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4ㆍCJ오쇼핑)은 아시아인 첫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이 됐고,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병훈은 지난 5월 열린 유러피언 투어 메이저 대회 BMW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최경주(45ㆍSK텔레콤) 이후 변변한 스타플레이어 한 명 없던 한국 골프계에 기대주로...
그러나 신인왕 포인트에서는 3승을 차지한 김세영(22ㆍ미래에셋)에 이어 2위에 만족했다. 국내 대회는 5차례 출전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각각 톱10에 진입했다.
반면 올 시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시드를 따낸 전인지는 KLPGA 투어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
지난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인왕에 오른 송영한은 올 시즌 JGTO에 데뷔, 2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지만 톱10에 14차례 진입하며 5997만2148엔(약 5억6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특히 송영한은 일본골프투어선수권과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에서 각각 준우승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최종전까지 신인왕 경쟁을 펼친 끝에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신지애(27)는 故 구옥의와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다음은 2015 KLPGA 대상시상식 각 부문 수상자 명단.
◆시니어 투어 상금왕 : 정일미
◆드림(2부) 투어 상금왕 : 박지연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 전인지
◆인기상 : 박성현...
NH투자증권 신인왕에는 박지영(19ㆍ하이원리조트)이 수상했다. 박지영은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이렇게 훌륭한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내년 시즌 분발을 약속했다.
다음은 2015 KLPGA 대상시상식 각 부문 수상자 명단.
◆시니어 투어 상금왕 : 정일미
◆드림(2부) 투어 상금왕 : 박지연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 전인지
◆인기상 : 박성현...
아시아인 최초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오른 안병훈(24ㆍCJ오쇼핑)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650만 달러ㆍ75억6000만원)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ㆍ783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8위를...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2ㆍ미래에셋)은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LET) 소속 멜리사 리드와 대결한다.
배선우(21ㆍ삼천리)는 스테파니 나(ALPG),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는 와타나베 아야카(JLPGA), 이보미(27ㆍ혼마골프)는 한나 버크(LET)와 대결을 펼친다. 이어 한국의 에이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이정민...
아시아인 최초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오른 안병훈(24ㆍCJ오쇼핑)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650만 달러ㆍ75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ㆍ783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전인지와 콤비를 이룬 김세영은 LPGA 투어 데뷔 첫해 3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특히 김세영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의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이글’을 선보이는 등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날 포볼 매치는 감기몸살로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일본의 상승세는 결코 무시할 수...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안병훈(24ㆍCJ오쇼핑)이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유리피언 투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에게 신인상을 수여했다.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이다.
신인왕은 유러피언 투어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 골프기자협회의 투표로 결정되며, 대부분 그 해 상금순위가 가장 높은...
김세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로서 3승을 수확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특히 김세영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끝내기 이글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진영은 KLPGA 투어 2년차로서 일찌감치 3승을 달성,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이정민(23ㆍ비씨카드)과 함께 올 시즌...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2ㆍ미래에셋)은 고진영(20ㆍ넵스)과 함께 4조에 편성, JLPGA 투어 오야마 시호, 나리카 미스즈(이상 일본)와 대결한다.
이정민(23ㆍ비씨카드), 김민선(20ㆍCJ오쇼핑)은 6조에 편성, LET 글라디 노세라, 마리안느 스카프노드와 맞붙고, 장타왕 박성현(22ㆍ넵스)과 이보미는 마지막 조에서 LET 소속 카트리나 매튜, 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7승을 달성하며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 신인으로서 LPGA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 등 초호화멤버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첫날 포볼 매치, 둘째 날 포섬 매치,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문제는...
신장 179㎝인 박지연은 올해 KLPGA 드림투어 4승을 달성하며 상금왕을 차지, 낸녀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큰 신장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력이 압권이다.
박지연은 “메인 스폰서인 삼천리(대표 이찬의) 계약에 이어 의류 스폰서인 애플라인드와 계약을 하게 돼 편안하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2016년 신인왕이 목표인데 스폰서와 함께 신인다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에서 8승을 거둔 전인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7승을 달성하며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이보미, 루키로서 LPGA 투어 시즌 3승을 올리며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22ㆍ미래에셋) 등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결점이 없는 건 아니다....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2ㆍ미래에셋),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빛낸 박성현(22ㆍ넵스),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은 박성현의 비거리와 몰아치기에 크게 놀란 모습이다. 3라운드 경기 전에는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심적 부담을 드러냈다.
한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LPGA 투어 소속 한국 선수들의 팀 대항전으로 MBC에서 생중계한다.
다음은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박세리는 그에 보답하듯 데뷔 첫해 4차례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특히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연장 승부에서 보여준 맨발 투혼은 한국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박세리의 맨발 투혼은 한국 골프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이었다. 17년이 지난 올 시즌 한국 여자 선수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