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과로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15번째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토지 황폐화 중립(LDN)이 포함되는 데 기여했고, 이 성과를 인정받아 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토지 황폐화 중립의 핵심 파트너십이라는 결정문이 채택됐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황폐화를...
2030 위원회, UAE 산업첨단기술부와는 전략적 포괄적 에너지 파트너십, 산업첨단기술 전략회의 등을 활용해 경제 외교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발전시켜 향후 한국-중동 정상 경제 외교 성과를 통해 다른 중동 국가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협력을)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불참한다. 대신 미국 정부는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시 주석 대신 WEF에 참석한다.
주요 7개국(G7)에서도 독일을 제외한 국가 정상들이 대거...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한-ASEAN 정상회의에서 최초로 공개한 인태전략을 구체화 한 것으로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자유와 연대'가 투영됐으며 무엇보다 미국의 인태적략과 달리 중국과의 협력을 포함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정부의 인태전략 최종 보고서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한편, EU 회원국들은 13일 CBAM 도입에 잠정 합의했으며 18일 CBAM의 구체적 시행시기와 탄소국경세의 부과 기준이 될 ‘ETS 확대 개편안’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2026년부터 CBAM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일부 부문은 내년 10월부터 시범 실시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종합의안은 유럽의회와 EU 정상회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13~15일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대로 아프리카 49개국과 아프리카연합(AU) 대표단이 참석한다.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바이든 정부는 14일 정상회의와 이어지는 실무회의에서 경제지원과 안보협력을...
빈 살만 왕세자는 중국과 걸프 국가들이 공통의 자유무역협정(FTA) 지대를 창설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GCC 회의 외에도 이라크, 소말리아 정상들과 일대일로 회동하고, 걸프, 레반트,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광의의 아랍연맹(AL) 국가들과도 회동했다.
이어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사흘간의 사우디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께서 선언하신 2024년 한국과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尹대통령,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수출, 경제 근간이자 일자리 원천""외교 정상회의 활용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중동·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신규 FTA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 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를 위해 한-아프리카 간 기존 장관급 포럼을 정상급으로 격상해 2024년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토 케냐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의 관심에 사의를 표하면서 “젊은 소비인구,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투자 대상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아프리카는 무한한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루토 대통령은...
양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다. 산체스 총리와는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이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도 만났다.
제3지역 국가들 ‘양다리 걸치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약속한 첫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2021년 12월 9·10일 양일간 열었다. 전통 동맹국에 대만까지 포함해 모두 108개국이 초청된 이 정상회의는 중국과 러시아 등 비민주적인 권위주의 국가에 대응해 ‘권위주의 방어’, ‘부패 퇴치’, ‘인권 존중’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중국은 바로 반응했다....
이어 "이집트가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을 대표해 오는 11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총회 정상회의에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가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회의 시작 전 여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스페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등 각국 정상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은 여왕의 서거를 기리기 위해 이날 밤 12시 조명을 모두 끌 예정이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용산 대통령실은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물꼬를 튼 체코·폴란드 등 원전 수출 가능성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같은 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원전 산업이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이집트 경험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윤 대통령은 최근 서방 주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 최초로 참석하고,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일정상회담에 나서는 등 미국에 기우는 외교 행보를 보였다. 중국이 이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데 대한 관리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에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공급망 변화에 따라 한국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또 이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해왔고 (지난달)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10개국 정상회담에서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 등이 지지국 확보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 중남미 등 6개국의 지지를 확보했고, 아프리카·CIS·중남미 등 집중교섭 대상국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 지지세를...
이는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 때까지만 해도 유럽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탄·석유·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는데 목소리를 냈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모순은 더 있다. 블룸버그는 유럽 선진국들이 천연가스 수입은 서두르면서도 아프리카 국가의 발전 시설 지원은 꺼리고 있으며 이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이 일대에서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일대일로 주요 투자처는 이번 G7 정상회의에 초대된 인도네시아가 포함돼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이 금액 측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이와 별개로 G7 정상은 이날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추가 제재로 러시아에서의 금 수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