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 싱크탱크 '내일' 개소

입력 2013-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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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9일 '정책네트워크 내일'을 개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성우빌딩에 마련된 '내일' 사무실에서 최장집 이사장과 장하성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연구의 중심 과제는 민생 문제인데, 전반적 구조개혁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공동체를 재복원하고자 한다"며 "'내일'은 열린 네트워크를 지향하며 많은 분야의 전문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이사장은 "지금까지 소리가 매우 약하게 표출되던 사람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안 의원의 신당이 '노동 중심 진보정당'이 될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정당정치에서 노동 참여를 강조하긴 했지만 노동 중심의 대표 정당 설립은 틀린 얘기"라고 못 박았다.

이날 소설가 조정래씨와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가 '내일' 이사진에 합류, 이사진은 총 5명이 됐다. 조작가와 이 교수는 지난해 각각 안 의원의 후원회장, 대선캠프 '안심육아포럼'을 맡은 바 있다. 또한 '내일'의 발기인으론 안 전성인 홍익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 5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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