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롯데그룹은 "신격호총괄회장의 소송 참여 경위와 법리적 판단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지난 7월과 8월에 있었던 해임지시서와 녹취록, 동영상 공개 등 상황에서도 드러났듯 진정한 의사에 따른 것인지 의심된다"며 "국민적 우려와 상심을 크게 샀던 경영권 분쟁 논란이 정리돼 가는 시점에 또 다른 걱정을 유발하고,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이에 신격호총괄회장 측은 롯데홀딩스 이사회 소집 절차가 불법으로 판단, 소송을통해 해임 결의를 무효화할 계획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처럼 법적 소송에 나서는 이유를 지난 7월 벌어진 롯데홀딩스 이사회 결정이 불법이었다는 점과 동시에 롯데홀딩스 28.1% 지붕 보유 최대주주로서 광윤사의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원대복귀 및 명예회복 둘째, 불법적인 결정을한 임원들의 전원사퇴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총괄회장의 이름으로 일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신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회장직 박탈에 대한 무효소송이다. 아울러, 신동주 전 부회장은 호텔롯데,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이사 해임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및 롯데홀딩스 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선다.
지난 7월 2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홀딩스 이사 6명이 신 총괄회장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및 회장직에서 해임한 결정이 불법적으로 이뤄졌다는 이유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마련된 긴급...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장남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법적 권한을 위임했다"며 "신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과 롯데홀딩스 이사회 임원들을 상대로 법적 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7월28일 신 회장 등 롯데홀딩스 이사 6명이 신...
롯데그룹의 창립자인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4개월만에 자신의 숙원 사업인 롯데월드타워를 다시 방문했다.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갈등을 빚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30일 오후 2시30분께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해 2시간 가량 공사 현장과 제2롯데월드 시설 일부를 둘러봤다. 신 총괄회장의 시찰에는...
호텔롯데를 마지막으로 한국 롯데그룹모든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의 입국이 이 문제와 관련한 이의 제기나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과의 협의를 위해서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일각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입국 시점이 롯데그룹의 국정감사 시기와 맞물린다는 점에서 국회 관계자 등에 본인의 입장을 피력하기...
그는 지난 7월 2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신격호총괄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로 안내해 이른바 '형제의 난'을 일으킬 당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신 총괄회장을 수행에 나서면서다.
그러나 신 고문은 지난달 이와 관련 오해라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신 고문은 1968년...
같은 날 신동주 전 일본 부회장은 호텔롯데 등기이사에서 해임되며 한국 롯데 전 계열사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는 신 회장을 비롯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송용덕 호텔롯데 호텔부문 대표·이홍균 호텔롯데 면세점사업 대표·박동기 호텔롯데롯데월드 대표 등 5인 공동 대표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전에는 신 회장을 제외한 4인이 공동 대표로, 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일가족은 알펜시아리조트 인근 용산리의 땅을 2005년과 2006년에 사들여 여전히 보유한다.
신 이사장이 2006년 임야 6천248㎡를, 신 사장의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해외사업 개발담당 상무와 장남 장재영씨가 신 이사장의 땅과 인접한 임야와 전답 8천560㎡를 구입했다. 이들 가족이 매입한 땅은...
즉 신동주 전 부회장은 현재 이사진을 해임하고 자신을 따랐던 이사진을 선임하는 안건을 걸고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있다.
다만, 주주총회를 소집하더라도 지난달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과반이 넘는 신동빈 회장의 우호지분이 확인된 만큼 신 전 부회장의 주총 승리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신 전 부회장은 부친 신격호총괄회장의 지지를 바탕으로 소송을...
롯데제과는 주요 주주로 신격호총괄회장 6.84%, 신동주 전 부회장 3.93%, 신영자 이사장 2.94%, 신영자 이사장이 지배하는 롯데장학재단 8.69% 등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롯데그룹의 오너일가 경영권분쟁으로 예상됐던 표대결이 치뤄졌다면 신 회장의 승리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최대주주는 롯데알미늄이다. 롯데알미늄은 L제2투자회사가...
신 회장이 한일통합경영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와중에 신격호총괄회장의 위상은 더 추락했다. 9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그룹 계열사 사장 또는 핵심관계자들로부터 받던 현안보고 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었다. 예전 2시간에서 30분으로 감소했다가 또 절반이 축소된 것이다. 재계에서는 신 총괄회장이 지난 달 일본을 다녀온 후 건강이 악화된 것이...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신동주·동빈 형제는 물론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도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롯데그룹 정책본부가 작성해 정부와 감독기관, 국회에 보낸 '그룹 상황 설명 자료'를 보면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만 94세의 고령으로 (신격호총괄회장의) 기억력, 판단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 회장이 상정한 ‘사외이사 선임’,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안건은 참석 주주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신 회장은 “주총 결과를 아버지 신격호총괄회장이 알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으나 “정감사에 출석할 것이냐”, “아들을 한국 국적으로 바꿀 계획이 있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일절...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신격호총괄회장)는 형제가 사이좋게 일본은 내가, 한국은 동생(신동빈 회장)이 담당하라고 계속 이야기해왔다”며 “양국 롯데가 신동빈 원톱 체제로 가는 것이 아버지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욱이 아버지로부터 내가 일본과 한국 양쪽 사업을 총괄하라는 발언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 전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