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87.5%)은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2명은 별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된 뒤 사망했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사망한 81번 환자(61)는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 감염돼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도 17%에 달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70명(47%)은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찾은 환자였으며, 54명(36%)은 환자 가족 보호자로 병원에 왔다가 감염됐다.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는 모두 26명(17%)으로 이중 의사 3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이었다.
확진자 150명...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오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수면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방치한다면, 코를 고는 동안 호흡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이 수반되고, 이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의 수면 습관을 체크하여 전문의를...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고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소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에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의 중심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받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기까지...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협업’에 대해 의료진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세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라며 “참석자들의 역량 증진과 함께 병원의 2020년 그랜드비전인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센터에는 선병원에서 강점을 가진 종합검진센터·심뇌혈관센터·척추관절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선병원은 △센터 설계 디자인 △의료 장비 선정과 관리 △의료진·행정 인력에 대한 교육 △정보시스템 구축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한다.
개원 예정인 오는 2018년부터는 10년 동안 위탁 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 개원 전 자문료를 받기로 한 선병원은 개원 후에는...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 지수가 높은 폐경여성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팀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건강증진센터를 내원한 여성 442명의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WC)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심뇌혈관 질환 전문 의료기관인 동군산병원과의 협약으로 양 병원의 의료수준을 제고하고, 대한민국의 의료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병원은 국내외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250여 개의 병·의원들과 진료협약을 맺었으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면 반신마비와 언어장애를 비롯해 어지럼증과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빨리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더라도 6시간 이내에 다시 혈류를 증가시키면 치료가 가능하다.
잘 모르는 안구 내 혈관질환 ‘망막혈관폐쇄증’
심장과 뇌 속 혈관이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국가건강검진을 잘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합병증과 사망률이 낮고 의료비를 적게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의 이혜진, 신동욱, 조비룡 교수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여부에 따른 심뇌혈관계 합병증·사망률과의...
동맥경화증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안에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내버려두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껏 LDL 콜레스테롤 자체를 낮추는 방법으로 치료해왔지만, 근육독성 등 부작용이 잇따라 나와 새로운 치료방법이 필요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약리학교실 김승환 교수팀은 HDL 콜레스테롤(좋은...
박 회장은 “부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부천의 100년 역사를 상징하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한 부천 100인에 선정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종병원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은 심뇌혈관 질환 전문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 지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1개...
급성심근경색 증상 발생 후 병원 도착까지의 시간도 중위수(중앙치) 기준 275분에서 220분으로 55분 줄었으며, 병원 도착 후 심혈관중재술 시술 시점까지의 시간도 중위수 기준 185분에서 81분으로 104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의 3개 임상센터와 1개의 예방관리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강원대병원...
인하대병원은 권역 심뇌혈관센터로 우수한 재활치료시설과 우수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재활치료팀을 가동해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뇌 재활은 ‘재활’과 ‘치료’ 중 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뇌 질환 이후 후유증과 합병증을 없애기 위해 걷기치료, 작업치료, 연하치료, 심리치료 등이 이뤄진다. 뇌 재활을 거치면 치료 초기 누워서 언어 장애를 겪던 환자가...
서울성모병원심뇌혈관센터 신용삼 교수팀은 2009∼2012년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이 필요한 남녀 환자 249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53.4%인 133명에게서 뇌혈관 질환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장질환 가운데 심혈관질환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장·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순환기내과·혈관외과·신경과·신경외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료센터 내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센터는...
이승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말초혈관질환센터 소장(심장내과)은 “최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말초혈관질환도 매년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다”며 “당뇨나 다른 심?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경우 말초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기에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