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 직불금 부당 수령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의 부당 수령이 확인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도덕적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입법부, 사법부 등 302개 공공기관의 대한 검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유 의원 지적이다.
가족수당 부당수령으로...
우 대변인은 "정 후보자는 자녀 이중국적, 논문 표절, 배우자의 위장전입, 본인의 병역 비리, 특정 기업으로부터의 금품 수수, 공무원법 위반 등 기존에 낙마한 강부자 내각 장관들이 보여준 문제점 중 쌀직불금 부당 수령을 제외한 모든 비리 의혹을 보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 후보자는 예스 24이외에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자문 제의를 받은 적...
더불어 농가의 자금 소요를 고려하여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시기를 당초 내년 3월에서 2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이 이처럼 쌀 매입량을 늘리기로 한 것은 지난해 대풍작으로 인해 공급량은 크게 늘었으나, 산지 쌀값은 오히려 공급량이 부족했던 2007년보다 높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산지쌀값이 수확기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어...
자신이 쌀 직불금 부당 수령과 관련이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그는 "부친이 시골 땅 600평을 물려준 것이 있는데 이를 마을의 형뻘 되는 사람이 농사를 지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직불금을 받았던 것"이라며 "직불금을 받은 의원명단이 일괄 공개될 때 포함됐으나 문제가 되지 않았고 당사자도 나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올해 쌀 직불금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무려 21만명이나 줄어 들었으며 서울이 97.7%로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15일 현재 2009년 쌀 직불금 신청자는 88만4326명으로 지난해 109만8098명보다 21만3772명이 감소했다.
이는 1년 사이 약 20%나 급감한 것으며, 주로 농촌지역보다는 대도시 거주자들의 신청이 크게...
올해 쌀 직불금 신청자가 1년 사이 20%나 급감했으며 농촌지역보다는 대도시 거주자들의 신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모두 88만4326명으로 전년도 수령자 109만8000명보다 20%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쌀 직불금 부당 수령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는 농촌에...
쌀 조기 관세화는 2014년까지 유예된 쌀 시장 개방을 이보다 앞당겨 실시하자는 것으로써 최근 농민단체들이 민관 합동기구인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산하에 '쌀 특별분과위원회'를 설립해 논의를 하고 있다.
장 장관은 또 앞으로 각종 직불제가 '공익형 직불제'와 '경영안정형 직불제'로 통합될 경우 직불금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농식품부는 앞서 임차 농업인이 농지 소유주 몰래, 또는 국.공유지를 무단 점거한 뒤 쌀 직불금을 신청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지 임대차 계약서, 사용대차 계약서, 농장주 확인서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신청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하진만 이에 대해 신청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는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지주 확인을 받기 어려울 때는 농지 사용료 입금증, 택배 영수증...
또 석면관련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8월 7일부터 시행는 한편, 쌀직불금 지급대상자 요건과 부당수령자에 대한 제재가 크게 강화된다.
정부는 30일 하반기 중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0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교육비 소득공제 범위에 교복구입비용 추가
우선 퇴직소득에 대한 세액공제 특례가 신설돼 올 12월 31일까지...
쌀직불금 부정파문 확산
직불금 불법 수령 의혹자만 28만여 명 이르는 최대 규모의 부패 스캔들이다. 여기에는 정치권, 고위공무원도 포함이 되어있어 농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 노건평 세종증권 매각비리 의혹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가 세종증권 매각비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박연차 정관계 커넥션등 꼬리를...
더불어 최근 '쌀 직불금' 파문까지 겹치면서 청와대가 농심(農心)을 다독일 수 있는 '농협 카드'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요즘 농민들 형편이 상당히 어려운데 농협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토종은행이라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이같은 배경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농협 관계자도 "청와대 입점은 농협이 갖는 상징성과 최근...
여야가 쌀 직불금 불법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6일간 실시하고 정치인, 고위공직자, 고소득전문직업인 명단을 우선 공개하는 데 합의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창조모임 등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회담을 갖고 합의했다.
여야는 국정조사에서 ▲쌀 직불금 불법수령 실태파악 ▲감사원 등의 감사경위 및...
전 서울시 복지여성국장 출신인 이봉화 차관의 경우 쌀 직불금 문제로 인해 자리를 떠났고, 전 서울시 사회복지자문위원이었던 김성이 전 장관은 논문표절과 투기, 세금탈루 등으로 취임 4개월만에 물러났다.
또 서울시의사회 간부출신으로 심평원 원장직을 수행했던 장종훈 전 원장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의 체납으로 취임 50일만에 옷을 벗었다.
또 전...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창조의모임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회동을 갖고,쌀 직불금 불법 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위기 대처 방안에 대해선 초당적 협력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권선택 선진과창조의 모임 원내대표는 이같은 정국 현안에 대해...
20일 오후 3시 속계된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공단측이 쌀 소득직불금 수령 공무원에 대한 열람을 거부한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쌀 소득 직불금 시작은 이봉화 차관이다. 건보공단이 관련 자료를 만들어 줬서 복지위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며 "여야 합의로...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쌀 직불금 부정수급 공무원 명단 공개를 거부하면서 보건복지가족부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국회 복지위는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 앞선 의사진행 발언에서 여야 의원들의 합의로 쌀직불금 부정수급 공무원 명단을 열람키로 했다.
이날 변웅전 위원장은 "국가안위에서 심대한 영향 없으면...
이는 민주당 백원우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이날 오후 2시 이 차관의 주소지 관할 구청인 서초구청을 방문, 쌀소득직불금 처리 상황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백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2일 서초구청에 '신청 포기서' 팩스를 보내고 '쌀 소득직불제 신청을 포기한다'며 '이 차관이 소유의 농지 주소와 면적이 게재됐다.
하지만...
신청여부를 확인하겠다고 하면서 한 총리가 포함하자, 이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총리실 "현재 총리 형님이 인삼밭을 관리하고 있고, 이는 인사청문회와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이미 밝혀진 사실"이라면서 "쌀 농사와 관계 없을 뿐만 아니라, 직불금 신청 사실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방에 농지를 보유한 정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쌀 직불금 신청여부에 대해 확인에 나섰다.
14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서울시 서초구청을 방문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둔 고위공직자 중 농지를 보유한 6명의 고위 공직자가 직불금을 신청했는지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생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과 쌀 직불금 관련 위증 혐의를 받고 있는 이봉화 차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키로 했다.
9일 박희태 대표의 국민 달러모으기 발언 및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벤트 관련해 조 대변인은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께 달러를 내 놓으라고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이벤트성 발언과 행사를 할 때가 아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