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박 장관의 이번 출장은 아세안 유망 국가와의 양자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려는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한국과 미얀마 양국은 오는 10일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한-미얀마 경제장관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 장관과 딴 짜우 미얀마...
이번 대선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TV 토론 준비를 할 때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대역을 맡았다.
그의 외교철학은 일방주의의 배격으로 미국의 독단을 지양하고 동맹국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대화를 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철학과도 맥락이 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다.
그는...
이상 정당의 후보, 총선 유효 득표율 3% 이상 정당 후보,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 후보에게 주어진 대선후보 방송토론회 참여자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유력후보간 정책토론이 이뤄지도록 양자 토론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측 관계자는 “우리도 개정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왔다. 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6일 제3차 TV토론회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논란과 반값등록금, 복지재원, 전교조와의 관계 등을 놓고 전방위로 충돌했다.
이날 토론회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두 후보가 마주 앉아 토론하는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됐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대선 1,2위 후보 간의 토론인데다 D-3일 열린 토론회라는 점에서 양...
한편 이 전 후보의 전격사퇴로 이날 저녁 8시 열릴 TV토론회는 박·문 후보의 양자대결로 펼쳐진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 전 후보는‘박근혜 저격수’를 자처, 맹공을 퍼부어 ‘정상적인 토론회 진행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그의 불참으로 토론회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 사퇴로 이날 오후 8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선거 TV토론회는 박-문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후보 사퇴 직후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 사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라는 결정”이라며 “문 후보와 민주당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정치를 실현하고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시대를...
선거관리위원회가 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남은 두 번의 토론이 박-문 양자 대결로 가야 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면서도 ‘애초에 박-문 양자토론으로 미리 제안하지 그러셨느냐’ ‘법정토론 외에 양자토론을 해보는 건 어떠냐’는 질문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6일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후보 문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양자토론, 맞짱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선거 TV토론방식의 개선을 요구하는 국민여론이 드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토론다운 토론이...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이 이 후보를 겨냥하며 TV토론에 대해 선관위에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한 것을 두고는 “문 후보나 박 후보가 이 후보 때문에 제대로 검증받을 기회를 놓쳤다라고 이야기할거면 양자토론을 통해서 두 분의 검증을 하시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박선규 대변인이 1차가 끝나면 (양자토론을) 검토해보자고 얘기하더니 어제는 이 후보랑...
문 후보는 1997년 54번 2002년 27번, 2007년 11번의 대선 TV토론이 열렸다고 밝힌 뒤 "이러다가는 선거법에서 규정한 3번의 의무적 토론만으로 선거가 끝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 TV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그는 "TV토론을 피하는 것은 국민에게 무책임한 일"이라며 "유권자에게 불성실한 태도"라고 박...
그는 “그 쪽(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에서는 법정 토론 세 번으로 족하다는데 너무 ‘맞선 방식’”이라며 “진정한 토론은 양자 토론이 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상태로서는 무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신 단장은 “지난 2007년에 선관위 자료 보면 40번이 넘게 양자 토론을 했다”면서 “이번에는 제로다. 이유는 설명 안 해도 알 것”이라고 박 후보를 겨냥했다....
제18대 대선이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두 후보는 26일 표심잡기를 본격화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15분에 열릴 예정인 단독 TV 토론회 준비에 전념한다.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준비된 여성대통령론’과 함께 ‘늘지오’를 강조할 전망이다. 늘지오는 새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를...
21일 TV토론을 통해 후보 간 훌 담판에 합의했다. 22일 문·안 후보가 3차 회동을 갖고 룰 담판을 펼쳤으나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문 후보는 ‘양자대결 50% + 적합도 50’를 수용했으나 안 후보가 ‘양자대결 50% + 지지도 50%’를 수정 제안하면서 최후통첩을 보냈다.
룰 담판은 23일 오전부터 진행됐으나 평행선만 그으면서 불발됐다. 안 후보는 이날 “더 이상 단일화...
생각한다”며 양자 가상대결 조사 방식을 언급했다.
룰 협상 파행 책임을 놓고도 신경전이 이어졌다. 문 후보가 “처음 주장한 것에서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안 후보의)재량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안 후보는 “처음 제안에서 물러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맞섰다.
토론 말미 문 후보는 “안 후보가 처음 주장한 바에 대해 양보를 하지...
21일 밤 11시 문·안 후보의 TV토론을 1시간가량 앞둔 상황에서 양측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협상 재개는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재개된 협상이 무기한 정회에 돌입하자 “안 후보 측이 ‘가상대결 조사 이외에는 다른 방안에 응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가상대결에 의한 여론조사 방식을 고수하면서 7시쯤 다시...
문-안 후보의 TV토론이 이날 밤 11시로 예정돼 있어 그 전까지 룰 협상을 끝내야하지만,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이날을 넘길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현재 양 측의 최대쟁점은 ‘여론조사 문항’이다. 문 후보 측은 당초 여론조사 방식으로 ‘적합도’ 조사를 주장했으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지지도 조사를 섞어 ‘문재인과 안철수 중 누구를 단일후보로...
후보와의 양자대결 경쟁력을 물어야 한다는 데 대해선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그렇게 해도 안철수 후보가 반드시 유리하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며 “문 후보 측에서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카드라는 생각으로 했던 것 같은데 그렇게 한다고 안 후보가 이긴다는 장담은 못 하겠다”고 말했다.
야권후보 단일화 TV토론과 관련해선 “지금 후보들끼리는 큰 형님, 착한...
단일화 룰 협상 시한과 관련해선 “무슨 일이 있어도 TV토론이 시작되는 오늘 밤 10시 전까지 협상을 마쳐야 한다”며 “추가조사를 해야 하는 비상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24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도 라디오방송에서 “(가상대결은) 역선택을 방지할 방법이 없다는 게 치명적 문제”라며 “A와 B라는 직접 비교 대상을 C라는...
문 후보 측은 ‘단일 후보 적합도’를, 안 후보 측은 박 후보와의 양자 대결 시 ‘경쟁력’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이는 그동안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온 항목을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반영해야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문 후보는 ‘적합도’를...
TV토론에서 뛰어나지는 않지만 이제와서 스킬을 연마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걱정반 기대반”이라면서 “국정 경험과 그동안 준비해 왔던 정책적 콘텐츠,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 측은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 후보 측은 협상중단 카드로도 지지율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양자 대결에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