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목으로는 2일 호실적을 발표한 파나소닉홀딩스가 4.59% 올랐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주가가 4.17% 상승했다. 반면 엔와이케이라인은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10% 빠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감으로 매도...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공장 관련 일회성 인센티브 등이 반영돼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자회사 SK온 배터리 판매 증가율이 10% 내외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이외에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 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유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4분기 영업이익에는 약 1000억 원 수준(회사 추정치)의 미국 반덤핑 관세 환급에 따른 일시적 영향도 있었다.
지난해 한국 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실적의 경우, 화재 여파 등으로 대전 공장에서만 4분기 누계(1...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AMD는 전날 3.24% 낙폭을 보인 데 이어 이날도 2.54% 떨어졌다. 애플도 이날 1.94% 하락했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해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15%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미 빅테크주 약세에 국내 AI 관련주도 주춤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48%가...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요인은 화학 부문과 LGES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라며 “화학 시황의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디며, 지난 5년간 누적된 증설 물량의 영향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원활한 자금 조달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LG화학은 향후 2~3년간 CAPEX 가이던스를 연...
실적 추정치 변경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중장기 성장성 관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73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했다.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재고평가손실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는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진 사업부의 부진”이라며 “올해 완성차의 신흥국 물량 개선이 담보되거나 기존 엔진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신규 제품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완성차의 신흥국 볼륨 회복 시점을 하반기로 가정했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상반기는 방산‧로봇‧열관리 등 신규 사업의 모멘텀이 주가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확대…컨센서스 하향에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겹악재가 덮친 국내 증시에서의 수급 변화다. 코스피는 1월 중 2450선 마저 무너지며 작년 12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1월 중 8거래일만 제외하면 지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1월 계절적인 수급 영향력이 이전보다 극대화된 가운데 삼성전자, LG엔솔 등 잠정실적...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메모리 재고 상반기 정상화""감산 기조 변함없어…시장 수요와 재고 수준 상시 점검"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수익 국면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사업 전체에서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메모리 수요 회복에도 기존 감산 기조는 변함이...
NH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올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7만4500원이다.
31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16% 하향한다”며 “증설 스케줄 변경과 수익성 하락 영향을 반영해 2025년...
키움증권이 네오위즈에 대해 개발진 역량 등 실적 이상의 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6150원이다.
31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신규 목표주가는 올해...
반면, 이차전지 업종은 목표주가가 낮아지고 실적 전망치도 하향되고 있다. 주식사장의 주도 업종을 상징하는 시가총액 2위 자리에선 SK하이닉스가 작년 말 LG에너지솔루션을 밀어내고 굳히기에 나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시총 98조5700억 원으로 2위 자리를 굳혔다. LG엔솔은 시총 90조9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증시에서 시총...
1월 FOMCㆍ빅테크 실적 앞두고 강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02포인트(0.59%) 오른 3만8333.45에 종료했다.
S&P500지수는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25일(목)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술위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은 “S&P500 기업 중 6%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지만, 발표된 수치·전망이 시장 기대보다 다소 미흡했다”며 “홍해 지역 해상운송 차질 등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확대됐으며 기업들의 실적 하향 추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중국 펀드는 수익률과 자금...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해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테슬라의 이익률 하락 우려는 지난해 초부터 계속됐다”며 “2023년 회계연도의 분기별 실적 발표가 있을 때마다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했다가 다음 실적 발표 시기까지 회복하는 양상이 반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론자는 2022년부터 바이오테크 부진으로 가이던스를 하향해왔는데, 특히 지난해 7월 하반기 및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했다”면서 “지난해 9월엔 CEO를 경질하고 10월엔 올해 가이던스를 추가 하향하며 주가 추락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글로벌 3사는 높은 바이오테크 노출도로 지난 2년간 실적이 부진했지만 삼성바이오는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