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실업대란설을 유포해 온 당정이 비정규직 해고 문제가 생각보다 '대란'이 아니었던 점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등 야권이 끊임없이 문제점을 지적해 왔기 때문이다.
이날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비정규직법이 1년6개월의 유예안이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한나라당은 이 유예안과 함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에 한나라당은 실업대란을 막겠다며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고, 민주당은 의장의 직권상정과 여당의 비정규직법 단독 처리 시도를 실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대립하며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해 결렬된 것,
한편 정부와 여당은 1일 오전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비정규직법 시행과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한승수 국무총리...
통계지표상 실업자가 100만명이 넘을 것이란 최악의 전망이 나올 것이란 우려와는 달리 4월 기준수는 93만3000명을 기록 3월 95만2000명에 비해 1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대란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실업자 수는 실업자는 9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특히, 과거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던 서비스업 부문도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 크게 부진했다며 이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청년층 고용부진 및 불완전 취업자와 취업 유경험 실업자의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삼성경연은 그러나 올초 일부에서는 2009년 연간 일자리 감소 폭이 50만 개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1분기 고용상황은...
쌍용자동차 평택본사에서 쌍용차 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리해고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쌍용차 노조는 "쌍용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가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실업대란시대에 노동자와 민중을 벼랑으로 내모는 행위"라며 "정리해고 방침을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민주노총과 진보민중진영의 총력을 모아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일 ‘실업대란 시대의 대안, 맞춤형 복지’라는 보고서를 통해 실업안정망 대책이 미흡하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계층을 영세자영업자, 비정규직 근로자와 청년․장기 실업자로 유형화해 맞춤형 복지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실업대란이 우려되고 있다고...
그는 "현재의 고용상황을 보았을 때 올해 안으로 실업자 150만, 실질실업자 400만명에 달하는 고용대란이 올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고용대란은 올해 1년으로 끝나지 않고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그는 "노동자, 서민들을 고용대란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고용안정을 꾀하기 위해 현재 고용보험이 필요한...
민노당은 이번 제안에 대해 금융소외자가 지난해 말 현재 800만명을 넘었고 자영업의 몰락,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대란으로 연내에 1000만명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사회 안정망 확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서민은행 설립을 통해 금융소외자를 고리 사채의 악순환에서 구제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실업대란 속에서도 90% 이상의 취업률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어서 화제다. 기술교육을 통해 전원 취업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2월 대한상의 8개 인력개발원 졸업생 1868명 중 91.0%(군입대 등은 제외)가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경기인력개발원은 개원 이래 10년간 100% 취업이라는 대기록을...
대학졸업자들의 취업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CJ GLS가 다양한 인턴제도를 운영하며 우수인재를 발굴, 채용하고 있다.
CJ GLS는 22일 "지난 2007년 12월부터 물류전문인력양성 인턴십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턴십, 물류SCM인턴십 등 다양한 인턴십을 도입해 우수인재를 발굴, 채용하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CJ GLS가 처음 인턴제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고용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현재도 줄곧 3%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시 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실업률은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하고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를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해 이를 경제활동인구를 실업자로 나눠 산출한다.
비경제활동인구란 취업자도 실업자도...
이 회장은 "고용 대란으로 실업이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켜내려면 노사 상호 간의 고통분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임금과 고용을 교환하는 방식의 일자리 나누기를 추진하고 나아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하청관계를 확립해 중소기업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간제근로자들의...
또한 지난해 미국의 실업률은 2007년의 4.6%보다 1.2%p 상승한 5.8%를 나타내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미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점도 유가 하락을 도왔다. 이날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1유로당 1.343달러로 전일대비 2.2% 하락했다.
한편 유럽지역의 가스 공급 대란의 주 요인 이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 분쟁이...
경기가 올해보다 추락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가 되면 일자리가 늘기는 커녕 절대 수치까지 줄게 돼 환란 당시를 방불하는 실업대란 재연이 우려된다.
실제로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의 '2008 채용결산조사'에 따르면 올 채용시장은 전년 대비 3.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0.4% 감소한 반면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견·중소기업은 18.9%와...
현 정부가 출범초기 지난해 대비 월별 신규 취업자 증가수가 20만명을 목표치로 세웠다고 장담했지만 지난달 증가수는 반토막에도 못 미치는 9만7000명으로 실업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실업대란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이명박 정부가 제출한 2009년도 예산안에는 고용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공대위는 그동안 방카슈랑스로 인한 소비자 폐해 확산, 대리점 및 보험설계사 대량실업 문제, 금융산업간 균형적인 발전저해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했고 보험산업 전체의 위기상황이 도래할 것이라면서 4단계 확대시행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방카슈랑스는 30만 보험설계사와 대리점의 일자리를 말살하고 그들의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제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