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와 정책본부 핵심관계자들을 두루 조사한 검찰은 신 회장과 신격호(95) 총괄회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모녀 등을 부른 뒤 추석연휴 이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서 씨 모녀의 경우 일본에 거주하고 있어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하면 강제구인도 검토 중이다.
서 씨의 경우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
◆ 롯데家 신동주 17시간 조사후 귀가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수백억원대 부당 급여를 수령한 의혹이 제기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검찰에서 1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신격호총괄회장의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그룹 주요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급여 명목으로 400억여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명목상 이사로 등재하고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총 400억 여원의 급여를 받아간 사실에 관해 추궁했다. 신 전 부회장은 대체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급여가 들어온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횡령 외에도 신격호(95)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6000억 원대 탈세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관해서도...
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등 3개 업체로부터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총 35억 3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한편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수백억 원대 롯데 계열사 급여를 부당하게 챙긴 혐의 등을...
검찰은 신격호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 과정에서 60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신 총괄회장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양도했다. 신 이사장이 3.1%, 서 씨 모녀가 각각 3.1%를 나눠 보유하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홀딩스...
신격호총괄회장에게 한정후견인(법정대리인)이 필요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오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31일 신 총괄회장에 대해 한정후견을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한정후견인으로 법무법인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대표자...
오늘 신동주 전 부회장 소환
롯데 경영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재개된 가운데 오늘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수백억원 대 급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격호총괄회장의 셋째부인 서미경씨에 대해 귀국을...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앞으로는 대리인을 통해서만 재산관리 등 주요 법률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신 총괄회장에 대해 성년후견 심판이 청구된 지 8개월 여 만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31일 신 총괄회장에 대해 한정후견을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한정후견인으로 법무법인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대표자 이태운)을...
대표이사직과 과반 최대주주 지위를 모두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다만,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 시간은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부화장 측이 이번 법원의 결정에 불복, 항소하겠다고 밝혀 곧바로 후견이 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사건 본인(신격호총괄회장)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31일 법원의 신격호총괄회장의 한정후견 개시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SDJ코퍼레이션은 "비록 한정적이라고는 하지만 신 총괄회장의 행위능력을 제한하는 데 대해서 도저히 승복할 수 없다"며 "즉시 항고절차를 밟아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본인인 신...
검찰은 신격호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 과정에서 6000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신 전 부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신 총괄회장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셋째 부인 서미경(59) 씨 모녀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양도했다. 신 이사장이 3.1%, 서 씨 모녀가 각각 3.1%를 나눠 보유하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롯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신격호총괄 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이 '한정후견'으로 결론이 남에 따라 '辛들의 전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당초 성년후견으로 결론이 나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의 대표 및 최대주주 지위를 잃어 경영권 분쟁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견됐다.
그러나 법원이 신 총괄회장이 정신적 제약 등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GS칼텍스재단 허동수 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사장 등이 이날 고인의 빈소를 조문했다.
향년 69세인 고 이인원 부회장은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해 43년간 롯데에 근무하며 신격호총괄회장, 신동빈 회장과 함께 오늘날 재계 5위로 성장한 롯데그룹을...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롯데그룹 총괄고문을 지내며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용태 새누리당, 진영ㆍ서형수ㆍ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이들은 “훌륭한 경제인을 잃어 안타깝다”며 “롯데 사태가 빨리 마무리되어야...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 롯데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으로 발탁돼 롯데그룹에서 비(非) 오너일가로 유일하게 부회장으로 승진한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의 주역이었다. 비 오너가 전문경영인으로서 19년간 CEO자리를 지킨 것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최장수 기록이다.
꼼꼼한 업무능력과 현장을 우선시하는 경영스타일,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롯데그룹 총괄고문을 지내며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진 노신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용태 새누리당, 진영·서형수·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조문했다. 이들은 "훌륭한 경제인을 잃어 안타깝다"며 "롯데 사태가 빨리...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조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 총괄회장은 건강이 좋이 않은데다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조문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은 이 부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례위원장은 소 사장, 장례집례는...
신격호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조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 총괄회장은 건강이 좋이 않은데다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조문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은 이 부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이날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들은 오전에 신 회장과 조문을 마쳤다.이 가운데 오전 10시 17분께는 신격호총괄회장의 딸 신영자 이사장 딸 장선윤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그는 아무말 없이 눈물만 흘리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빈소를...
이날 오전 새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황각규 사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부터 고인의 지인까지 방문한 가운데 오전 10시 17분께 신격호총괄회장의 딸 신영자 이사장 딸 장선윤 데복지장학재단 상무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그는 아무말 없이 눈물만 흘리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채 빈소를 떠났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