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지건설은 시평순위 68위 라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단독 인수로 방향을 바꿨다.
이지건설과 라인은 같은 기업 출신 임원들이 만든 회사로 지분관계는 없지만 이지더원 아파트 등의 시행과 시공을 분담하며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당분간 'EG the 1' 브랜드와 동양건설산업의 기존 '파라곤...
시평순위 10위권 상장 건설사 중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이 5%를 넘어서는 곳은 현대건설 뿐이다. 이는 3분기 매출액 추정치가 4조7719억원, 영업이익 추정치가 2833억원으로 예상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37.50%의 상승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어 대우건설이 4.79%의 영업이익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해부터 이어온 영업이익률 상위권을...
현대차그룹 산하에는 시평순위 2위의 현대건설과 올해 현대엠코와 합병하며 10위권으로 단숨에 올라온 현대엔지니어링이 있다.
이들 건설사들은 한전부지 프로젝트에 대해서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아직 토지도 매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룹 물량 수주에 나서는 모양새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심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이 경우 국내 시평순위 역시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다.
이에 삼성물산 관계자는 “확인 결과 수주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초 이스트웨스트커넥트의 경우 호주의 대표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강력한 경쟁상대로 생각했었는데 발주처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관협력방식(PPP)이란...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의 독주가 계속 되고 있다.
2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시평순위 10위권내 대형 비상장 건설 5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SK건설과 롯데건설은 불경기 속에서도 선방한 반면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은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쳤다.
우선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3위로 뛰어오른 포스코건설은 올해 2분기...
순위가 오른 건설사들은 이 같은 시평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적극적인 분양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대부분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대기수요를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건설은 올 상반기 시흥시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를 비롯해 7200여가구를 공급한 가운데 연내 전국에 2만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중견건설사들은 주택사업의 실적이 시평순위를 좌우했다. 지난해 시평 순위 24위였던 호반건설은 올해 15위로 뛰어 올랐다. 최근 수도권과 지방에서 꾸준히 주택을 공급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부영주택 역시 지난해 공급을 대폭 늘리면서 지난해 31위에서 16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세종시 아파트 철근 누락 파문을 일으켰던...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건설사들의 순위 등락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00대건설사 중 무려 20여개 가까운 건설사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해당 건설사들의 순위가 크게 하락한 반면 이를 기회로 약진한 건설사들도 많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중인 건설사들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떨어지며 위기극복의 어려움을...
실제로 민간 대형공사들의 경우에도 시공능력평능력평가 순위 10위권 건설사들만 대표사로 참여하도록 하는 등 많은 공사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내부에서는 이 순위가 각 사들의 자존심 지표로 활용되며 결과 발표에 앞서 예상 순위를 가늠하는 등 건설사간 신경전도 적지 않다.
하지만 건설사들은 건설업체의 시공실적과 기술능력보다는...
이는 1년 전보다 8곳이 줄어든 것이지만 구조조정 중인 건설사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이들 건설사 중 일부가 시평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를 보면 34개사를 C와 D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이중 무려 21곳의 건설사(C등급: 4곳, D등급 17곳)가 퇴출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C등급을 받은...
15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들의 2분기 예상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또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증권사들은 2분기 영업이익이 2302억원으로 예상돼 1876억원을 기록한 전분기대비 22.69...
시평 순위가 높으면 정부·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입찰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공사를 수주할 때 주관사가 될 수 있다. 건설사들이 시평 순위에 민감한 이유다.
때문에 일각에선 재무상태, 기술자 수 등을 단순 합산하는 방식인 현행 시평이 실제 시공능력을 왜곡할 수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시평순위 1위 자리는 최근 5년 동안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이 지켜왔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물산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6조5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이 사업이 삼성물산의 매출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어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종합순위 1, 2위 기업이 바뀌지 않더라도 최소한 삼성물산의 토목 부문...
발표 분야는 토건(토목+건축), 산업설비, 조경 등으로 나뉘지만 일반적으로 시평 순위로 불리는 것은 토건분야의 순위다.
시평 순위가 높으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입찰할 수 있는데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공사를 수주할 때 주관사가 될 수도 있어 업체들끼리 순위 싸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올해 시평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 3년 연속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신규분양에서 전 사업장 100% 순위 내 마감되는 소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청약 시 공급 건설사의 안정성과 시공능력 등이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 상황에서 투명한 경영과 기술향상, 성실시공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평순위 10위권 대형건설사들이 줄줄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가운데 홀로 어닝 쇼크의 늪에서 빠져나와 있기 때문이다.
정 사장은 평소 “저가 수주는 곧 국부 유출이다”고 말할 정도로 선별수주를 중시한 만큼 당분간 현대건설의 수익성은 향상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위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2002년 자동차·제철 등 그룹 공사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 순위 13위의 중견업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 75%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4위인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다.
국내매출 중심의 현대엠코와 해외설계 강점을 지닌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하면 영업 시너지...
시평순위 21위인 중견건설사 경남기업이 2년여 만에 또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건설업계의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경남기업은 금융권에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급한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1500억~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신평사들은 이달 초 경남기업이 121억원 규모의...
시평순위 13위인 쌍용건설만 해도 인수자를 찾지 못해 결국 워크아웃을 재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중인 건설사들은 자본잠식 혹은 연속적인 당기순손실이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의 매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최근의 상승세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