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 전 장관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안철수신당의 전북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왔던 만큼, 출마 선언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강 전 장관은 전북지사 출마 가능성도 높고 당선...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말 창당계획을 밝힌 뒤 3개월 만에 사실상 정당으로서의 법적지위를 갖추게 된 셈이다.
안 의원은 이날 창준위의 최고 의결기구이자 법적대표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기존 새정치...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 이 17일 374명의 창당 발기인을 발표했다.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 및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소장 등 기존 ‘안철수의 사람’ 외에 군 출신,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가 두루 포함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신당 전북지사 후보로 언급되는 강 전 장관이 참여했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이 이날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데 대해 ‘야권 동반자’가 돼달라고 요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이 야당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고단한 민생과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강력한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면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신성통상 사외이사인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이 최근 안철수 신당 발기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차관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는 이유로 문재인테마로 급등락을 보인 바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창당 준비 기구 새정치추진위(새정추)가 지난 14일 신당 발기인 300여명 중 80여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각각 새정치연합의 경기지사와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하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창당 발기인대회가 끝난 뒤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신당의 모습이 가시화 하면서 안 의원이 추구하는 ‘새정치’의 정체성과 본격적인 ‘독자세력화’가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
새누리당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당명이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된 데 대해 “선거승리 만을 위한 정치공학적인 ‘연합’으로 변질되지 말아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당 이름에 담긴 연합이라는 글자가 우리사회를 하나로 통합시키겠다는 의미이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명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6일 신당 명칭을 ‘새정치연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회의 뒤 브리핑에서 “국민 공모절차를 거쳐 당명을 정했다”면서 “내일(17일) 발기인대회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새정치’의 의미를 담고...
한편 17일 창당발기대회는 새정추가 선정한 320여명의 창당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의 취지와 당헌당규 성격의 창준위 규약을 채택하고, 법적 대표를 선출한다.
앞서 새정추는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을 필두로한 110명의 발기인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모습을 드러내는 나머지 210명의 면면이 주목된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 창당 수순에 돌입한다.
행사에는 새정추가 선정한 320여명의 창당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의 취지와 당헌당규 성격의 창준위 규약을 채택하고, 법적 대표를 선출한다.
앞서 새정추는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반면 트위터 아이디 'c**********'는 "새신당 발기인 인사 면면을 보니 새누리스러운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며 이번 새정치추진위원회 명단 발표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새정치추진위원회 명단에는 발기인으로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김용민 전 조달청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임재식 전...
한국인인 상려아 전 목포대 교수 등 장애인·청년·다문화인을 대표하는 인사와 독립운동가 김가진 선생의 손녀인 김진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조위원장도 발기인에 포함됐다.
새정추 측은 발기인 선정과정에서 기존 정치권 인사보다는 각계의 전문성과 참신성에 비중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정치신당은 오는 17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정치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해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게 저주를 퍼붓는 격”이라며 “매년 수백억씩 국고보조금을 받고 백여명의 의원이 있는 거대 정당들이 우리를 경계하고 비난하는 모습은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새정추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신당 당명을 공모하고, 오는 17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3월말 창당’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오는 16일 발표 후 17일 열리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에서 추인된다.
안철수 신당측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신당 소속으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에 포함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철수 신당 당명 공모와 관련해 다양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안철수 신당의...
서울 등 수도권과 영·호남에선 새누리당, 민주당, 안철수 신당 간의 각축전이 예고된다. 지방선거 승패의 바로미터인 서울은 민주당 소속 박원순 현 시장이 현역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재탈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신당 역시 17개 광역단체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선언한 상황이어서 ‘3자전’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여권은 정몽준 의원과...
이에 따라 야당 성향 시민들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차별성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에 대한 바닥민심도 설 이후면 어느 정도 수면 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 의원 측이 28일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를 공식 선언한 것도 설 명절을 앞두고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설 연휴 직후 2월 임시국회가 곧바로 개회해 이 문제도...
‘3월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내달 17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금태섭 새정치신당 대변인은 “2월 중순으로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앞당기겠다고 이미 밝힌 만큼 중앙당 창준위를 중앙선관위에 신고하기 위해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당 발기인 대회는 창준위 결성에 필수...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세력화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신당 창당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연히 지향점은 창당”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시점과 참여 인사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정치권에선 그간 안 의원의 창당 시점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해 이달 말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을 목표로 준비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에서 신당 창당 준비를 위한 창당준비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말에 발족할 전망이다.
안 의원측은 현재까지 경기, 인천, 충청, 전북, 부산·경남, 제주에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9일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개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에 마련된 '내일' 사무실에서 최장집 이사장과 장하성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연구의 중심 과제는 민생 문제인데, 전반적 구조개혁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