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상용차 해외공장인 쓰촨현대(四川現代), 충칭(重慶) 4공장 건설 추진 등 현대차에 중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현대차의 지난해 중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5% 늘었으며, 독일 폭스바겐, 미국 GM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에 올랐다.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786만대 중 171만대(21.8%)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정 회장의 중국 행보도 강화되고 있다. 정...
현대자동차는 해외 첫 상용차 공장인 중국 ‘쓰촨현대’ 신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공장에서 중국전략 고급 트럭인 ‘트라고 엑시언트’를 양산한다. 쓰촨현대 상용차 공장은 중국 중국 쓰촨(四川)성 쯔양(資陽)시에 위치한 연산 15만대 규모의 최첨단 트럭 생산 공장이다. 프레스와 차체, 도장, 의장라인을 비롯해...
또 3월에는 쓰촨 상용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부터 옌청의 중국 3공장을 신규 가동하며 생산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현대기아차가 중국 생산량을 늘리면서 1분기 현지 생산량은 43만5585대로 전년 동기의 39만9536대보다 9.0% 늘었다. 향후 현대차 중국 4공장이 준공되면 현지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유럽 현지 전략 차종인...
현대차그룹도 “현대차 중국 4공장의 입지로 충칭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6일 현대차 해외 공장인 쓰촨현대를 방문한 데 이어 27일 충칭시와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8일에는 올해 초 완공된 옌청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을 찾는 등 3일간 서부 쓰촨성에서 동부 장쑤성까지 중국 동서를 횡단한다.
김형민 연구원은 “2016년 현대차의 중국 생산능력은 CHMC(쓰촨현대, 상용차 공장 15만대, 2015년 가동 예정) 포함 시 총 15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중국의 자동차 수요를견인하고 있는 지역이 서중부 내륙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칭의 30만대 생산규모는 장기적으로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BHMC(북경현대차)에서...
한편 정 회장은 충징시로 이동하기에 앞서 중국 쓰촨현대 상용차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중국 중서부 대개발에 따라 상용차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공장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중국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상용차를 생산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108만대, 기아차 63만대 등 전년 대비 8.4% 성장한 17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200여개 부품 협력사로부터 조달한 30000여개 KD부품을 전주KD센터를 통해 중국 쓰성 쯔양시에 위치한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쓰촨현대)’ 상용차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2010년 현대차와 중국 상용차 업체 쓰촨남준기차집단유한공사가 설립한 합작법인 쓰촨현대는 이르면 올 상반기에 공장을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쓰촨현대가...
현대차는 이러한 중국 상용차 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 8월 합자를 통해 쓰촨성 쯔양시에 상용차 공장 건설을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총 16만대 규모의 쓰촨현대 상용차 공장의 가동과 함께 대형 트럭 트라고를 생산, 투입하는 등 중국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저렴한 임금으로 전 세계에 상품을 공급했지만 임금 상승과 함께 고용시장 악화 등으로 주변 신흥국들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정위기 등으로 불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한 데다 내수 부진 역시 제조업의 불황을 이끈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중국 법인은 22일(현지시간) 쓰촨성 야안시에서 이틀 전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6000만 위안(약 109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또 중국 내 공장과 관련 회사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앞서 삼성은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20일 야안시 현장에서 주민들이 무료로 전자제품을 수리하거나 휴대폰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이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지 나흘 만인 20일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초대형 강진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일본(6.7), 한국(규모 4.9), 대만(4.8∼5.0) 주변 해역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일어났다.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킨 중국 쓰촨성 지진은 20일 오전 8시2분(현지시간) 야안(雅安)시 루산(蘆山)현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2008년 5월 8만6천여명의...
팍스콘은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중국 내륙으로 눈을 돌렸으나 팍스콘 공장이 있는 쓰촨과 허난성 등에서도 지난 6년간 근로자 평균 임금이 120%나 상승했다.
중국은 또 고령화로 노동가능인구(15~59세)가 지난해에 9억3700만명으로 전년보다 345만명 줄었으며 이런 추세는 203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궈타이밍 회장은 산업용 로봇 도입 등 공장 자동화에...
이들 업체는 현재 주로 광둥성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주자들이 많은 남서부 쓰촨성과 허난성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텐드라 워랄 블룸버그인더스트리스 기술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중국 인력은 지난 2년 동안 50% 늘어나 현재 1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 고용을 늘려야 한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 를 설립하고 상용차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어 유럽 현지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유럽전략형 소형 상용차는 현재 스타렉스(12인승)와 25인승 카운티 버스의 중간 차급이다.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승합용 버스 △화물용 밴 △화물용 픽업트럭 등 세 차종으로 개발할...
한국토요타측에 따르면 중국내 도요타 생산시설은 각 공장별로 당초 계획에 따라 중국의 국경절 휴일을 거쳐 10월 8일부터 정상가동할 예정이다.
중국현지에 있는 도요타 현지합작법인인 텐진일기도요타와 광기도요타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쓰촨일기도요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경절을 맞아 가동을 멈춘다. 국경절 이후에는 모든 중국내...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28일 중국 쓰촨성에서 상용차 공장 착공식을 갖고 공장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 날 신공장 착공을 통해 상용 합자회사인 ‘쓰촨현대’를 본격 출범시키며, 세계 최대의 상용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세우게된 셈이다.
신공장 착공식 행사에 나선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쓰촨현대가 중국 상용차 시장에...
장쥐펑(蔣巨峰) 쓰촨성 성장은 답사를 통해 “오늘 신공장 착공으로 쓰촨현대는 서부대개발 사업에서 유리한 지위를 점하는 동시에 상용차 시장의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쓰촨현대는 현대차와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가 각 50%의 비율로 총 36여억 위안(6000억 원)을 투자, 쓰촨성 쯔양시에 설립한 상용 합자회사다.
이번에 착공되는 신공장은...
정 회장은 지난 4월 중국 쓰촨성 청뚜시에서 쓰촨난쥔기차유한공사와 합자사 설립을 위한 계약체결시에도 전용기를 이용해 출국했으며, 6월과 9월에는 미국 조지아와 앨라배마 공장, 체코, 프랑크푸르트 판매법인을 둘러보려고 전용기를 이용했다. 정 회장은 베이징 현대차 공장도 둘러보고 주말쯤 귀국할 계획이다.
SK그룹은 2009년 9월 미국 걸프스트림사의 18인승...
이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SINOPEC(중국석화)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소재 에틸렌 생산 공장 건설이 SK 차이나 출범과 함께 큰 진전을 이뤄냈다. 현재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최종 비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중국의 나프타(납사) 크래킹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연산 80만톤 규모의 대규모...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품의 현지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이른 시일 안에 중국 상용차 시장의 선두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설립된 난쥔기차는 상용 전 차종을 생산하는 중국 업계 순위 11위의 쓰촨성 내 최대 상용차 업체로, 현재 쓰촨성 청뚜시와 쯔양시에 2개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2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