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 JYJ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법적 분쟁이 양측의 소송취하 및 합의에 의해 마무리된 것과 별개로 공정위가 JYJ의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공식 금지 조치를 내린 것이다. JYJ는 지난 2009년 7월, SM과의 전속계약의 불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고, 3년간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JYJ는 한국에서 2009년 11월 SM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받은 후, 소속사 씨제스를 통해 이듬해 2월 에이벡스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활동 범위와 관련해 씨제스와 에이벡스의 의견이 충돌됐다. 결국 에이벡스는 2010년 9월 경 일방적인 공지를 통해 씨제스의 대표가 폭력단과 관련이 있다는 허위 주장을 하며 JYJ의 일본 내 활동을...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실제로 가수 서인영은 10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 ‘서인영 컴퍼니’를 설립했다. 지난 2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서인영은 재계약과 1인 기획사 설립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
나와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한 JYJ는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JYJ’라는 이름으로 개별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1심 법원 판결을 받았다. KBS는 “이 사안에 대해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항소로 현재 재판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방송사의 공식입장이 발표되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측은 “KBS가 JYJ의...
KBS는 "법원 판결(JYJ와 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 계약 관련 판결)이 있었던 지난 2월 17일 이후 앨범 발매가 없었던 JYJ는 뮤직뱅크 출연 대상이 아니며, JYJ가 발매한 OST는 출연자에 적용하는 집계대상도 아님을 밝힌다"면서 "출연자 선정은 제작진의 고유 권한으로, 향후 앨범 발매 등 JYJ의 활동에 따라 출연 여부를 판단할 것...
10월 열린 재판에서 JYJ의 독자적 연예활동이 적법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다. 동시에 JYJ와 현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역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다.
이로써 JYJ는 향후 연예활동에 있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으로 제약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YJ는 오는 3월 12일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SM은 “전속 계약에 대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 멤버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중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10월 내려진 가처분 결정의 취지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
JYJ는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 공연을 열었고 다음달 27-28일 서울 잠실...
SM은 "전속 계약에 대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 멤버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중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10월 내려진 가처분 결정의 취지에 위반되는 행위"라며 "세 멤버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간 체결된 전속 계약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음반 발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SM은 “전속 계약에 대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 멤버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중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10월 내려진 가처분 결정의 취지에 위반된다”며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와 관련된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세 사람은 최근 JYJ를 결성하고 지난 12일 첫 음반인 ‘더 비기닝(The Beg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