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기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올 경우, 지하철과 같은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공간을 다녀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확진자는 음식점을 가는 등 일상생활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 감염자의 경우 아직까지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입국자는 일평균 3만 742명, 우한 입국자는 일평균 196명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그동안 잠복기의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올 때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이 환자는 20일 귀국 후 25일 신고 때까지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질본은 "환자가 입국 후 증상이 발생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히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진 채 대규모 인파와 접촉하는 '슈퍼 전파자'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위안 교수는 우려했다.
사스 대응에 참여했고 이번 우한 폐렴 대응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는 중국 저명 과학자 중난산(鐘南山)도 "우한 폐렴 확산 저지의 핵심 관건은 '슈퍼 전파자'의 출현을 막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한 폐렴...
재판부는 국가가 초기 대응이 빨랐다면 '슈퍼전파자'였던 1번, 16번, 30번 환자 순으로 이어진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질병관리본부가 1번 환자에 대한 의심 신고를 받은 후 바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병원 내 접촉자 조사를 했다면 격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1심에서는 이 씨가 졌다. 정부 과실과 이 씨의...
김성순 질병관리본부 호흡기바이러스 과장은 "중국으로 나갔던 10번째 환자를 제외한 환자의 검체를 대부분 갖고 있지만, 바이러스 분석이 잘 되려면 그 양이 충분해야 한다"면서 "현재 14번 환자 등 슈퍼전파자 5명을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환자 32명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 41개주를 분리해 진행 중인 풀 시퀀싱 결과를 최대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152번 환자는 지난 5월 27일 환자인 아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 이 곳에서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이후 아내는 자가격리지만 152번 환자는 자가격리 혹은 능동감시를 받지 않았다.
이 때문에 6월 6일부터 발열 같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지만 15일이 돼서야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었다.
때문에 최초 메르스 환자를 비롯한 환자 다수가 격리병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다른 환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슈퍼 전파자’가 되고 말았다.
메르스 증상이 시작돼 바이러스를 몸밖으로 배출하는 상황에서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환자라면 병원은 이 환자를 일반 병상에서 치료하게 돼 있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현재 6인실 위주로 구성된 격리병상...
다만 슈퍼전파자 우려가 큰 173번 환자를 통해 전파된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가 오는 6일이라서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강동성심병원에서의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이 병원에서 집단 발병 수준의 확산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또다른 격전지였던 카이저재활병원에서의 환자 발생도 아직 없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이 병원은 170번...
폐렴은 그간 국내 메르스 슈퍼전파자가 보인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이고, 기도삽관은 에어로졸에 의한 공기 감염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확진판정일 22일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다음달 6일까지를 기한으로 이 병원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국대병원은 다음달 5일, 강동경희대병원은 다음달...
이로 인해 슈퍼 전파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최 교수팀은 추정했다.
최 교수팀은 특별기고에서 “병원 내 제한된 공간 내에서의 에어로졸 등 공기전파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학적ㆍ실험적 연구결과들을 고려할 때, 메르스 바이러스의 병원 내 공기감염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기술했다.
또 “공기 중에...
‘슈퍼 전파자’를 를 통한 전파가 확산되 것. 삼성서울병원 14번 환자(35)와 대전 대청병원 및 건양대병원 입원실에서 23명을 감염시킨 16번 환자(40)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바이러스가 발병하는 과정에서 여러 병원을 거쳤지만 그럼에도 거쳐간 병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됐을 때부터 메르스 관련 정보가 공개됐다면 병원은...
이 환자의 병원 방문일은 같은 병원 이송요원으로 '슈퍼 전파자(super spreader)'가 될 우려가 큰 137번 환자(55)의 병원 근무 시점과 겹쳐 137번 환자를 통한 첫번째 감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로 추가된 174번 환자(75)는 지난 4일, 8일, 9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로 내원한...
1번 환자는 지난달 4일 귀국 후 일주일이 지난 11일부터 고열 등 메르스 증세를 느꼈다.
이후 12일 아산의 한 의원을 시작으로 병원 4곳을 옮겨 다니며 메르스 바이러스의 '슈퍼 전파자'가 됐다. 특히 평택성모병원에서는 30명이 넘는 환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면서 국내에 메르스 2차 유행을 일으킨 '슈퍼 전파자'다.
이 1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첫날 화장실, 엑스레이 촬영실 등을 다니면서 응급실 바깥으로도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이날 현재 총 80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현재까지 2명...
송 원장은 향후 메르스 전망에 대해 “14번 환자와 같은 슈퍼 전파자가 없다면 산발적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게 지배적 의견”이라면서도 “완전종식은 잠복기가 2번 지날 때까지 신규환자가 한 명도 없어야 하고, 병원서 치료받는 마지막 환자가 완치돼 퇴원해야 하기때문에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병원 부분 폐쇄와 관련해서는 “합동...
향후 메르스 전망과 관련해서 그는 “앞으로 메르스는 14번 환자와 같은 슈퍼 전파자가 없다면 산발적 발생에 그칠 것이라는게 지배적 의견”이라면서도 “완전종식은 잠복기가 2번 지날 때까지 신규환자가 한 명도 없어야 하고, 병원서 치료받는 마지막 환자가 완치돼 퇴원해야 하기때문에 상당 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삼성은 환자들이 병원을...
삼성 측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가 나와 메르스 2차 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에까지 이르자 관련 대책을 논의해 왔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8일 저녁 메르스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사과와 함께 사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가 나와 메르스 2차 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에까지 이르자 관련 대책을 논의해 왔다.
다음은 송재희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 삼성서울병원의 구체적 개선책은.
-"메르스 사태로 모든 국민여러분께 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메르스...