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따르면 현 협동조합 체제는 보통주 중심의 바젤Ⅲ(2016년 12월 도입예정) 자본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주식회사 형태의 수협은행 신설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수협은행을 독립법인화하는 과정에서 부족자본 조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수협은행 신설을 위한...
소진공은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운용하고 소상공인들의 교육, 컨설팅, 전통시장ㆍ협동조합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소진공 서울북부센터 우대일 전문위원은 "행사 첫날엔 약 50명이 참가했고, 1일 오전 1시간 동안에만 13명의 상담자가 방문했다"며 "자금상담은 기본이고, 판로와 홍보 쪽 문의도 많아 다양한 연계...
해양수산부가 29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신경분리가 가시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업은행 안팎으로 신경분리에 따른 적지 않은 잡음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신경분리를 진행한 농협중앙회의 경우, 그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바 있다. 금융권에서도 수협은행도...
경남 남해신용협동조합 지점장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객 예탁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해경찰서는 조합원 예탁금을 빼내 쓴 혐의(횡령)로 남해신협 이동지점장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이동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정기예금 9000만원 등 조합원이 예탁한 4억9600만원을 무단 해지하는 방법으로 가로챈...
외제차와 현금 등 뇌물을 받고 수백억원의 불법대출을 해준 경남 김해상공회의소 신용협동조합이 설립 16년 만에 해산되고 불법대출에 관련된 간부들이 구속기소됐다.
신협 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거액을 빌린 대출 사기범과 브로커, 불법대출을 위해 지급보증서를 위조한 전문 위조책도 적발됐다.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신용협동조합(신협) 중앙회 회장이 내년부터 비상임으로 전환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상임으로 운용하던 중앙회장을 차기 회장부터 비상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는 선거 과열을 방지를 위해...
동시에 각 금융협동조합의 중앙기구를 통해서 집중된 역량이 필요한 큰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금융협동조합의 토양은 아직 척박한 편이다. 적극적인 헌신과 책임을 바탕으로 더욱 크게 쓰임 받고 사랑받는 금융협동조합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청년 조합원 확대의 일환으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높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도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신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신협을 체험하고, 금융협동조합의 매력을 느끼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약시스템도 개선, 회원조합 이외 새로운 판매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도 마련했다.
소재익 신협중앙회 공제기획부장은 “차세대공제정보시스템은 ‘2020년 고객만족지수(NCSI) 1등 보험사’ 달성의 첫 번째 과제로 2012년 착수해 250억원을 투자, 약 18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신협 조합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중앙회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신용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앞으로 신협은 조합원이 탈퇴하면 출자금에서 조합의 결손금에 상응하는 손실액을 차감한 잔여 출자 지분을 계산해 환급해 줘야 한다. 현재 신협은 재무구조와 상관없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보험, 증권,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금융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30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에서 “2011년부터 금융안정이 한은의 새로운 책무가 되면서 비은행 금융기관과의 정보 교류와 소통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은행 금융기관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보험, 증권,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금융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30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 금융협회장 협의회에서 “2011년부터 금융안정이 한은의 새로운 책무가 되면서 비은행 금융기관과의 정보 교류와 소통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은행 금융기관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협중앙회가 수협은행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다른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바젤Ⅲ를 적용받고 있지만 수협은 3년간 유예를 받았다.
수협은 협동조합 형태여서 보통주 방식의 자본확충이 불가능하고, 바젤Ⅲ와 IFRS를 적용할 경우 2001년 경영정상화를 위해 예금보험기금에서 지원받은 공적자금 1조1581억원이 부채로 분류되면서 회계상 자본이 급감, 신용등급...
금융당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된 부실대출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신용협동조합, 농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구원파와 관련된 종교단체 신협에 대해 특별 검사를 집중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 준 신협을 포함해...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본인 소유의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신용협동조합 2곳에서 2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또한 검경은 이날 세월호 고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아직 관련자들에 대한 후속 수사가 필요하다. 검경은 과적 문제도 수사 중인에 아 역시 수사 초기 단계여서 갈 길이 멀다.
이처럼...
독일신용은행은 기업 대상 상업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베를린시립은행은 동독 중앙은행 청산 및 통화 통합 관련 업무를 맡아 서독 중앙은행을 지원토록 한 것이다.
이 밖에 동독의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기타 특수은행 등은 서독의 은행과 비슷한 조직을 갖춘 후 은행으로 전환됐다. 서독 은행들은 1990년 7월 국가조약 이후 본격적으로 동독 은행을 흡수하거나...
상호금융검사국이 맡고 있던 유 전 회장 일가 등에 대한 신용협동조합 현장 검사 등도 기획검사국으로 이관됐다. 이는 모든 인력과 자원을 기획검사국으로 집중해 유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금융권 비리 가능성을 발본색원하라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감원의 점검 범위는 기존 4개 은행과 10여개 신협에서 유병언 전...
주식회사 아해의 전신인 세모화학이 과거 유성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부당 대출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모화학은 지난 1999년 아해에 사실상 흡수되기 전까지 대구 소재 유성신협을 통해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친이 설립한 유성신협의 직원 대부분은 '구원파' 교인이었던 것으로...
금융감독원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세모신용협동조합(세모신협) 등 금융회사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출을 해준 산업·경남·기업·우리은행에 대해서도 25일부터 특별검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세모신협을...
아울러 금감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줄’로 지목되고 있는 세모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도 특검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신협중앙회는 세모신협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시작했으며 한평신협과 인평신협도 현장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부터 시작해 국내 모든 연안 여객선사의 부실 및 편법 대출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