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감소, 구입전력비 15.3% 감소가 원인이다"라고 분석했다.
발전원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기저 발전(원전, 석탄) 증가, LNG 발전 이용률 감소 추세가 지속 유지되고 있다. 올해 4월 신고리 3호기 및 6월 이후 석탄발전소 추가 완공이 계획돼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설비 투자 금액은 14조900억원 수준으로, 전력 예비율...
자동 원자로정지 설비를 설치하고 이동형 발전차를 배치하는 등 대형 자연재해를 대비한 다중 안전설비도 갖췄다.
한수원은 신고리 3호기의 시운전시험과 후속공정을 거쳐 5월 이후 상업운전에 돌입하면 국가 전체 전력소비량의 약 3%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대구시 전체에서 약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김 연구원은 “전력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기저발전 비중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발전 단가가 비싼 LNG 발전기 가동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신월성 2호기 원전이 지난해 3분기 상업 운전을 개시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신고리 3호기의 신규 가동이 예정돼 있고, 원전과 더불어 5000MW 규모의 유연탄 발전설비도 전년대비 늘어나게 되어 LNG...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월 운영허가를 받은 신고리 3호기가 29일 최초 임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로 내에서 연료(우라늄)가 중성자와 반응해 연쇄분열을 시작한다는 뜻의 ‘임계’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제어ㆍ가동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수원은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 1400) 원전인 신고리 3호기가 최초 임계에 성공함에 따라 해외 원전시장 진출에도...
신고리 3호기 건설공사에 돌입, 8년 만인 지난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연료장전을 끝낸 후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시운전이 실시되며 곧바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건설사는 지난 2003년 신고리 1·2호기 공사를 시작으로 신형경수로(APR1400)가 적용된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원전 공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25번째 원전이자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원전과 같은 모델(APR1400)인 신고리3호기 연료장전에 3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따른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받아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최초로 채우는 과정을 말한다. APR1400은 국내 최대 규모인 1400MW로 원전연료가 241다발이며 장전에 약 9일...
부실 리콜 부품이 쓰이고 케이블 성능시험서가 위조되는 등 부실 논란에 휩싸여 가동이 연기됐던 신고리 3호기가 결국 운영 허가를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종로구 KT빌딩에서 제47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기기검증 등 추가로 확인된 신고리 3호기의 현안 사항과 재질 적합성, 품질등급 등을 논의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를 받기 위해 원전부품의 기기검증(EQ) 실패를 알고 있었음에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군다나 해당 부품은 지난 2013년 원전비리 사태 당시 확인된 위조부품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의원이 한수원과 한국기계연구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원안위 회의록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4월...
하지만 신한울 3·4호기 입찰에는 대표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고리 5·6호기 입찰을 가져간 삼성물산도 시평순위 1위의 자존심을 걸고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대림산업, 대우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도 합종연횡을 통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것은 신한울 3·4호기 이후...
지난달 부품이 리콜돼 운영허가 의결이 연기된 원전 신고리 3호기에서 이번에는 기기검증 시험과정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 제어봉에 연결된 3개의 케이블 조립체 중 하나인 제어봉위치전송기의 케이블 조립체의 기기검증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돼 재시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제어봉위치전송기 케이블 조립체는...
신고리 3•4호기에 각 9개가 납품돼 설치됐고, 플러그의 재료가 기술기준규격과 달리 열처리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플러그의 재료가 열처리 요건을 준수하지 않음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플러그를 교체한 이후 운영허가 의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제는 부품이 모두 교체되기까지 5∼6개월의 기간이 더 필요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도...
주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 보조건물 지하 밸브룸에서 발생한 질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밸브 이상'을 알고도 조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밸브 작업자들로부터 "밸브에서 가스가 샌다"는 보고를 받고도 무시해 질소가 누출, 근로자 3명을 숨지게 한 책임이 있다.
한수원과 시공사·협력업체의...
예컨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원전과 같은 모델인 신고리 3호기에는 적잖은 미국산 원전 부품이 들어 있어 다른 나라에 수출할 때 반드시 미국의 허가를 부품 건별로 받아야 했다.
하지만 새 협정에 한국의 원전 수출에 대한 미국의 ‘포괄적 장기 동의’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는 수출 대상국이 한미 양국과 원자력협정을 체결한 나라면 한차례의 포괄적인 동의만...
한빛 3호기와 신고리 2호기에서는 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내부 정밀검사 과정에서 금속 여과망 철선 등 이물질이 발견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원안위는 발견된 이물질 가운데 제거 가능한 것은 제거했으며, 제거할 수 없는 이물질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다음 한 주기 동안은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제38회 전체회의를 열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오는 23일 차기 회의에 재상정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날 동일 부지 내 다수 원자로 건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 벨기에 원전에서 확인된 원자로 용기결함 관련 신고리 3호기 원자로 용기의 건전성 확인 결과 등에 대해...
해체계획서에 담을 주요내용과 갱신주기, 해체승인과 해체상황 보고, 확인점검 등 세부 절차를 정했다.
원안위는 또 원자력·방사선분야 안전규제기술과 핵비확산·핵안보 이행기술 개발과제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원자력안전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수행한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에 대해 보고받았다.
신규 원전인 신고리 3호기에 대한 운영허가가 이르면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의 운영허가안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 를 오는 19일 열리는 전체회의의 보고안건으로 채택했다.
지난 9일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신고리 3호기의 가동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조 사장은 또 준공 지연 우려가 일고 있는 ‘신고리 원전 3호기’에 대해선 “현재도 운영허가가 대기 중인 상태”라며 “예정대로 9월 말에 준공하려면 시운전 기간을 감안해 3~4월에 운영허가를 받아야 해 일정이 빠듯하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담보하는 방향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운전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별도의...
정부가 지난달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갔다. 올해 울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근로감독은 처음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주부터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과 보건을 포함한 사업장 전체를...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질소 가스 누출 원인은 다이어프램 밸브 손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질소가스 누출이 다이어프램 밸브 손상으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계도면이 규정한 것보다 밸브의 너트를 강하게 조여 손상된 것을 의미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다이어프램 밸브의 시공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