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중학생 7명이 폐장한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5일 구조 당국과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중학생들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수욕장 인근 주민은 오후 3시 30분께...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국 측의 공동조사 요구에도 북한은 응하지 않는 상태다.
피격 공무원 아들의 편지 전문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연평도에서 북한군에게 억울하게 피격당한 공무원의 아들입니다. 현재 고2에 재학 중이며 여동생은 이제 여덟 살로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했고 동생에게는...
추석에 버섯을 따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70대를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전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 등은 이날 오전 420명과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실종된 A(76) 씨는 추석 당일인 1일 오전 8시께 지인과 함께 진안군 상전면 한 야산에 버섯을 따러 갔다가 실종됐습니다.
그는 실종...
849명 목숨 앗아간 태풍 '사라'부터 폭파 사건·무장공비까지역대 추석 때 벌어진 다섯 가지 사건 사고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가위 보름달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고향에 내려가 가족을 직접 만나기 어려웠고, 경기가 어려워 속앓이한 이들도 많았다. 이처럼 매 추석이...
그러나 해수부가 이번 사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해수부는 A 씨 실종 이후 해경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 정도에 그쳤다. 이번엔 해경이 비협조적이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경에 A 씨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했지만, 수사 중인 사항이라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29일부터 수색작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병사 '콘로이'를 따라 보병 대대에서 살게 된 떠돌이 개 '스터비'가 전장으로 나간 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이야기다.
4. 주토피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인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가 협동 수사하며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추격전을 펼친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해 상 실종 공무원 피격사건을 언급하며 "월북은 반국가 중대 범죄이기 때문에 계속 감행할 경우 사살하기도 한다"라며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9월에 40대 민간인이 월북하려다 우리 군에 의해 사살당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경에서 월북한 것으로 공식 발표한...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관련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도 점검했다. 특히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접경 해역 및 지역에서의 실종자 발생 관련해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대응 방안 강화 문제도 논의했다.
그는 이날 "해양경찰청이 최소한의 사건 현장조사, 표류 시뮬레이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월북을 단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 해상전문가와 대담을 한다든지, 아니면 국민이 보는 앞에서 진지한 공개 토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 씨는 "내 동생이 업무수행 중 실종돼 북한...
'공무원 피살' 관련 진상조사 TF, 28일 합참 방문함참 "어떤 수색함정도 NLL 넘지 않았다"태영호 "북한 사과문, 온통 모순이고 의혹투성이"황희 월북 주장에 "추측일 뿐… 과잉 오류다"
국민의힘이 북한의 '대한민국 공무원 이모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 한국군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은...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28일 "(북한이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이후) 상당 시간 동안 구조과정으로 보이는 정황을 인지했다"면서도 "나중에 상황이 급반전돼 대응에 제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군이 이 씨를 처음 인지한 것은 22일 오후 3시 30분께다.
군은 2시간 뒤인 5시 30분께 북한 측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모습과 그 이후...
이에 해경은 이 씨가 실종된 21일부터 북한군에 사살된 현장에서 30여㎞ 떨어진 소연평도 앞바다에서 수색 작업을 하다 해당 사건 공식 발표 직후 중단했다. 관련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해경은 엉뚱한 지점에서 며칠이나 시간을 낭비한 것이다.
청와대가 이 씨 피랍 첩보를 처음부터 해경과 공유했다면 그 많은 수색 선박들을 NLL 근처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군이 이번 사건 파악 과정에서 수집한 첩보는 상당수가 SI(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로 분류되는 첩보로 알려졌다.
SI의 경우 보안등급이 높은 기밀로 취급돼 수집 방식은 물론 존재 자체도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이번 사안의 경우 월북 의사 표명 여부에 대한 남북의 발표가 엇갈리는 데다 A 씨 유가족도 월북 징후가 없었다는 이유로 군...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동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위를 당내에 설치했다.
특위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이, 특위 간사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의원이 각각 맡았다.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에서 이같이 밝힌 뒤 "특위는 우선 사건의 진상규명에 주력할 것...
평택서 밤 주우러 갔다 실종된 할머니, 9시간 만에 발견돼 구조
경기 평택경찰서는 27일 오후 10시께 평택시 진위면 진위향교 부근에서 실종 여성 A(83) 씨를 구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오후 1시께 집 근처 산으로 밤을 주우러 나갔던 A 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후 9시간여 만에 진위향교 부근 배수로에...
여야가 28일 해양수산부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대북 결의안 채택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당초 국민의힘은 결의안 채택 조건으로 긴급현안 질의를 요구했지만, 여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의안부터 채택하자며 한 발 물러났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지난주 국방위에서 통과된 여야...
연평도 실종 해수부 공무원 이모 씨 북한 피격 사건을 보면서 미국의 이런 조치를 떠올리게 된 것은 대한민국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냐고 묻기 위해서다. 미국처럼 북한에 공습하자는 말은 아니다.
실종 첩보를 접한 군은 지켜봤고, 대통령은 잠자리에 들었다. 사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졌다는(북한은 부인했다) 보고를 받고도 군은 끊어진 핫라인만 쳐다봤고 대통령은...
27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 측에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간 불협화음이 나면서 정부 내부부터 정리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남과 북이 파악한 사건의 경위와 사실관계에 차이점이 있어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정부는 27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공동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 결과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서 차장은 우선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연평도 실종 공무원 수색…북, 긴장유발 행위 즉각 중단 경고여당, 김정은 사과후 한발 물러서…여야 대북규탄 결의안도 불투명
북한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시신을 수색 중인 우리 해군·해경에 북측 수역을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자체 수색을 통해 시신을 찾을 경우 남측에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는 북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