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미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검역 강화가 요구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경없는 의사회의 일원으로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에서 활동하다 최근 뉴욕으로 돌아온 스펜서 씨는 이날 고열과 소화장애 등 에볼라 의심증상을 보여...
뉴욕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양성반응을 보인 가운데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892원 74 +14.95%)는 전날보다 14.95% 오른 892원에 거래중이다.
진원생명과학도 9.23%대 강세를 보이며 213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오공(4315원 55 +2.74%) 등 마스크 관련주도 함께 오르고 있다.
뉴욕시 보건당국이 23일(현지시간) 최근...
아프리카 중동부의 르완다 정부가 에볼라 감염환자가 있는 미국과 스페인을 다녀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했던 입국 제한 및 몸 상태 의무보고 조치시행을 이틀만인 2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취소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21일 안예스 비나그와호 르완다 보건부 장관은 “입국시점으로부터 3주 안에 미국과 스페인을 여행한 사람은 입국 즉시 신열 검사를...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4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현재 광둥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까지 에볼라 발병지역인 서부아프리카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온 여행객은 모두 8672명으로 이 중 5437명이 의료감시 상태에서 벗어났다.
또 중국에...
덴마크 에볼라 의심환자가 일단 에볼라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에 네티즌은 "에볼라 바이러스, 북유럽도 자유롭지가 않네" "에볼라 바이러스, 세계적인 확산이 두렵다" "에볼라 바이러스, 부산도 문제라는데" "에볼라 바이러스, 한국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에볼라 의심 신고도 잇따르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음성으로 판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근거없는 정보 등으로 인한 지나친 공포감은 오히려 집단 히스테리와 사회 동요를 부추길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체코에서 발생한 가나 유학생 '비닐 이송' 사건은 과잉 공포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발병국 참가자에 대해 최소 하루 두 번씩 직접 대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동선을 확인할 것"이라며 "또 공식 행사 이외 가능한 외부 출입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국인도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방문 후 21일안에 내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에볼라핫라인(043-719-7777)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미국 내 에볼라 두 번째 환자 확진 판정은 미국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 유입 감염병이 의심되더라도 원인 병원체 확인이 쉽지 않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2014년 8월까지 해외여행 귀국 후 진단을 의뢰한 환자 2990명 가운데 실험실 진단으로...
보스턴글로브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브레인트리 소재 병원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프리카 밖에서 에볼라 전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스페인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다. 스페인에서는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하던 여성 간호사가 지난 6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긴급 의료팀이 병원에 급파돼 검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잰카는 덧붙였다.
이번 에볼라 의심환자 소식은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미국 내에서 에볼라 확산에 대한 공포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진 라이베리아 출신 에볼라 감염환자 토머스 에릭 턴컨이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의료진이 남긴 기록을 입수해 이날 AP 통신이 소개했다.
미국 입국 엿새 후인 지난달 26일 던컨은 고열과 복통, 어지럼증 증세로 병원을 찾아 “서아프리카에서 왔다”며 에볼라 의심 증상을 호소했으나 병원은...
브라질에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격리 조치 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남부 파라나 주의 쿠리치바에서 498km 떨어진 카스카베우시에서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술레이만 바흐(47)가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최근 이틀간 바흐가 고열 증세를 나타냈으나 출혈이나 구토...
재닛 영 박사는 “코바치가 비록 혈액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앞으로 최소 24시간 동안 격리된 상태에서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환자가 서아프리카에서 장기간 머물렀기 때문에 취하는 예방 조치”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코바치를 포함해 3명의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에볼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던컨은 9월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57)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케언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미국 내 첫 에볼라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호주에서도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영 ABC방송 등 호주 언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케언즈에 사는 간호사 수 엘런 코바치(57)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케언즈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케어나우 병원은 에볼라 의심 환자가 나타나자 즉시 병원을 폐쇄하고 안에 있던 다른 환자를 다른 방으로 안내해 추가 감염을 막았다.
댈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은 방독면과 특수 보호복으로 무장한 인원을 곧바로 케어 나우 병원으로 보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에볼라 의심 환자를 응급차에 실어 텍사스건강장로병원으로 옮겼다.
스페인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되는 3명을 격리 조치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7일(현지시간) 에볼라 감염자로 판명된 간호사 남편, 환자를 치료했던 다른 간호사,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남성 등 3명을 격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스페인은 에볼라 감염환자를 치료하던 여성 간호사를 격리한 바 있으며, 현재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인물들을 조사...
여러 매체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미국 업체들이 의약품도 아닌 자사 식품을 ‘에볼라 예방·치료제’라고 선전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런 과대광고를 하는 업체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한편, 라이베리아에서 취재 도중 에볼라에 감염된 NBC방송의 프리랜서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NMC)의...
△美 에볼라 공포 확산...두 번째 에볼라 의심 환자 조사
미국 보건당국은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에볼라 공포를 키웠다.
재커리 톰슨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보건국장은 첫 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두 번째 감염자로 추정되는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보건당국이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조사하면서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재커리 톰슨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 보건국장은 1일(현지시간) 첫 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와 접촉한 이들 중 두 번째 감염자로 추정되는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의심 환자는 첫 번째 환자의 가족과 친구 중 한 명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