하고, 국민경선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며 “우리는 한나라당, 민주당과 겨뤄야 하는 제3당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유선진당의 기반인 충청권에 대해 그는 “충청권을 결집하는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탈당에 이은 분열상황은 전적으로 나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통감했다.

이어 “충청권의 분열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 국민중심연합과의 합당 노력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그는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거대 정당이나 정파의 원심세력이 충청권에 휘몰아칠 것”이라며 “확고한 추진 주체가 없는 제3세력화는 원심력에 휘말려 갈 것이므로, 우리당은 충청권 세력 분열을 종식시켜 구심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결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며 “무력하게 흩어져 다른 세력 문전에 거식하는 비참한 처지가 되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경멸이다”이라고 경고하며 거듭 당의 단결을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45,000
    • +3.23%
    • 이더리움
    • 3,609,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344,800
    • +0.15%
    • 리플
    • 1,955
    • +7.06%
    • 솔라나
    • 152,600
    • +4.59%
    • 에이다
    • 309
    • +4.39%
    • 트론
    • 462
    • -0.65%
    • 스텔라루멘
    • 267
    • +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1.64%
    • 체인링크
    • 17,100
    • +4.65%
    • 샌드박스
    • 51.7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